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계란 생산 및 판매를 위해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분사(사장 함혜영)와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최성천)이 7월 28일 서대문구 소재 안심축산분사 회의실에서 공동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농협안심계란은 농장인증제를 통한 안전란 생산을 위해 명품 농장관리 7단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3무(무항생제, 무착색제, 무산란촉진제) 상태의 안전란을 생산하여 지난해 3억 5천만개를 시장에 공급하였으며, 올해 6억개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안심축산분사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 20만개의 안심계란을 안정적으로 조달하여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였으며,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최고 품질의 계란을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
함혜영 안심축산분사장은 “대전충남양계농협과의 안심계란 공동협력사업은 서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상생과 발전의 협약”이라며, “조합원이 생산한 안전한 계란을 잘 팔아주는 역할 수행을 통해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심계란 명품농장관리 진단프로그램 7단계 점검요소를 보면 1단계 안심사료진단 → 2단계 음용수진단 → 3단계 차단방역/소독관리진단 → 4단계 위생관리진단 → 5단계 계사 및 농장시설진단 → 6단계 항생제 및 미생물검사 → 7단계 콜드체인진단으로 점검이 이뤄진다.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