공정거래위의 비료값 담합 고발에 이어 11개 민간사료업체들의사료가격 담합이 불거져 나와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그동안 양돈협회와 한우협회 등 축산단체들은 민간 사료업체들을 향해 사료가격 인하를 꾸준하게 요청해 왔으나 국제곡물가 상승을 핑계로 번번히 묵살해 왔던터라 파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사료업체들의 담합활동이 지난 2006년부터 진행돼 왔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한우협회 등 축산생산자 단체들의 항의와 성명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음은 한우협회 성명서 전문이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한우협회 성명서 전문우려가 현실로! 농민농락한 사료업체 가격 인하촉구!한우농가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오늘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11개 민간 사료회사들이 원료값 상승을 핑계로 가격을 인상하고,모임등을 통해 담합해 수천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기는 등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한다.이로 인해 수천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이 예상된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사료회사의 이러한 담합은2006년부터2011년까지 나타난다고 하는데,지난10년간 한우농가의 어려움은 뒤로 한 채 농가의 고혈을 바탕으로 사료회사들이 고속 성장해온 것이다.특히 우리
농협,“K-POP! 이젠 K-FOOD!” 농식품 한류 질주 시작!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 경기지역 쌀 가공품, 화훼 수출농협 점검연도 중 2500억원 자금지원 계획… 1백만불 이상 수출농협 확대 육성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3월 20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농협(조합장 우재덕)과 고양시 한국화훼농협(조합장 강성해)을 방문하여 임직원을 격려하고, 수출사업 참여농가와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최근 세계 각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대용식품 범람 및 인스턴트 식품 선호현상 등으로 국산 신선농산물의 소비활성화가 시급한 가운데, 농협중앙회는 수출을 통한 국산농산물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2014년 국가전체 대비 농협의 수출비중은 파프리카 96%, 배 86% 화훼류 73% 등 신선농산물(과일, 채소, 버섯, 화훼류) 수출실적의 총 4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배의 경우 지난해 미국 신시장 개척으로 2013년 대비하여 48.6% 성장한 4천 5백만 불 수출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중화권 수출 증대를 통해 인삼과 유자차 각각 29.1%, 65.3% 성장을 보였다. 농협중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수출초기 위험부담
김우남 위원장"감으로 구제역 백신 검증하는 엉터리 정부"구제역 백신 효능 검정,모두 돼지가 아닌 기니픽으로 실시과학적 근거도 없어 정부 스스로 보완필요성 인정하는 검정기준 "즉각 구제역 백신 검정기준 개정하고 국가검정면제 철회해야"정부가 돼지에대한 구제역 백신 안전성 검사를 생략한 사실이 드러난데 이어백신의 효능검사에서도 실험 대상 동물을 모두 기니픽으로 대체했음이 밝혀져 파문이일고 있다.김우남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은 정부가 해외 사례와 과학적 근거가없음을 스스로 인정하면서도엉터리 검정기준을 만들어 구제역 백신에 대한 효능검사 대상을 돼지가 아닌기니픽으로모두 대체함으로써 백신 효능의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에 대한 효능을 직접 검증하기 위해 구제역 백신을 방어하는 항체인 중화항체의 역가(이하 중화항체가)를 구하는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실험의 대상 및 통과기준 등을 규정한'구제역 백신국가출하승인 검정기준(이하 국가검정기준)'을살펴보면,현재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메리알사 계통의 구제역 백신은 돼지 등 목적동물에 접종했을 때 중화항체가가1.42이상이어야 국가검정을 통과할 수 있다.더불어 국가검정기준에 따르면메리알사 계통의 구제역 백신
한국양계농협,오정길 조합장 사퇴! 속보= 한국양계농협은2월16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근 벌어지고있는 불량액란 생산유통과정 파문에 대한 내용과 관련하여오정길 조합장이조합의 최고 책임자로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했다고 밝혔다.이에대해 오 前조합장은 “소비자와 국민,양계농가 조합원에게 머리 숙여 다시 한 번사죄드린다”며 “이 모든책임을 안고 사퇴한다”고 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2015년 1월 21일 세계 최초로 한국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의 세포 배양에 성공, 세계적 유명 학회지인 Virus Research 2015년도에 게재됐다고 밝혔다.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2010년부터 국내 토종벌에서 큰 피해를 일으켰으며, 그 원인 바이러스를 한국형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로 확인하였다. 발병 이후 현재까지 95% 이상의 폐사율이 확인되고 있어 이의 신속한 진단과 방제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병원성 꿀벌 바이러스의 종류는 20가지가 넘으며, 그 동안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꿀벌 바이러스세포배양이 시도되었으나 모두 실패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 세포배양에 성공하여 전 세계 꿀벌 바이러스 연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연구는 꿀벌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치료제인 살바이러스 후보 물질의 스크리닝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추후 국내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방제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 배양 기법을 응용하여 기타 다른 병원성 꿀벌 바이러스 세포배양을 시도할 수 있다.
국내 농식품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농식품기업 경영주치의’가 운영된다.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공동본부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최희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는 국내 농업경영체의 역량제고를 위한 전국 순회자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대한상의와 농식품부가 체결한 ‘농식품 수출 및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순회 자문은 대기업 출신 CEO, 임원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대기업의 경영노하우를 농업계에 전수해 국내 농식품의 수출·소비 확대와 농식품 산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추진본부는 순회 자문을 통해 대기업의 풍부한 해외시장 개척 경험과 상품개발 역량을 전수하고, 판로개척·마케팅·인사·노무 등 경영전반에 걸친 무료 컨설팅을 통해 농식품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자문효과 극대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영주치의로 입소문난 대한상의 경영자문단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농식품분야에 특화된 전문위원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가속화로 농업계의 경쟁력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부상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은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40여일 앞둔 1월 29일 마포아트센터에서 투표참여 당부 및 공명선거 실현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희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하여 신원섭 산림청장, 정영훈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공동명의의 담화문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낭독하였고 정부대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공명선거 당부말씀이 있었다. 김용희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담화에서 조합의 운영은 지역경제와 국민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에 조합장선거는 공직선거 못지않게 중요한 선거이며, 조합장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참여는 조합원의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라면서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아울러, 선관위는 ‘돈 선거’ 척결이라는 시대적 소명과 국민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고,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하게 관리하여 공명선거의 신기원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시에 조합원과 조합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후보자와 조합원 그리고 국민 모두
속보낙농진흥회 농가 형평성 관련 한국낙농육우협회와 농식품부의 합의에 따라, 낙농단체 간 갈등이 일단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월 26일(월) 지난해 12월 19일 서울중앙지법에 전국 진흥회농가 594명이 제기한 “낙농진흥회 이사회 서면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소(訴) 취하를 전격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최근 협회 집행부․낙농진흥회이사(협회측)와 농식품부 간 협의에서, 향후 조정 시에는 논의를 통해 진흥회 농가의 형평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하고, 앞으로는 대화를 통한 논의구조를 만들어 금번과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젖소 도태와 관련해서는 시기와 방법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해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추후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합의는 지난 1월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1차 공판에서 낙농진흥회장이 농가대표를 고소한 것이 밝혀져 낙농단체 간 갈등이 한때 격화됨에 따라 사태의 장기화도 우려되었지만, 농식품부와 한국낙농육우협회가 파국은 막아보자는 의지가 결국 맞닿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월 22일 낙농진흥회는 농가대표 고소 취하를 낙농육우협
-올 한해도 원유수급 불안정으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송조합장= 그렇습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극심한 경기침체”와 “세월호 등 비경제적인 사건으로 인한 사회혼돈” 및 원유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잉여원유 과다발생이 우리 조합과 대한민국 낙농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주요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였지만, “확고한 1등정신”과 협동조합의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이러한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저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낙농관련 환경 규제가 유가공 산업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있습니다?▶송조합장= 그렇죠! 최근 유가공 산업의 경영환경에 있어서 원유수급 불균형과 우유의 주요 소비인구 감소 및 안티 밀크 대두, 낙농환경규제 강화는 우유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 조합의 성장 문화에 원초적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요.또,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국내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낙농선진국과의 FTA체결, 갑을 논란에 따른 공정거래준수로 공격적 시장확대의 어려움으로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제품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단체와 여론의 저항도 커지고 있어요?▶송조합장= 잘 보시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서울우유가족인 조합원과
낙농진흥회, 사상초유의 농가대표 고소로 막장 사태까지 ‘점입가경’분유와 원유생산이 넘쳐 나면서 이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낙농진흥회가 농가 대표를 고소하는 사상초유의 막장 사태로 번지는 등 낙농업계가 진흑탕 싸움으로 번져 파문이 일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최근 재판과정에서 낙농진흥회가 농가 대표를 고소한 증거자료가 나왔다며 이는 갈 때까지 가보자는 것인가? 반문하며 사상 초유의 사건이라고 성토했다.성명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재판과정에서 “서면결의”를 합리화하기 위해 낙농가들이 원유생산 감축안을 무조건 반대하였고, 계속된 물리력 행사로 인해 이사회 진행이 어려웠다며 사태의 본질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낙농육우협회는 낙농진흥회가 농가대표를 고소한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용납할 수 없는 중대사안으로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FMD와 AI 등 가축질병이 가축이동명령에도 불구하고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당초 예상됐던 내륙지 농업전망대회를 내달 2월로 연기하기로 당국은 긴급 결정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망대회는 계획대로 2월3일에 열기로 했다.▶관련기사 4면 나남길
[농식품부 속보] 1.7일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된 세종시 소재 돼지농장에 대한 검사결과, 양성을 판명되었습니다.FMD확산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불길한 느낌이네요! 2010년 FMD 전국확산으로 직접비용만 3조원에 이르는 비용이 발생됐답니다. kenews.co.kr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월 7일(수)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경기도 부천 소재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관련 차량과 도축장에서 소독을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갖고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자리에서 이 장관은 "축산농가, 지자체 모두가 구제역․AI 등 가축질병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며, "축산농가는 철저한 예방접종과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if !supportEmptyParas]--!--[endif]--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경남 밀양시 청도면 요고저수지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 복통주변에서 허용 누수량을 초과한 누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점토분 유출이 발견됨에 따라 재해예방차원에서 긴급방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2월 5일 농어촌공사 산하 기술안전품질원에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복통과 연결된 방수로 하단부에서 100미터 허용누수량인 1.0ℓ/sec를 초과한 1.7ℓ/sec가 유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유출수에 점토성분의 토립자 성분이 발견되는 등 응급복구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제당의 안전성 확보와 추가안전점검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 영농기를 대비하여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저수량을 66%까지 낮추기 위해 하루 3만톤씩 7일간 21만톤의 용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러한 상황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속히 보고하고 공사 기술안전품질원 관계자와 관련기관 전문가들을 현장에 급파, 긴급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또한 지난해 4월 경주 산대저수지 붕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을 위한 사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