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산성 1위 달성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양돈산업의 나아갈 길을 앞장서 가고자 하는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3무농장(무악취,무방류,무오염)을 실현한 하이포크 봉동 농장에 이어 또 다른 친환경 모델 농장을 완성하였다.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이 농장은 과거 제일농장으로 불리웠던 시절엔 국내에 우수 종돈 분양과 모돈 2,500 여두의 일괄 사육을 통해 국내 대형 농장의 시금석으로서 자리매김하였었고, 지금 인구에 회자되는 고급육 브랜육인 하이포크의 모태 농장으로서 역할을 해왔었던 이 농장은 오랜 세월 풍상을 겪어 오는 동안 현대식 축산을 이어가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 상당기간 동안 그 활용이 거의 중단되어 오다시피 했었다. 최근 하이포크 봉동 농장을 통해 환경 친화적 농장 운영에 자신감이 생긴 (주)팜스코 계열화사업본부에서는 이곳 재래식 돈사 설비/시설을 완전 철거하고 환경 친화적 돈사로 리모델링 할 것을 결정하고, 오랜 공사를 통해 무오염,무악취 등의 환경 친화,지역 친화적 컨셉을 갖는 농장으로 재탄생토록 하였다.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된 이 농장은 전돈사 바이오필터를 통한 무악취 설비 완비와 활성오니법을 통한 수처리 설비, 슬러지 고속발효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자문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제도란 숲 체험 프로그램의 내용, 운영인력, 안전관리, 활동장소 등을 국가에서 사전에 검증해 주는 제도다.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개발 또는 보급하려고 하면 산림청에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신청해서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자문단의 심의를 거쳐 인증을 받게 된다. 이번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자문단은 프로그램 인증심의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전문지식, 현장경험 등을 갖춘 전문가로 선발됐다. 인증 신청서류 검토, 현지조사 등 사전심사, 컨설팅,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신원섭 산림청장은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산림교육을 위해서는 숲(인프라), 사람(산림교육전문가) 못지않게 앞으로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의 인증과 관리가 중요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인증기준 개선, 매뉴얼 보급, 온라인시스템 구축 등 산림교육 인증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에서는 잎새버섯의 대량생산과 더불어 고품질 규격화 병재배 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외국에서 “춤추는버섯(Maitake)”이라고 불려지는 잎새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난 식용버섯인 동시에 항암, 항에이즈, 항당뇨, 혈압 및 콜레스테롤 조절 등의 약리작용이 뛰어난 기능성 버섯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추출물은 세계적인 건강보조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 잎새버섯의 인공재배는 대량재배 기술로서 병재배법이 개발되어 재배되고 있지만 버섯이 쉽게 부서지거나 크기가 일정하지 않는 등 품질이 떨어져 유통상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일반 농가에서 평면으로 재배하는 것과 달리 각도를 45도로 기울여 재배함으로써 병원균의 오염율을 줄일 수 있고, 입상시에 구멍이 뚫린 마개를 씌워줌으로써 자실체가 작은 구멍을 통해 발생하기 때문에 고품질이면서도 규격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산지유통센터 운영은 지역 특유의 영농·유통 특성과 정부정책 흐름을 반영해야 합니다" 이번 국회 토론회에는 산지 유통관련 각계 전문가와 전국의 APC운영 농협 조합장 등 약 5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APC 사업활성화 제도개선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는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포럼(공동대표 김춘진·홍문표·김영록 의원)'과 농협 APC운영협의회(회장 최덕규/가야농협 조합장) 공동으로 7월 25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 관련기사 계속
♨…비소는 중요 독극물의 하나...그런데 수입쌀 비소함량이 높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쌀 비소 함량 기준(물 10ppb)을 서둘러 제시해야!
♨…지역사회 대형마트가 들어서면 인근상점 83개소 싹슬이 문 닫아! 수퍼22개․식음료점 22개 등 줄줄이 폐업을 한다네요!!!
♨…지난 10년전 쌀 관세화를 미루면서 투입된 예산은 30조원! 이어진 쌀시장 개방 ‘중대한 재정부담'~~~국회는 어찌 나올런지!
농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양파와 마늘값 폭락에 이어 각종 농산물들이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고 있고 가축질병인 AI도 7개월째 잡지 못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FMD(구제역)까지 발생돼 농민들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다.특히, 정부가 쌀시장 개방이라는 관세화 방침까지 발표하면서 농촌 민심은 '농업포기' '농촌홀대'라는 노골적인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연일 시위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쌀시장 개방과 관련해 농식품부는 UR협상과 ‘04년 쌀 협상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쌀을 관세화하기로 결정하였다. ‘94년 타결된 UR협상에서 모든 농산물은 관세화하기로 했으나, 우리나라 쌀은 예외를 인정받아 ‘95년부터 금년 말까지 총 20년간 관세화를 유예했고, 올해말 유예 기간이 종료된다.이에 따라 정부는 7월 18일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쌀을 관세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검토해 온 관세율 수준, 국내외 쌀값, 중장기 환율 및 국제가격 전망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관세화 후 현행 의무수입물량(40만 9천톤) 이외의 쌀 수입량은 미미할 것이라는 예상이다.반면, 관세화 유예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WTO 설립협정에 근거하여 ‘일시 의무면제
농축산 관련 단체들 ‘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 정상화 촉구 집회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의 장외발매소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마사회 전체 매출액 중에서 73%가 장외발매소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문제의 심각성은 마사회 존립으로도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도심에서 일어 나고 있는 일이지만 농축산업계가 도시주민들의 장외발매소 퇴출 움직임에 대해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은 마사회 매출액에 따라 수천억원에 이르는 축산발전기금 등 농어촌발전 지원자금의 부실로 이어진다는 점이다.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경마를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는 마사회가 국민들 눈에 사행산업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또 이들 전문가들은 경마를 포함한 말산업이 육성되도록 특별법까지 만들어 놓고 있지만 말산업 육성을 집행하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 마사회에서 너무 소극적으로 일처리를 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꼬집고 있다.한편, 서울 용산장외발매소 운영과 관련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 등 농축산연합회단체와 주민대책상생연합회(회장 정만기) 및 지역상가연합회 등 500여명은 최근 한국마사회 신용산 장외발매소의 조속한 정
안심계란 생산 및 판매를 위해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분사(사장 함혜영)와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최성천)이 7월 28일 서대문구 소재 안심축산분사 회의실에서 공동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그동안 농협안심계란은 농장인증제를 통한 안전란 생산을 위해 명품 농장관리 7단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3무(무항생제, 무착색제, 무산란촉진제) 상태의 안전란을 생산하여 지난해 3억 5천만개를 시장에 공급하였으며, 올해 6억개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농협안심축산분사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 20만개의 안심계란을 안정적으로 조달하여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였으며,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최고 품질의 계란을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함혜영 안심축산분사장은 “대전충남양계농협과의 안심계란 공동협력사업은 서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상생과 발전의 협약”이라며, “조합원이 생산한 안전한 계란을 잘 팔아주는 역할 수행을 통해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안심계란 명품농장관리 진단프로그램 7단계 점검요소를 보면 1단계 안심사료진단 → 2단계 음용수진단 → 3단계 차단방역/소독관리진단 → 4단
농협사료가 8월 1일자로 배합사료 가격을 한시적으로 4% 할인판매하기로 7월 25일 발표하였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2.2%를 인하하고, 5월 28일 3.1% 추가인하한데 이어 8월 1일 0.9% 등 총 6.2%의 사료가격을 인하하면서 양축농가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양계업계는 지난 1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AI로 대부분의 농가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지난 7월 27일에는 전남에서 다시 AI가 확진 되면서 농가들의 불안감은 더해가고 있다. 현재 양계업계는 AI는 물론 각종 FTA협상 등에 따른 수입 증가로 더없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농협사료는 이러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사료값 인하라는 특단의 조치를 수차례에 걸쳐 보여준 것에 대해 축산단체들이 잇따라 환영하는 성명을 내놓고 있다. 이와 반대로 일반 사료업체들은 서로간의 눈치만 보며 전혀 미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어 인하를 촉구하고 있다. 양계협회는 협회는 이미 국제 곡물가격은 지난해 하락 현상이 나타났으며, 금년 6월 국제 옥수수 가격은 지난해 보다 21%나 하락하면서 사료가격 인하요인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더 이상 가격인하를 미루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전문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15년도 산림소득사업 공모를 사업대상지의 지자체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임산물 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와 규모화로 임산물의 생산성․품질․대외 경쟁력 등을 높이기 위한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숲가꾸기 사업지를 활용해 단기소득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청정임산물의 수요증가에 대처할 수 있는 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 산지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수집․ 가공․유통 체계를 구축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확대할 수 있는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등이다.공모사업 규모는 국비 186억 원, 지방비 106억 원, 자부담 157억 원 등 총사업비 449억 원이다. 각 사업별로는 산림작물생산단지 15개소 300억 원, 산림복합경영단지 12개소 83억 원, 임산물유통센터 7개소 66억 원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모 대상은 생산자단체와 전문임업인이다. 생산자단체의 경우 산림작물생산단지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의 지원이 가능하며,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등 전문임업인은 산림작물생산단지와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일정은 전문임업인 또는 생산자단체 신청자가 9월 5일까지 사업대상지의 시·군에 신청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2011년부터 서울대학교와 ‘우수 검역탐지견 복제생산 연구’ 사업을 통해 검역탐지견 14두를 복제하였고, 이를 전국 주요 공항만 등 검역현장에 활용하여 우수검역탐지견 유전자원을 보존하는 동시에 국경검역에서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검역탐지견은 검역현장에서 해외여행자의 휴대품이나 국제우편물 등으로 불법 반입되는 농·축산물 등을 찾아내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검역탐지견 ‘큐피(Quppy)’의 경우 일반 탐지견에 비해 탐지훈련 학습효과가 뛰어나 조기에 현장투입이 가능하며, 검역물 탐지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현재 운용 중인 큐피(Quppy) 14두는 국내 최우수 검역탐지견인 데니(Danny)와 카이져(Kaiser)의 귀에서 세포를 떼어 이를 복제하는 방법으로 탄생하였는데, 향상된 공여세포배양기법을 통해 우수 검역탐지견 복제 효율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실용화에도 성공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이 연구는 오는 9월 26일 개최되는 오송 국제바이오산업 엑스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가축질병으로 농가와 방역당국까지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정부가 대내외적으로 구제역 청정국 선언으로 수출에 청신호를 줬으나 불과 몇일만에 FMD(구제역)가 발생해 관계자들을 당혹하게 만들고 있다.이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AI도 이번에 종식선언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함평 오리농장에서 다시 발생돼 방역당국은 물론 관계자들을 궁지로 몰아 넣고 있다. 정부는 경북 의성에 이어 7월 27일 의심 신고된 경북 고령 소재 돼지농장의 의심축에 대해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FMD(구제역 혈청형 O타입)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농장은 2,015두의 돼지를 일관사육하는 농가로 농장주가 돼지 5~6두가 발굽탈락, 입안궤양 증상이 있다고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에 의심축을 신고하였다. 이에 따라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 등 방역당국은 의심축 신고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하고, 구제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시료를 채취하여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질병'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오염반경 긴급방역조치 등을 실
농협, 12월과 5월 가격인하에 이어… 농가들 민간 사료업체엔 암묵적 경고!!!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가 8월부터 사료가격을 연도말까지 한시적으로 4%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카길사료와 퓨리나사료 등 민간 사료업체들은 축산단체들의 가격인하 호소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이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사료는 당초 금년 5.28일부터 7.31일까지 총 65일 동안 전 축종 평균 3.1%(338원/포) 할인 판매하고 기간이 종료되면 환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함께 나눈다는 차원에서 오히려 할인율을 0.9% 추가 인하하고 기간도 연도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할인율은 가격할인 기간 이전(5.28일 이전)을 기준으로 전 축종 평균 4%(17.7원/Kg, 442원/포)이며, 농가에는 200억 원 이상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농협사료 관계자는 “농협사료 가격정책은 기업의 영속성, 공익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하고 있으며, 일반 사료회사와 달리 농협사료는 기업 유지에 필요한 최소 수익을 제외하고는 가격인하와 이용고배당 등의 형태로 양축농가에 환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