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농수산업, 미래 성장엔진이자 대박 산업”4차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MA·스톡옵션 활성화 획기적 대책 마련하라”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농어촌이 고령화·인력부족·시장개방 등으로 어렵다고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면서 “농식품부·해수부 공무원들도 농수산업이 우리의 ‘미래성장엔진’이자 ‘대박 산업’이라는 확신과 열정을 갖고 각오를 새롭게 다져 줄 것”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4차 핵심개혁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농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 등 2개 과제의 각 부처별 상반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에 정책성과를 조기에 거두기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했다.회의는 농식품부·해양수산부·미래창조과학부 등 과제 소관부처 장관, 청와대 관계 수석, 부처의 담당 실장·국장·과장 등 실무 간부까지 참석한 가운데 장관 보고 후 자유토론 방식으로 2시간 50분간 진행됐다.박 대통령은 “개방시대를 맞아 농수산업을 ICT 등 첨단과학기술로 융합해서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속에서 길을 찾는 수출산업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농수산업은 우리에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민간단체가 몽골 지역에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 여러 민간단체들은 몽골의 사막화와 황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이 곳에 조림을 해왔다. 현재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민간에서도 해외조림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조림지 사후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 당초 바라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의 한국-몽골 그린벨트 사업단에서는 올해 우선 시범적으로 생존율이 불량한 조림지에 대하여 재조림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여 개의 민간단체가 추진한 28개소의 조림지에 대하여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지 현황조사연구’ 사업을 진행했다. 강수량이 매우 적은 사막화 지역 조림지의 경우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식재된 어린나무의 활착율과 생존율이 낮을 뿐 아니라 생육 발달도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사막화 지역에서의 조림지 사후 관리는 식재된 어린나무의 뿌리가 활착하고 주변 환경에 적응하여 자랄 수 있도록 관수, 동물피해 방지, 보식 등을 포함하는 일련의 작업을 말하며 일반 조림지에서 보다 더 긴 기간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사막화지역
숙취 해소와 간 기능 보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가 주요 밀원 수종인 아까시나무보다 벌꿀 생산량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아까시나무와 헛개나무의 각각의 꽃 1개에서 만들어지는 꿀의 양(화밀분비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헛개나무에서는 평균 4.15㎕의 꿀이 생산된 반면, 아까시나무에서는 평균 2.2㎕생산에 그쳤다. 헛개나무에서의 벌꿀 생산이 활성화되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약리활성도 다양해 더 큰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헛개나무 벌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정한 약용꿀 ‘마누카’ 꿀 보다 항산화활성, 피부미백효과와 요산생성억제 효과에서 우수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헛개나무 품종육성 연구를 통해 개화량은 물론, 열매줄기 생산량이 일반 개체보다 3배 이상 많은 신품종 '풍성 1~3호'를 개발하여 보급한 바 있다. 최근 이들 헛개나무 보급 품종의 꽃이 활짝 피고 꿀벌들의 채밀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벌꿀 생산량을 분석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송정호 박사는 "이번 분석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라 아까시나무의 벌꿀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시름에 잠겨 있는 양봉농가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이재 국회의원(동해·삼척)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진필)와 공동으로 국내 농식품산업의 고부가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산 농산자원의 해외 수출 증대 방안을 강구하고자 ‘제1차 국산농산자원 고부가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성장산업인 농업과 그 근간이 되는 농산자원의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 및 국산농축산물 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이재 의원은 “우리나라 식품산업은 2013년 기준 약 157조의 매출로 10년 전보다 70.7%(약 65조)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해외 농산물과의 가격차와 공급의 불안으로 식품제조업체들의 국산농산자원의 사용 비율은 31.2%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제조업체의 국산 농축산물 소재 사용을 독려해 식품업체의 해외진출 적극 지원 및 농식품 수출액 200억 달러 달성을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차등지원을 위한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정액지원 기준점수 및 지원제외 기준점수‘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6.16)함에 따라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을 정하는 것으로, 주요내용은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정률지원(보험료의 28% 지원)과 정액지원의 기준이 되는 ‘정액지원 기준점수’, 정액지원과 지원제외의 기준이 되는 ‘지원제외 기준점수’를 정하여 제시하였다. 이번 고시 제정(안)의 기준점수는 전년도 농어업인의 평균 건강보험료부과점수와 보험료부과점수별 가입자 비율을 고려하여 정하였으며, 전체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세대 대부분(95% 수준)은 현행대로 보험료의 28%를 지원하고, 상위 4%는 정액으로 지원하며, 최상위 1%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도록 하였다. 농식품부는 행정예고 기간 중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정액지원 기준점수 및 지원제외 기준점수’ 고시 제정(안)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제정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enew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는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 파크에서 열리는 ‘2015 창조농생명과학대전’과 연계하여 ‘2015 곤충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정부가 식품 원료로 지정 준비 중인 곤충을 중심으로, 미래 식용 곤충산업의 기능성에 주목하고, 식품원료로써의 곤충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 되었다. 곤충요리 경연대회와 연계하여, 곤충요리시식ㆍ체험행사, 곤충요리 작품전 전시, 곤충체험 홍보관 등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곤충요리 시식ㆍ체험행사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곤충 활용 요리를 만들고 고소애ㆍ꽃벵이 등 곤충을 넣어 만든 솜사탕ㆍ슬러쉬 요리, 단백질 바 등 이 제공된다. 곤충요리 작품전 전시에서는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곤충요리 전문가의 다양한 요리 작품과 조리방법이 소개되며, 홍보관에서는 곤충을 소재로 한 퀴즈ㆍ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농정원은 2013년부터 곤충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곤충이 가진 식용ㆍ의약ㆍ사료용․체험․교육 등의 가치에 대해 대국민 홍보사업을 진행하여 왔다. 박철수 원장은 “곤충산업은 미래 부가가치가
국내 동물약품업계 대표주자로 성장해 온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5년 충남 지역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지역강소기업 선정에 따라 당사는 중기청, 충남도청 및 지역혁신기관으로부터 총 3년간 연구개발(RD), 수출마케팅 및 충남지역 자율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 및 국비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본 사업은 중기청 주관으로 성장성과 수출역량을 겸비한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기업 후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kenews.co.kr
농협양곡 김병원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 명은 27일 전남곡성 고달면 두계마을(이장 강두옥)을 찾아 마을회관보수, 농산물수확작업 등 농촌일손돕기와 명예주민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두계마을은 31세대(주민 61명, 경지면적 23ha)로 구성된 작은 마을이나,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2011년부터 농촌체험마을(외갓집체험마을)로 지정 운영되어 왔다. 이번 농협양곡과 두계마을의 자매결연사 명예시민 위촉으로 김병원 대표이사는 두계마을의 명예 이장으로, 김주양 본부장은 명예 새마을지도자로 위촉 되었으며, 유종근 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명예주민이 되었다. 이를 통해 두계마을은 지역 경계를 넘은 90여 명의 주민이 만들어 가는 마을로 거듭나게 되었다. 박종만 고달면장은 농협양곡 임직원에게 명예주민 위촉장을 수여하면서“농협양곡과 두계마을이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와 소감을 밝혔다. 김병원 대표이사는“명예주민 위촉을 통한‘또 하나의 농촌만들기’운동이 점점 심해지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농촌사회 문제를 해소하는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7월을 맞아 자연을 벗 삼아 더위도 피하면서 농촌문화도 체험해 볼 수 있는 ‘물놀이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하였다. 경기도에서는 양평 모꼬지마을․보릿고개마을, 강원도는 인제 냇강마을․정선 개미들마을․횡성 대산마을, 충북은 괴산 둔율올갱이마을․영동 비단강숲마을, 충남은 논산 덕바위마을, 전북은 진안 하가막마을, 경북은 봉화 청량산비나리마을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물놀이 10선 마을은 맨손 송어잡기, 뗏목타기, 다슬기 줍기, 래프팅 등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농산물 수확, 공예체험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어 특별한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어 하는 전국의 휴가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이다. 농식품부에서는 국민맞춤형 서비스라는 ‘정부3.0’의 가치에 맞게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월에는 심마니체험․움막체험․박공예품만들기 등 이색체험과 9월에는 식도락 등 매월 계절테마에 맞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우수성 홍보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5명이며, 평소 농산물 직거래의 가치를 공감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온라인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aT 홈페이지를 통해 7월 5일까지 접수하며, 간단한 전화인터뷰를 거쳐 7월 10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지역의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온라인 직거래를 소개하고, aT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10.28~30, aT센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기간 중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특별 포상이 주어진다. aT 관계자는 직거래 서포터즈들이 소비자들에게 농산물 직거래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고리가 되어 직거래가 더욱 확산되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5년 대한민국식품대전은 ‘농식품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농식품의 미래를 보다’ 라는 슬로건하에 추진하는 2015년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전시‧판매, 바이어 상담, 세미나 개최, 품평회, 푸드트럭 등을 통한 시음‧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금년에는 특별히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비즈니스데이를 지정하여 희망하는 참가업체에 한하여 국내외 바이어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며,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전시·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할 업체는 7월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업체는 7월 31일까지 선정하고 식품부류(품목)별로 부스를 배정하며, 참가업체별로 매출액, 수출실적, 국산원료 사용비중 등을 감안하여 부스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대한민국식품대전은 우리나라 농식품산업의 발전과 참가업체의 판로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식품산업의 70년 변화사와 함께 전통식품, 미래식품, 할랄식품, 상생
자연의 토양 구조 그대로 물과 양분의 이동을 정밀하게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비교란 중량식(非攪亂 重量式) 라이시미터(lysimeter)가 가동된다. 비교란 라이시미터는 직경이 1.14m, 깊이가 1.5m로 강우량, 증발산량, 배수량, 토양 깊이별 온도‧수분‧염분 함량 등의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20여 개의 정밀 센서와 토양 용액 채취기 및 지하수위 자동 조절 장치가 장착돼 있다. 기존의 간접 측정으로 불확실했던 농경지 증발산량, 물과 양분의 지하이동량 등을 99% 이상 정확히 계측해 효과적으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작물 재배 기술이 조기에 개발·보급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토양 종류별로 물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해 가뭄에도 정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립농업과학원에 전국의 논과 밭의 대표 토양을 이용한 비교란 중량식 라이시미터 총 36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시험 가동한 결과, 강우와 관수, 이슬 등 물 유입량과 증발산, 지하 배수 등 유출량을 0.01mm 단위로 시간별로 측정한 결과, 99% 이상의 정확한 물 수지 평가가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 토
농협경제지주(주)(대표이사 이상욱)는 국산 원재료로 만든 ‘농협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첫 단계로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농협식품은 국내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인 우리밀 냉면·신안 소금·국산콩 두유·국산콩 유부 등을 1차 공략 상품으로 선정하고, 지난 27일 인천항에서 첫 수출 선적을 완료하였다. 농협 식품유통국 관계자는“이번 농협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은 교민사회를 비롯한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전통식품을 선보이는 테스트마케팅 성격이 크다”고 말하면서“美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롯데프라자의 뉴욕, 메릴랜드,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동부지역 13개 매장에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최근 한·중 FTA 체결 등의 영향으로 외국산 농식품의 수입이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산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농협은 금차 선적되는 상품들의 판매추이와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분석하여 추가 수출 품목 확대 및 미국 내 타 유통채널은 물론, 중국 등 다른 국가로도 식품의 수출처 다변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kenews.co.kr
불공정 사료업체들 무더기 과징금 부과 사료가격 담합한 카길, 하림, 씨제이 등 11개사 제재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사진)는 국내 배합 사료 시장에서 가격을 담합 한 ㈜카길애그리퓨리나, 하림그룹㈜하림홀딩스, ㈜팜스코, 제일홀딩스㈜, 씨제이제일제당㈜ 등 11개 사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773억 3,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거래 어떻게 위반했나? 국내 배합 시장에서 4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11개 배합 사료 업체는 2006년 10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돼지, 닭, 소 등 가축별 배합 사료의 평균 인상 ․ 인하 폭과 적용 시기를 담합함.이들 업체는 ㈜카길애그리퓨리나, ㈜하림홀딩스[구 ㈜선진], ㈜팜스코, 제일홀딩스㈜[구 제일사료㈜], 씨제이제일제당㈜, 대한제당㈜, ㈜삼양홀딩스[구 ㈜삼양사],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 ㈜우성사료, 대한사료㈜, 두산생물자원㈜ 등이다. 사료 종류의 다양성과 거래처별 가격차로 인해 가축별 평균 인상․인하폭을 내부적으로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제품 가격을 변경하는 가격 체계에서 개별 제품가격 변경 시 기준이 되는 평균 인상․인하 폭을 합의 대상으로 했다.이들은 11개 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