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최근 지역 농·축협 및 중앙회, 농협은행 등 범농협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중앙본부 농협발전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08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온 상생협의회는 ▲임직원간 서로 알고 지내기 캠페인 ▲농ㆍ축협 통칭 사용운동 ▲사내망에 소통ㆍ상생 활동방 개설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한마음상생행사 개최 등 상생과제를 선정 및 실천함으로써 농협의 계통간 화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차 상생협의회에서는 계통간 협력을 통한 사업시너지 제고 방안, 계통간 소통기회 확대 방안, 계통간 신뢰 제고 방안 등「하나되는 농협」구현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선정한 뒤 참석 위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한편, 상생협의회는 농ㆍ축협 및 중앙회 등 각 법인별, 직급별, 업무별 다양한 직원들로 구성·운영되고 있다.조용환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한명 한명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하나되는 농협구현을 통한 농업인과 고객 행복시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시경 kenew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2014년 실용화 연구과제 최종발표회’를 개최하였다.실용화 연구는 축산물품질평가 업무 및 식육관련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2003년부터 시행한 ‘현장연구조사’를 ‘축산물 품질평가 실용화 연구’로 금년부터 명칭을 변경하여 실시하였다. 최근 3년간 연구조사 결과 중 축산관련 학술지에 10편의 논문을 등재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축종별 등급판정기준 개정-보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금번 발표된 연구과제는 학계의 자문을 받아 선정하여 3월 실험설계 자문회의, 6월 중간발표를 거쳐 연구내용의 충실도를 높였다.평가위원으로는 외부 4명(서울대 조철훈 교수, 순천대 남기창 교수, 경상대 김삼철 교수, 강원대 장애라 교수), 내부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구반 대표 10명이 참석하여 열띤 발표가 있었다.허 영 원장은 “14년 연구결과를 축산물품질평가 업무개선과 농가 및 소비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그 중 학술가치가 높은 연구 결과는 축산전문 학술지 등에 등재하여 대내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임산물유통센터(센터장 신두식)는 최근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에 국내 먹거리 임산물을 도·소매로 판매하는 임산물 유통 대리점 1호점을 개점하여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청정 먹거리’로 임산물 대중화에 승부를 건다.임산물유통센터는 그동안 학교급식 대리점 20개소와 킴스클럽, 농협하나로클럽, GS리테일등의 기존 유통망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해오다 이번에 직영 대리점을 강원도에 론칭했다. 임산물에 대한 자체 대리점사업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냄으로써 산지로부터 직접 공급받은 청정임산물을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임산물수요에 부응하고자 이번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15개의 대리점 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감으로서 국민 먹거리 질 향상에 보탬이 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임산물 전문 대리점에서는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직접 가공한 고사리, 취나물, 곤드레 등의 산채류와 잣, 황율, 대추 등의 수실류. 황기, 헛개나무, 오미자, 복분자 등의 약용류를 현지 생산자로부터 공급받아 판매하며, 계절별로 생산되는 제철 임산물도 판매한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박흥수)가 최근 aT에서 열린 “제1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본지 10월 25일자 참조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마다 국내 농림축산식품분야에서 창의적 기술을 개발해 농림축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국민 생활여건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산업체에 주는 상이다.센터는 신품종 참아람, 산조707호 등 17개의 국산 표고버섯 신품종을 육성하고 품종보호 출원하여 재배 임가에 보급함으로써 국내 생산버섯의 60%가 수입종균인 현실에서 로열티(2억원)를 경감하고 농가 소득증대(연간 217억원)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산림버섯연구센터는 국산 표고종균 및 톱밥배지의 자급률 향상을 위해 원목재배용 7개, 톱밥재배용 10개 품종을 출원, 산조701호 및 참아람 통상실시를 추진하였고, 우량 표고종균 156톤 및 톱밥배지 200만봉을 공급하였다. 특히 톱밥재배용 신품종 “참아람”은 선호도 증가로 공급량이 매년 증가('12년 351톤 ⇒ '14년 2,470톤)하고 있다. 한편, 박흥수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앞으로 국내 표고버섯산업 활성화로 재배농가와 동반성장함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최근 연구원에서 농식품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한·중 FTA 타결에 따른 농업부문 영향과 대책』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한·중 FTA 타결이 농업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세균 KREI 원장은 개회사에서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밭농업을 발전시키고 우리 농업·농촌 선진화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문제도 되짚어봐야 한다고 했다.총 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주제발표, 2부 종합토론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혜련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시아 FTA과장은 한·중 FTA 농업분야 협상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정 과장은 한·중 FTA에 대한 농업계의 우려가 컸던 만큼, 협상 개시 전인 2012년 초부터 품목별 전문가 회의 등 의견수렴 작업을 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협상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으로 중국이 제시한 강한 ‘원산지기준’을 들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신선농산물이 우회수입 되지 않도록 완전 생산기준을 적용하였다고 밝혔다.정현출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은 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과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까지 5개년에 걸친 ‘지속가능한 목재이용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증가에 따라 국내 목재공급을 늘리고 자유무역협정(FTA) 등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게 목적이다.산림청은 종합계획의 시행을 위해 2019년까지 국고 4,339억원을 투자하여 국산재 자급률을 현행 18%에서 21%(7백 만㎥)까지 높이고, 목재산업의 규모가 4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되어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산림청 남송희 목재생산과장은 "목재이용 5개년 계획을 토대로 우리나라 목재자원 생산을 늘리고 목재산업 진흥에 역점을 두는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나물로 먹는 음나무 새순에 가시가 없고 수확량이 두 배 많은 신품종 '청송'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청송'은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생명산업대전'에서 우수품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개발자는 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김세현 박사다. 이번에 개발된 '청송'은 음나무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고 새순과 줄기에 가시가 없어서 수확할 때 노동력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생산량이 기존 것보다 두 배 이상 많아서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국립산림과학원은 앞으로 7년 동안 '청송'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국유품종보호권의 통상실시권을 민간업체에 기술 이전해서 전국 음나무 재배농가에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한편,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국립종자원이 매년 국내 육성 품종 가운데 우수한 품종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로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8년 밤나무 '대보', 2010년 복분자딸기 '정금 5호'로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산림과학원은 지금까지 10수종 44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출 농산물 농약 안전 사용 지침서’를 발간하고, 수출 대상 나라에 국내 등록 농약의 잔류 기준을 요청하는 등 수출 농산물의 농약 안전 사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8월 우리 농산물 주요 수입 나라 중 하나인 홍콩이 ‘식품 중 잔류농약 규제법’을 전격 시행함에 따라 딸기 재배 농가 등 수출 농가에 큰 충격을 줬다. 또한, 일본과 대만이 포지티브리스트제도(PLS)를 시행한 이후 통관 중 한국산 농산물의 잔류농약 초과 검출로 통관이 금지된 사례는 일본 56회, 대만 30회다. 특히, 일본은 파프리카와 토마토, 고춧가루, 들깻잎에 대해 100% 전수 검사 중이며, 대만에 수출하는 사과 등 7작물도 통관 규제를 받고 있어 수출 확대와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주요 수출 대상 나라인 일본과 대만, 미국 등 8개 나라의 파프리카, 사과, 배 등 26작물에 대한 농약 안전 사용 맞춤형 지침이다.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를 수출 관련 기관·단체·업체·농가 등에 2,000부를 배부하고, 2015년 영농설계 교육 등을 통해 농약안전성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kenews.co.kr
농협중앙회(이기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우유의 주 소비층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유퀴즈대회를 통하여 우리 우유에 대한 관심확대를 유도하고 우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해왔던 2014 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 퀴즈대회의 왕중왕전을 11월 28일 개최하였다.초등학생 우유짱 우유박사 퀴즈대회는 2014년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40개교 약 6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우유 영양교육 및 퀴즈대회 예선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왕중왕전은 예선대회 참가 40개 학교의 학교별 1~ 3등 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뤘다.우유짱 우유박사 왕중왕전은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회로 초등학생 참가자들의 관심과 집중을 유도하여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우유에 대한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최종 우승자와 준우승자 등 우수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었고,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번 왕중왕전 대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였으며, 특히 우유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포스터 전시회 관람과 농협박물관, 쌀박물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중국 식품기업 “푸지엔 진지앙 차오마마”와 11월 24일 전북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부지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상생협약을 체결한 중국 식품기업 차오마마는 천연과즙 과일푸딩과 호두맛 음료 생산업체로서,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기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14.8.28, 99번째)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과 푸지엔 진지앙 차오마마 쉬슈슈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과수농협연합회와 차오마마와의 협약서에 따르면 ▲차오마마는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연구개발, 생산, 판매 및 해외수출을 통해 한국산 과일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과수농협연합회는 고품질의 안전한 과일 생산을 통해 차오마마가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는 “차오마마는 중국인의 상위 1%를 대상으로 식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차오마마가 한국산 과일을 많이 사용해 준다면, 최근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로 시름에 빠져있는 과수농가에 큰 힘이 될 것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최근 서울우유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강원대학교 동물생명 6차산업특성화사업단과 함께 ‘낙농관련 연구 및 개발기술의 현장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 낙농정책팀과 두 기관은 향후 3년간 젖소의 사양관리 및 축산환경의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및 현장실증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개 기관은 업무분담을 통해 관련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안정적인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젖소 관련 공동연구를 위한 전문가 모임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800여개의 낙농가로 구성된 조합 특성을 살려 이번 상호협력 기간동안 젖소사양관리 및 가축분뇨처리에 대한 현장 실증에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젖소사양관리와 축산환경분야의 기술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강원대학교 동물생명6차산업특성화사업단은 착유세정수의 정화처리공정의 현장실증과 기술지원을 분담해 맡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낙농발전을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찾아갈 수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분사(분사장 함혜영)는 “농협안심축산 e-고기장터”가 사업출범 6개월 만에 매출액 2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이루었다고 밝혔다.지난 5월 개장한 “e-고기장터”는 유통체계 개선으로 축산물의 가격안정화를 도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위생적인 농협안심축산물을 취급하는 축산물 온라인 도매쇼핑몰이다.당초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만져보고 구입하던 오프라인 축산물거래에 익숙한 축산관련 사업자들의 참여여부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e-고기장터”는 농협 안심축산분사의 특화된 안전성검사 시스템(한우동일성검사, 항생물질검사 등)을 통과한 농협안심축산물을 PC 또는 모바일 등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소비자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특가상품 홍보방송 및 각종이벤트, 구매자와 판매자가 온라인상에서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조정방송을 운영하는 등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사업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농협안심축산분사는 현재의 모바일시스템에 회원가입, 홍보동영상 송출, 축산물의 조회 및 구매 등 다양한 기능을
(주)팜스코 서부공장이 1984년 사료 생산을 첫 가동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였다. 사료생산본부장 안윤식 전무는 ‘팜스코 임직원 모두가 식량안보의 첨병으로서 품질 좋은 사료를 연중 내내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고품질 사료생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주)팜스코 사료공장인 중부공장 및 서부공장은 매년 HACCP 심사에서 무결함 HACCP 인증을 받을 정도로 사료 생산에서부터 운송까지 위생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관련기사 11면 나남길 kenews.co.kr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육계부문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소시모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인증요건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브랜드를 선정, 인증을 부여했다. 올해 역시 지난 6월부터 사육농가와 생산현장, 검사과정 등 생산과정 전체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실사를 진행한 결과, 마니커를 포함한 육계부문 3개 브랜드를 최종 확정해서 최근 발표한 것. 마니커는 이번 인증 획득이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질은 물론, 서울대와 함께 만든 친환경닭고기 ‘닭터의 자연’, 신선한 닭가슴살을 급속 동결 처리해서 분말로 만든 ‘순수한 닭가슴살’, 간편요리 ‘훈제통닭’ 등 앞선 제품개발로 시장을 이끌어가는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소시모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와 까다로운 인증절차로 소비자들로부터 축산물 인증제도 중 가장 신뢰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뉴질랜드 FTA가 15일 타결돼 영연방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되었다. 미국 FTA, 호주, 캐나다 FTA에 이어 뉴질랜드 FTA 체결로 지난해 수입쇠고기 시장 점유율의 99%를 차지하는 대상국과 FTA를 체결하게 되었다(2013년 수입량기준, 호주 55.6%, 미국 34.6%, 뉴질랜드 8.7%, 캐나다 0.5%). 한우산업은 관세가 점차 낮아지는 15년 이내에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세계 축산강국의 거대자본과 경쟁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관세 40%로도 수입쇠고기와 겨우 경쟁하고 있는 한우산업이 대규모 자본으로 무장한 축산수출기업과 어떻게 경쟁을 한단 말인가.정부에서는 향후 우리 축산업이 자급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이에 하나하나 대응하는 지원을 해야 한다. 특히 영연방 FTA의 최대 피해자인 한우산업 유지를 위해 축산강대국들과 경쟁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생산비 절감 방안에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특히 사료비는 국제가격 등락이 커 농가 입장에서 대응이 어려워, 수년전부터 한우농가들은 자구적으로 TMR 사료를 이용하여 사료비 절감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TMR 기기 사용시, 농사용이 아닌 산업용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