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공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을 목표로 지난 2010년 학교급식조달시스템(eaT)을 운영하며 60억 원 가까운 수수료를 챙기고 있지만 공급업체에 대한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을)이 aT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 해 9월까지 공급업체 부정행위 적발 현황은 601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점검대상 업체 중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비율이 50%에 육박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업체는 2015년 68건에서 2017년 214건으로 3배 이상 증가 했으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7년 기준 전체 214건의 적발건수 중 경기도가 68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부산 44건, 경남 30건, 전남 18건, 서울 15건순으로 나타났다. 위반유형으로는 공동 보관 및 업무 수행 95건, 대리납품 24건, 영업장 미운영 8건, 기타(등록서류 미보관, 점검거부 등) 87건으로 확인됐다. 현재 aT의 학교급식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학교 수는 10,439개로 전체학교의 88%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식재료를 공급 받고 있으며, 시스템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이 가입자 10명 중 3명은 중도해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을 기준으로 농지연금 누적가입자는 1만579명으로 집계 됐다. 2011년 가입을 시작한 농지연금은 시행 초기 연 1천명 수준의 가입률을 보이다가 2015년 이후 증가폭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말까지 1,948명이 가입하며 연 2천명대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농지연금 가입자 중 중도해지자가 3천명을 넘고 있어 ‘누적가입자 1만명 달성’의 빛이 바래고 있다. 해지자는 연금제도를 시작한 2011년, 55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지난해는 731명까지 증가했다. 2013년에는 가입자 725명의 절반이 넘는 392명이 해지하는 등 누적가입자 1만579명중 32.8%에 해당하는 3,468명이 연금을 포기했다. 중도해지 사유를 보면 전체 해지자 3,468명 중 자녀반대나 농지상속 등 ‘자식문제’가 967건으로 해지자 10명 중 3명이 해당됐다. 나머지는 농지매매(899건)나 채무부담(512건), 수급자 사망(536건)
불법건축물 등에 의해 무단으로 점용·사용되고 있는 저수지 수질이 평균 저수지 수질의 4~5배 정도로 오염도가 심각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현재까지 저수지 무단 점·사용 사례는 전국 128개소 저수지에서 총 257건이 적발되었다. 유형별 적발건수는 건축물이 132건, 주차장 14건, 진출입로 9건, 축사 12건, 하우스 27건, 나무식재 29건, 기타 34건이다. 이렇게 무단으로 점·사용된 저수지의 수질을 조사·재구성 해본 결과, 적발된 총 128개소 저수지 중 농업용수 허용기준에 미달한(IV등급 초과)한 곳이 52개소로 약 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2017년도 수질측정망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농업용 저수지 975개소 중 기준치에 미달한(IV등급 초과) 저수지는 81개소로 8.3%에 불과하다. 적발된 128개 저수지 수질은 I등급이 5개소, II등급 17개소, III등급 18개소, IV등급 36개소, V등급 23개소, VI등급 29개소로 전체 농업용 저수지 평균 수질에 비해 4~5배 정도 심각한 것으로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매년 1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연안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5곳 중 1곳에 안전시설물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에 해양경찰청(이하 해경)과 지자체의 역할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해경으로부터 제출받은 ‘연안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총 2,535건의 연안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무려 39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익수가 231명(59.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추락이 119명(30.5%), 표류와 원인미상 등 기타가 26명(6.7%), 고립이 14명(3.6%) 순이었다. 해경은 지자체와 해수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연안해역 안전취약지에 대한 위험성 조사를 통해 전국 연안 1,086개소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연안사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연안 위험구역 1,086개소 중 위험표지판, 위험알림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이 단 한 개도 설치되어 있는 않은 위험구역이 총
해마다 반복되는 농업예산 부족이 기반정비사업에 직격탄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49개 기반정비사업(300억원 이상) 중 34개가 적정예산 부족으로 지연되고 있었다. 공기가 연장된 34개 사업에는 당초 4조54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사업이 늦어지면서 사업비가 6조4,970억원으로 늘어났다. 예산 부족에 따른 투자 축소가 오히려 2조5천억원 가량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형국이다. 34개 사업의 평균 공기연장 기간은 8년으로 보통 지구당 사업 기간이 4-5년인 것을 고려하면 최초계획보다 2배 이상 완공이 늦어지고 있다. 특히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은 진행 중인 8개 사업이 모두 지연 중으로 평균 연장 기간이 16년에 달하며 3조원도 안되던 사업비가 현재는 5조원으로 늘어났다. 경기 화옹지구는 1991년 시작돼 2001년에 준공될 예정이었지만 2022년으로 21년에 늦춰진 상태인데 최초 1,875억원이었던 사업비는 9,666억원으로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김태흠의원은 “정부가 재정여건을 이유로 농업분야 예산을 줄이는 것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의 태양광 설치사업 계획에 대해 현실에 근거한 목표 재설정과 단계적 사업 확대를 통한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태양광 발전사업 계획’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7조4,861억원을 투입해 941지구를 대상으로 4,280MW(수상 899지구 2,948MW, 육상 42지구 1,332MW)의 발전용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 25일 이사회는올해 계획으로 272지구에 수상 태양광 1,000MW(1GW)의 발전용량 확보를 의결한 바 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총 272지구를 대상으로 1,000MW의 발전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은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총 941개 사업지구 중 758지구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에 발전허가를 신청했는데, 이 중 허가가 완료된 발전용량은 285개 지구 228MW에 그친 상황이다. 목표 대비 22.8% 확보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확보된 228MW 중 공사 자체 경영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된 용량은 66MW에 불과해 실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하 농정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경영혁신을 이행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농정원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공공성 강화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국민신뢰 회복, 총 3개의 공모분야로 접수 받는다. 공공성 강화 분야는 농정원의 설립목적(경쟁력 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 실현에 기여)을 고려하여 대국민 서비스와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해당된다. 경제패러다임 전환 전도 분야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 경제를 달성하고 민간에 확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국민신뢰 회복 분야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을 실현하기 위해 부패와 비리를 근절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말한다. 접수가 완료되면 내부위원(3명), 외부위원(8명)으로 구성된 혁신추진위원회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기여도, 창의성, 실현가능성, 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2점)을 선정한다. 부상으로는 농정원장과 온누리상품권 총 150만원(최우수: 50만원, 우수:
□상임이사 ▲ 부사장겸기획이사 백진석 ▲ 식품수출이사 신현곤 □1급 승진(2명) ▲ 식량관리처장 및 해외원조상황실장 이은석(1급) ▲ 유통조성처장 백태근(1급) □2급 승진(2명) ▲ 수급관리처 종합정보시스템T/F팀장 이상봉(2급) ▲ 수출전략처 수출기업육성부장 박일상(2급) □처실장급 전보 ▲ 수출전략처장 박민철 ▲ 수출사업처장 유병렬 ▲ 식품산업처장 배민식 ▲ 농식품유통교육원장 오정규 ▲ 감사실장 이필형 ▲ 비서실장 한병희 ▲ 홍보실장 윤미정 □ 부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 성과관리부장 박군식 ▲ 기획조정실 사회가치창출부장 김석주 ▲ 수급관리처 수급기획부장 김병석 ▲ 수출사업처 수산임산수출부장 장서경 ▲ 식품산업처 식품외식기획부장 이수직 ▲ 식품산업처 식품진흥부장 문병필 ▲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수출정보부장 권태화 ▲ 광주전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고광삼. 나하은 kenews.co.kr
농우바이오가 ‘제16회 머니투데이 IR대상’에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본 행사에서 농우바이오는 스몰캡 부분 최우수 IR기업으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했다. IR이란 Investor Relations의 약자를 뜻하는 말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 투자 관계자들에게 경영성과나 재무상태를 보고하고 기업 운영의 주요사항, 경영전략 등을 보고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농우바이오는 2002년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그동안 투자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연구기관에 대한 방문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신제품 생산 과정 등 현장 체험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경영진의 능동적인 투자정보 제공 활동에서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회사의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분기별 실적에 관한 자료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적시 IR 기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 IR대상 수상기업으로는 국내 우수기업인 우리은행, KB금융그룹, 현대자동차, 삼성전기,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GS건설, 한국콜마, 신라젠 등이 있으며 농우바이오 또한 대한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에서 운영하는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밀크홀1937’ 팝업스토어에서는 '밀크홀 1937'의 인기 메뉴인 ‘밀크티 오리지널’과, ‘밀크티 말차’ 그리고 종로점에서만 판매하는 히든 메뉴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은 참깨 아이스크림에 참기름 토핑을 곁들여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한정 생산하여 별도 집유한 국내산 ‘저지우유’와 ‘저지아이스크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반 우유와는 달리 단백질과 유지방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우유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외식경영팀 이상화 팀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밀크홀 1937’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분들이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한 ‘밀크홀 1937’의 대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가 23일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린 가운데 라승용 농촌진흥청장과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 및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나남길 kenews.co.kr
국내 낙농가 최대 축제에서 최고의 젖소를 만나보세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젖소개량사업 성과 평가 및 낙농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조합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10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홀스타인’이란, 네덜란드가 원산지인 젖소의 대표적인 품종 중 하나로 다른 품종의 젖소보다 유량이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 함량이 적으며 추위에 강한 특징이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젖소 품종이다.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사육 중인 홀스타인 품종의 젖소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가장 뛰어난 젖소를 선발하는 자리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농협경제지주,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조합원 70여 농가가 참가해 미경산우 90두, 경산우 60두 등 총 150여 두의 젖소를 출품하여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우유는 대회를 찾는 낙농가들의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를 위해 낙농기자재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사육하는 고능력우(牛
최근 5년간,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에서 총 4,930톤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했지만, 투기 적발은 366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저수지 수질 관리를 위한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 강화의 필요성이 주장됐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저수지 불법 쓰레기 투기 현황 및 수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저수지에서 총 4,930톤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매일 1톤 화물차 3대 정도의 불법 쓰레기를 저수지에서 건져 낸 것이다. 연도별로 불법 쓰레기 수거 실적을 보면 2014년 1,622톤, 2015년 1,883톤,2016년 724톤, 2017년 573톤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불법 쓰레기 수거 실적은 충남 1,208톤,경남 753톤, 전남 735톤, 경북 727톤, 경기606톤, 전북 363톤, 충북 290톤, 강원 235톤,제주 17톤으로 나타났다.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 건수는 최근 5년간 366건으로 수거량과 비교하면 적발 실적은 월 6.5건에 불과했다. 지역별 적발건수는 전북 125건,전남 93건, 경북 72건, 경기 30건, 경남 20건,강원 1
화훼 산업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와 원자재 상승,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비 상승, 저가의 수입 꽃 증가 등으로 국내 화훼 생산액은 2005년 1조 105억 원에서 2017년 5,657억 원으로4,448억 원(△44%)이나 감소했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예산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aT는 국내 최대의 화훼 법정도매시장인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운영하면서 화훼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2018년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와 aT에서 제출한 ‘분화류 재배현황’을 분석한 결과, 분화류 판매량은 2008년 293백만 본에서 2017년135백만 본으로 158백만 본(△54%)이나 줄었다. 분화류 판매액도 2008년 3,323억 원에서2017년 1,927억 원으로 1,396억 원(△42%)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화류 재배 농가도 2008년 3,450호에서2017년 2,327호로 1,123호(△33%) 감소하였고, 재배 면적도 1,283ha에서 788ha로495ha(△39%) 정도 감소했다. 난 경매 실적은 2013년 6,322천 분, 경매액
연평균 이용객이 1300만 명이 넘는 ‘초대형’공기업 한국마사회의 재난안전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 제5항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을 규정하고 있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은 안전관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하며, 동법 제25조의2에 따라 재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법에서 정한 조치를 취해야한다. 한국마사회도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에 해당한다. 하지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재난안전관리 체계 개선방안 연구’ 2017년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의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는 경마장을 비롯해 연평균 1,300만 명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 위기상황에 대비한 매뉴얼을 작성하고 관리해야한다. 이에 마사회는 현재 화재, 정전,소요사태, 피난대피, 테러, 붕괴, 전염병, 풍수해․설해, 지진, 방사능 오염 등 약 10가지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수립한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마사회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개선방안 연구’ 용역보고서는 낙뢰, 가뭄, 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