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일요일인 지난 14일 허식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최근 가뭄피해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단양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43년 만의 최악 가뭄으로 농촌현장을 둘러본 허식 대표는 메말라 있는 농작물을 바라보며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조속히 비가 내려 농업인들의 마음이 위로되길 기원했다. 농민들은“평생 농사를 지으며 이런 가뭄은 처음”이라고 하소연했고, 허 대표는“현장을 둘러보니 피해가 생각보다 더욱 심각하다”며“농협이 다양한 방법으로 농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식 대표는 이날 양수기와 송수호스 등 가뭄방재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남희주 단양소백농협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농협은 가뭄피해가 이어지자 전국의 농·축협을 통해 피해복구자금 상호금융자금으로 우선지원, 기존 상호금융 대출금 6개월 이내에서 이자 납입유예, 상환기일 도래자금 만기 연장 등 대출상환부담을 완화 할 수 있도록 했다.기동취재팀 kenews.co.kr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최근 흰 우유 소비확대의 일익을 담당하는 요거트메이커 제작업체인 ㈜후스타일(대표 김진석)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업체가 제작·판매하는 요거트메이커는 국내 최초 전기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서 출시 8개월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주부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국내원유수급이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요거트 메이커가 우유소비확대에 기여함에 따라 낙농업계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국내 수제요거트붐은 3~4년전 미국에서 시작돼 세계적으로 확산된 그릭요거트 열풍, 최근 국내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요거트를 베이스로 하는 서구식 식사 트렌드, DIY 붐 등이 복합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분유재고가 2만여톤을 넘어서는 심각한 원유수급상황 하에서 실질적인 시유소비확대효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의 다양한 홍보전략 외에 이같이 국내 각 가정에 대량 보급된 요거트 메이커가 사장되지 않도록 유제품 음용효과 홍보와 다양한 활용법에 대한 범 업계차원의 대응이 요구된다.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가평 소재인 현리365캠핑랜드에서 ‘한우114와 함께하는 2015 한우 캠핑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이번 한우 캠핑 페스티발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한우를 먹으면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삼시세끼 한우 캠핑’ 콘셉트로 진행했으며 총 96팀 370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했다. 한우자조금은 행사에 참가한 팀에게는 2박 캠핑 사이트 무료 제공과 캠핑하는 동안 삼시세끼를 한우로 즐길 수 있도록 등심과 불고기, 사골곰탕 팩으로 이루어진 ‘한우 삼시세끼 캠핑 패키지’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캠핑 페스티발 프로그램 중 ‘삼시세끼 한우 캠핑요리 뽐내기’가 눈길을 끌었다.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10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한 9팀이 한우를 활용하여 아침, 점심, 저녁으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우캠핑요리를 뽐내는 시간이었다. 요리경연에 참가한 가족들은 한우동그랑땡과 가지구이 같은 전통 한식부터 안심구이, 찹스테이크, 양상추 한우쌈 등과 같은 서양식 요리와 퓨전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한우와 캠핑 관련 전문가 3명이 맛, 캠핑요리의 적합성, 조리 난이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전통시장을 통한 질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4건의 고병원성 AI가 전통시장 및 계류장에서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목소리가 고조되었다. 이에 협회는 전통시장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키고 보다 안전하고 질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토종닭협회 산닭유통분과(위원장 정태영)에서는 산닭판매점에 대한 차단방역 제고를 위해 토종닭 산닭 소비가 활발한 충북 소재 육거리시장을 지정하여 환경을 개선하고 방역 시설 강화했다. 먼저 시장 내 산닭 판매 점포 모두 고압소독기를 비치하여 수시로 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또한 일부 점포에 대해 어리장 및 도계시설 등을 현대화 했다. 특히 어리장의 경우 닭털, 계분 등 잔존물이 남을 수 있어 질병 전파의 우려가 있어 철저한 소독이 필요했다. 개선된 어리장은 분변 등 잔존물 처리 및 소독이 용이해 보다 확실한 차단방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닭유통분과 정태영 위원장은 “청주 육거리시장을 모델로 삼아 전국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영세한 산닭 종사자가 자발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전남 제2정선센터 부지를 영암군으로 확정하고 2017년까지 2천톤 규모의 현대화된 정선시설을 신축하여 고품질 벼 보급종 공급율을 7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남도는 쌀 주산지로 고품질 종자에 대한 농업인 수요에 비해 정선시설 부족으로 종자공급율(47%)이 낮은 실정으로 정선시설의 추가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동안 전남 제2정선센터 최적 부지 선정을 위해서 전남도에 후보지 추천을 의뢰하고 자체조사를 실시하여 11개 시․군 중 6개 지자체를 후보지로 선정 하였고, ‘정선센터 신축 부지 선정위원회’를 육종,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하여 현지실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영암군을 대상지로 최종 확정하였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정선센터 신축을 통해 벼 보급종 공급율을 70%로 확대할 수 있게되어 쌀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국산쌀 품질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며, 내년부터 영암군에 정부 보급종 생산단지를 연차적으로 600ha까지 확보하게 되면 지역농업인의 소득 증대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고 밝혔다.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5일 임산물 유통 및 수출확대와 임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임산물 수출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및 교류를 중심으로 국내외 수출관련 행사 협력 및 상호 지원, 수출인력 양성 및 교육 지원, 임산물 수출업체의 무역 애로사항 공동 조사 및 타개 협력, 임산물 유통센터를 통한 임산물과 가공 임산물의 수출 알선 등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015년 전북 순창지역 밤을 시작으로 임산물 해외 수출의 물꼬를 튼바 있으며 임산물 유통망 확대와 수출시장 개척, 임산물 가공식품 개발과 제품화등 임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축적한 해외 임산물 시장정보와 수출 노하우를 적극 활용, 우리 임산물의 수출과 유통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밝혔다.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과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창조적 녹색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12일(금) 수원시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기술을 활용하여 도심내 생태공간 및 녹색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녹색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기술 정보의 교류, 개발기술의 검증 및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및 기반 구축, 그 밖에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공통의 활동 등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수원시는 업무협약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일월공원 행복텃밭 내 ‘정수용 식생시스템’을 도심형으로 개량, 실증할 계획이다. 그동안 일월공원 행복텃밭은 도심인들이 자가용으로 물을 실어오거나, 텃밭주변 5미터 아래의 하천수에서 물을 길어오는 방식으로 시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2012년 특허출원한 물관리 기반시설이 어려운 지역에 빗물, 하천수 등을 모아 정화하여 사용하는 기술인 ‘정수용 식생시스템’을 도심맞춤형으로 물저장 및 정화기능을 강화하고, 공원 주변환경과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개선하여 일월공원 행복텃밭에 실증 설치할 계획이다. kenews.co.kr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산행과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거나 이용하는 행위가 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7. 1.~8. 31. 산림사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 25개 기관의 산림특별사법경찰 1,200명을 투입해 불법행위 등을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산림 내 불법 야영시설, 취사행위와 오물·쓰레기 투기, 무단점유 상업시설 자릿세 징수,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이다. 산림청은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야영시설의 설치가 불가능한 산지에 시설물을 조성했을 경우, ‘산지관리법’ 제53조에 따른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산림청은 불법 시설물에 대해 폐쇄와 원상복구를 조치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규태 산림보호국장은 "최근 불법 야영시설로 인한 산지 훼손은 물론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까지 잇따르고 있다."라며, 이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kenews.co.kr
최근 발암물질이 포함된 목재제품이 유통·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내 생산, 수입·유통되고 있는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17일~23일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 목재제품은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목탄, 방부목재 등 8개 품목이다. 목재제품에 대해 사전에 품질검사를 받고 소비자가 잘 보이는 곳에 품질표시를 했는지 여부, 목재생산업에 등록했는지 여부와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단속업체는 국내에서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거나 직접 해외에서 수입·유통하는 업체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점검한다. 규격·품질검사를 받지 아니한 목재제품을 판매·유통하거나 규격·품질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목재제품을 판매·유통하는 경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45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산림청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점검과 단속을 위해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목재제품 품질단속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산림청 본청, 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방자치단체, 한국임업진흥원 등 30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국내에서 희귀한 나무인 ‘박달목서’ 자생지를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서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박달목서 자생지는 ‘생물종 다양성 확보를 위한 연구’ 과정에서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조경수연구팀에 의해 발견됐으며, 통영시 한산면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다. 자생지의 면적은 약 5,000m2(0.5ha)이며, 나무의 높이는 0.8m?3m정도로 30그루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달목서는 ‘목재가 박달나무처럼 단단하다’라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국내에서 제주도와 거문도에 몇 그루만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이 나무는 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2012년에 해제됐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나무 수가 적어 보호되어야 한다. 박달목서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구분되며, 주로 건축재나 가구재로 쓰인다. 특히 잎과 꽃의 향기가 좋아 조경적인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제주도는 수나무뿐이고 거문도는 암나무뿐으로 열매를 맺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몇 년 전 거문도의 암나무 묘목을 제주도 용수리의 수나무 옆에 옮겨 심은 후,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서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마늘을 수확한 뒤 저장 기간을 늘리고 기능 성분을 유지 또는 늘릴 수 있는 자외선 처리법을 제시했다. 최근 신선편이 식품과 기능 성분이 많은 채소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깐 마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깐 마늘은 쉽게 부패돼 장기 저장이 어렵다. 또한, 항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지만 저장 기간 동안 성분 함량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이 성분들을 유지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깐 마늘에 저농도 자외선(UV-C)을 처리해 항균성을 높이고 저장 기간을 늘려 기능 성분의 양을 늘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실험에서는 깐 마늘을 15W 자외선램프의 20cm 아래에 둔 후 1700㎼/cm2의 강도로 1분∼2분간 쬔 후 총 에너지가 1kJ/m2∼2kJ/m2이 되도록 처리했다. 보통 1cm2당 100㎼의 강도의 자외선을 1분간 쬐면 총 에너지 0.6kJ/m2에서 대장균, 디프테리아균 등은 99%가 죽는다. 일반 음식점의 자외선 식기 살균기는 10W의 자외선램프를 40분 쪼여준다. 저농도 자외선 기술을 이용하면, 마늘 저장 중 미생물 발생률이 상온 저장 시엔 무처리구보다 80% 줄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롭손 마포티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개발청(SIRDC) 청장 일행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의 농업연구개발 현장을 벤치마킹하고,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발전방안을 협의하고자 함이다. 마포티 청장은 3대 KAFACI 의장이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1970년대 녹색혁명 경험과 오늘날 IT·BT 등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하여 친환경․고부가가치 농업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주요 연구현황 및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마포티 청장은 짐바브웨의 농업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는 농업연구와 기술보급체계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고, 농촌진흥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또한 두 나라 간 농업기술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단옥수수의 종자 보급을 위해 ‘고당옥’의 종자 생산 판매 실시권을 고령군 쌍림농협(경북)에 이전했다. 단옥수수는 풋옥수수의 한 종류로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높아 간식용이나 통조림용에 이용된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단옥수수는 대부분 수입산이다. 2011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고당옥’은 알곡이 노랗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당도가 24.3°Bx1)로 높아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삶아도 맛이 좋고, 생으로 먹어도 아삭하며 달콤한 맛이 난다. ‘고당옥’의 수량은 1,028kg(10a)으로 대비 품종보다 약 9% 많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안전성이 높다. 또한, 국내에서 재배되는 중만숙종 찰옥수수보다 숙기가 일주일 이상 빨라 단옥수수 2기작 재배나 벼, 콩 등의 다른 작물과 2모작에 유리하다. ‘고당옥’ 종자는 2016년부터 고령군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이진석 박사는 “단옥수수 ‘고당옥’의 종자 생산 판매 실시권 이전으로 옥수수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품질과 맛이 좋은 단옥수수 품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농번기 일손 확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도시 구직자와 농촌 구인 정보를 등록하고 일자리를 알선하는 ‘농산업인력지원센터 홈페이지’ 를 오픈했다. 농산업분야 구인․구직을 원하는 사용자는 동 사이트에 접속하여 우선 회원가입을 하고, 희망 지역․품목․시기별로 정보를 등록하면, 전문상담사를 통해 쉽고 빠르게 일자리를 알선 받을 수 있다. 동 사이트를 통해 농번기 농촌일자리를 소개받은 구직자는, 출퇴근 교통․숙소․상해보험․농작업교육 지원 등 ‘농산업 인력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각종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온라인서비스는 PC는 물론 스마트폰․패드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농촌 일자리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농촌 농번기 인력난 해소 및 도시 구직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4년부터 ’농산업 도농협력 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 5개 권역을 지정하고 3년간 국고 14.2억, 지방비 1.6억여 원을 각각 투입하여 지원 중이다. 현재는 경남의 거창·함양·산청, 전북의 임실·순창·남원, 전남의 나주·화순 및 담양·구례·곡성, 충북의 단양·제천 등 총 5개 권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2일 최근 가뭄으로 저수율이 낮은 인천 강화, 경기북부, 강원지역, 경북북부 지역에 저수지 준설사업비 3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뭄으로 저수율이 낮아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는데 적기라고 판단하고, 저수율 30%이하 저수지를 대상으로 준설을 시행한다. 금번 지원되는 예산은 가뭄지역의 16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퇴적된 토사 321천톤을 준설하여 321천톤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뭄이 심각한 지지자체에서는 농식품부에서 기 지원한 가뭄대책비 6,120백만원(인천 : 3,280, 경기 240, 강원 2,600)과 지자체 예비비 예산 등(28,657백만원)으로 관정가동, 하천굴착, 양수급수, 물차공급 등을 통해 용수 공급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가뭄지역에 대한 추가지원과 함께 가뭄극복을 위해 지자체 및 농어촌공사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