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귀농·귀촌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자문단 출범

안전하고 신뢰 있는 산림교육프로그램 제공 기대돼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자문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제도란 숲 체험 프로그램의 내용, 운영인력, 안전관리, 활동장소 등을 국가에서 사전에 검증해 주는 제도다.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개발 또는 보급하려고 하면 산림청에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신청해서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자문단의 심의를 거쳐 인증을 받게 된다. 이번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자문단은 프로그램 인증심의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전문지식, 현장경험 등을 갖춘 전문가로 선발됐다. 인증 신청서류 검토, 현지조사 등 사전심사, 컨설팅,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산림교육을 위해서는 숲(인프라), 사람(산림교육전문가) 못지않게 앞으로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의 인증과 관리가 중요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인증기준 개선, 매뉴얼 보급, 온라인시스템 구축 등 산림교육 인증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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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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