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내년 벼 키다리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올해 이삭패는 시기부터 방제 활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벼 키다리병은 주로 이삭 패는 시기에 종자를 통해 전염되며 이듬해 병 발생의 원인이 된다. 방제를 위해 이삭 패는 시기에 키다리병 방제 약제를 뿌리면 된다.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신동범 연구관은 “키다리병의 병원균은 50m 이상까지 날아가 벼의 꽃이 필 때 종자가 감염되므로 가까운 이웃 농가와 함께 방제를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kenews.co.kr
(사)혁신창조경제포럼(회장 박철곤ㆍ이덕수 공동대표)이 7월 15일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조병완 교수의 농업 IoT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덕수 회장(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ㆍ틴타임즈 발행인(주)타임즈코어)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농업 IoT(Internet of Thingsㆍ사물인터넷)를 통한 창조경제실현에 대해 조병완 교수의 발표로 시작해 이후 유순애 교수(배재대학교), 조병완 교수(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장현철 회장(한국자원화산업협동조합중앙회), 황학인 본부장(전자부품연구원) 등이 토론에 나섰다.조병완 교수는 “사물 인터넷의 대상은 농장이든 농기계 등 요소요소가 대상이 되고, 그 대상들이 인터넷망에서 서로 공유해 사물과 인간이 정보를 공유하고 여러분이 원하는 목적과 기능으로 인터넷에서 최적화하자는 것이 농업을 통한 사물인터넷”이라고 강조했다.조 교수는 “식물에 센서를 붙여놓고 수분을 측정한다. 식물에 물이 스스로 떨어지게 해놓았다. 여기서 물을 주는 횟수와 방법, 패턴 등을 분석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 IoT농업이다”이며 “농업에 있어서 데이터 패턴 분석과 미래 예측을 통해 관련된 산업끼리 무엇을 할 수 있는 틀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농어촌을 주제로 하는 「2014 농어촌 문학상」작품을 공모한다. 농어촌에 대한 향수와 삶을 표현한 문학작품을 통해 농어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농어촌 문학상은 시, 단편소설, 수필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연령이나 신분 제한없이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단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60~100매 내외, 수필은 20매 내외이며 시는 분량 제한이 없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수상작은 9월 발표될 예정이다. 전 부문 중 대상 1편을 선정해 1,000만원, 나머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2편 500만원, 그리고 각 부문별 2편의 우수상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문의 농어촌자원개발원(031-420-3760) kenews.co.kr
올해 전국 산림종자 결실이 평년이상의 ‘풍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가 최근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에서 개최한 상반기 전국 채종원 사업 추진 실적 검토회의에서 올해 전국 산림종자는 평년이상의 ‘풍년’수준으로 수종별로 낙엽송, 편백 등은 ‘풍년’,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는 ‘평년’, 리기다, 리기테다소나무는 ‘흉년’이 될 것으로 확인됐다. 상반기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종자생산·병충해방제 등 채종원 관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년부터 예정된 채종원 조성 확대(연간 50ha)를 위해 클론양묘장 확보, 우수개체 증식 등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리나라 전체 채종원은 228만평으로 충주·춘천·강릉·안면·수원·제주에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 연간 12~14톤의 종자를 생산하여 국가 전체 조림사업에 필요한 산림용 종자 소요량의 40%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품종센터 관계자는 “산림종자는 50년, 100년 후 조림사업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이므로 품질이 가장 우수한 채종원산 종자로 100% 공급하고 싶으나 절반도 공급하지 못해 안타깝다” 며 “내년부터 채종원 확대 사업이 시작되면 20여년 후에는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산림을 이용해 지역주민의 복지사업을 하는 '산림형 사회적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이 제도가 시작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산림형 사회적 협동조합 6개, 예비 사회적 기업 14개, 사회적 기업 6개를 지정했다. 2년 동안 이들 사회적 조합·기업에서 일자리 약 200개가 새롭게 만들어 졌다. 그 중 상당수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일자리다.산림의 활용분야가 자원, 휴양, 환경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에 따라 산림분야의 사회적 협동조합과 기업도 숲가꾸기, 조경, 산약초 생산, 천연염색 가공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한편, 산림청은 산림분야 사회적 협동조합과 (예비)사회적 기업의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다. 공동 브랜드가 개발되면 그동안 낮은 인지도로 겪는 제품 홍보와 판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비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유망 기업에게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우량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밤나무 신품종 시범재배 조기 보급' 과제가 올해 국가연구개발(국가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8년 산림과학 분야에서는 최초로 국가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밤나무 신품종 개발, 신품종 조기 보급과 기술 이전을 통한 국내 밤 산업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향상, 밤 주산지의 현장 기술컨설팅 등 생산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업화(기술이전) 12건, 기술료 1,000만 원 이상의 국고수입, 국내외 학술지 논문게재 10편 등 국가연구개발 기술의 산업화와 산림과학 분야의 학술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국립산림과학원 이욱 박사는 "밤나무를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유실수와 특용수 신품종은 우수한 품질, 높은 생산성으로 임산물의 대외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성과는 산림과학 기술의 현장실용화를 통해 생산자의 소득 증대와 산업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정 과제는 2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나남길 k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2회 국립자연휴양림 사진수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체험한 '숲에서 만나는 치유'를 주제로 이야기(1,000자 내외)와 추억이 담긴 사진(1MB이상 3매)으로 구성된 포토에세이 형식이 대상이다.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 원), 우수상 2명(상금 각 30만 원), 장려상 5명(상금 각 10만 원), 아차상 20명(각 문화상품권)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11월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한다. 우수 작품은 홍보용 책자로 제작해 보급하고, 온라인 홍보 자료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팀 kenews.co.kr
무주공산(無主空山). 산에서 마음대로 벌채나 훼손해도 된다는 잘못된 관행으로 이뤄지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를 막기 위해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근 3년 간 '불법산림 훼손' 발생 건수는 연평균 2,327건으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규모로 따지면 연간 577ha이다. 매년 축구장 약 810개 면적의 숲이 불법으로 훼손되고 있는 셈이다. 농경지, 공장부지, 골프장 조성과 관련한 불법 훼손이 1,817건(2013년도 기준)으로 가장 많고, 무허가 벌채, 도벌, 임산물과 희귀수목 불법 채취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림 훼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작은 누리집을 개설했다.산림청 김용관 산림환경보호 과장은 "산을 찾는 국민이 많아지는 휴가철에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쳐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도록 하겠다."면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화팀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임업기계훈련원에서는 첨단 미래산업인 임업분야의 창조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소형 임업기계 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1기는 8월 23일부터 24일, 2기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수 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로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실시한다. ‘소형 임업기계 마스터’ 과정은 소형 임업기계 기술이 필요한 농산촌에 거주하거나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기계톱 정비 및 기관 이해, 예불기 사용실습, 원목절단,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실제 임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임업기계훈련원에서는 산림기능사 필기 합격자 및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산림기능사 실기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림기능사 실기반’ 과정의 모집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1기는 8월 26일부터 28일, 2기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수 당 30명씩 선착순으로 선발할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어르신에게는 건강 먹거리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35곳, 농가맛집 15곳, 농촌전통테마마을 17곳 등 67개소를 강원 최고의 휴가지로 추천 하였다.마을별로 전통문화와 음식체험,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도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통테마마을의 주요 즐길거리로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마을’에서는 7월30일~8월1일 “덕풍계곡마을체험과 음악축제”가 열려 산천어 맨손잡기와 떡메치기, 산촌음악회를 체험할 수 있으며, 춘천시 남면 한덕리 ‘강언덕마을’에서는 8월3일~4일 “강언덕여름축제”가 열려 천연염색 티셔츠 만들기, 역마차타고 숲 체험하기 등을 할 수 있다. 문화팀 kenews.co.kr
우리나라 전통 삼계탕이 마침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우리나라 축산제품으로는 최초의 미국시장 진출이다. 국내 대표 닭고기 기업 ㈜하림은 7월 31일 전북 익산시 소재 하림 본사에서 ‘하림삼계탕 미국수출 기념식’을 갖고 미국 수출 삼계탕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홍국회장을 비롯한 ㈜하림 임직원, 정부 및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하림 삼계탕의 대미 수출은 우리나라 축산물 사상 첫 미국 수출이라는 점에서 국내 축산업계는 물론 정부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산 축산물은 어떤 품목도 미국에 수출되지 못했었다.미국은 2004년 우리나라가 삼계탕 수출을 요청한지 10년만에 수입을 허가했다. 미 농무부는 지난 3월26일 미국으로 가금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 목록에 한국을 추가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안을 공표한데 이어 5월27일 발효시켰다.하림의 대미 수출 삼계탕은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제품 (고향 삼계탕)과 냉동보관하는 급속동결 제품(즉석 삼계탕) 2종으로 전통 삼계탕의 재료 및 조리법을 그대로 살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다. 도매업체 1곳과 대형 유통점을 운영하는 소매업체 1곳을 통해 미국 전역에 공급된다.
동부는 30일 동부팜한농 영업총괄 대표이사 사장에 박광호 동부팜흥농 대표이사를 선임(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성택 동부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동부금융연구소장으로 발탁하고, 후임 동부생명 대표이사 사장에는 이태운 동부화재 부사장을 선임(내정)했다고 밝혔다. 동부는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장기불황 심화 및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박광호 동부팜한농 영업총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02년 동부그룹에 합류해 (주)동부 대표이사,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동부팜한농은 박광호 사장이 영업총괄 CEO를 맡고, 현 최석원 사장이 관리총괄 CEO를 맡는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함으로써 영업력을 강화하고 이익창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팜흥농 대표이사는 박광호 사장이 겸직하기로 했다.이성택 동부금융연구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동부에 입사해 동부화재, 동부생명, 동부증권 등에서 전략기획, 영업, 마케팅, 자산운용업무를 담당했으며 2009년부터 동부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해 왔다. 금융분야에서 쌓
'우유생산 급증하는데 소비는 줄어…' "값싼 유제품들 봇물처럼 쏟아져…국산 우유제품 소비촉진 몹시 중요해 졌다" 우리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조합창립 77주년이라는 긴 역사속에서, 과거의 자랑스러운 위업과 영광만을 내세우지 않고, 그 발자취를 거울 삼아,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재의 낙농여건 속에서도 “위대한 미래”를 향한 출발선상에 서 있습니다. 우리 서울우유가 오늘날 이 자리에 있기까지, 우리조합을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협동조합의 기본이념을 깊이 간직한 채, 각자 맡은 위치에서, 묵묵히 열과 성을 다하여, 찬란한 서울우유 협동조합의 문화를 꽃 피우신데 대하여,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우리 조합이 1937년 낙농 불모지였던 이 땅에, 낙농산업의 태동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띠고, 협동조합 정신으로 창립한 이래, 오늘날까지 한국 낙농사에 참으로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원유품질확립, 식문화개선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국내 낙농경쟁력 확보, 낙농제품의 해외수출, 한국심장재단 지원 등의 사회적 역할 수행 등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성공모델로 우뚝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랑스런 서울우유의 찬란한 역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도시민의 여름휴가 및 농촌 관광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7월 마지막주’, ‘강원도’, ‘2박 3일’, ‘계곡’, ‘자녀 농촌 체험’, ‘펜션’, ‘자연 경관’ 등이 부문별 선호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가구는 57.8%로 추정된다. 지난해보다 8.2% 줄어든 수치다. 휴가 기간은 ‘3일(48.9%)’, 휴가 시기는 ‘7월 5주(29.0%) 8월 1주(20.8%) 8월 2주(11.9%)’ 순을 보여 지난해와 비슷했다.여름휴가로 농촌 관광을 할 의향이 있는 가구는 30.3%로, 이들은 강원도(35.1%)에서 2박 3일(46.8%) 동안 27만 5,000원을 쓰겠다고 답했다. 농촌 관광 중 자녀 체험(27.9%)과 관련된 주제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휴식(23.5%)과 치유/활력(22.7%)이 뒤를 이었다. 숙박은 휴양림(22.5%)이나 농가 민박(21.6%)보다 펜션(27.8%)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농촌 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3.4점(5점 만점)으로 만족스럽다는 의견이 다소 많았다. 박시경 kenews.co.kr
아시아종묘,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손잡고 신품종 육성에 나선다.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와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7월 25일 전남도농기원에서 ‘전남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 기술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이 협력하여 고품질 신품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아시아종묘와 전남도농기원은 우선 채소 종자시장의 글로벌화와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처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우선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신품종 육성 기술과 유용 유전자원을 상호 지원, 활용함으로써 우수한 신품종을 육성하는 등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품종보호권의 통상을 위한 품종의 홍보와 농가에 대한 재배기술 및 보급에 대한 지원도 공동으로 펼친다. 이밖에도 종자산업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류경오 아시종묘 대표이사는 “농도인 전남을 기반으로 전남도농기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량의 유용 유전자원 및 원천기술과 아시아종묘의 최첨단 생명공학육종연구소 시설 및 우수 연구 인력이 접목하게 되면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최경주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