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국내 목재 ‘훈증소독’ 기술개발

검역본부, 수입 우드펠렛 훈증제 기준 설정

국내 목재 훈증소독기술

검역본부, 수입 우드펠렛 훈증제 기준 설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수입 우드펠렛에 대한 소독방법으로 메틸브로마이드와 포스핀 훈증제를 이용한 소독기술을 개발하여 기준을 설정하고 1 26일부터 수입검역지에 적용한다.

그동안 수입된 우드펠렛은 전량 메틸브로마이드 훈증제로 소독처리 하였으나메틸브로마이드 흡착으로 인한 최종 가스 농도 저하로 재소독이 빈번하였으며이로 인해 소독처리 작업자의 위험도 증가 및 재소독으로 인한 민원 등으로 인한 업무 증가가 발생하였다.

 

메틸브로마이드와 포스핀 훈증제를 병용처리하는 방법은메틸브로마이드 단독 처리 시 가스의 흡착에 따른 농도 저하 문제를 개선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소독기술로 소독 작업자의 안전 및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결과에 따르면 병용소독처리방법은 두 훈증제의 시너지 효과로 우드펠렛에서 검출되는 해충에 대한 방제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스 농도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본부 노영호 식물방제과장은 “앞으로도 메틸브로마이드와 포스핀 훈증제 병용처리기술의 대상식물을 확대하고최적화된 소독처리기술개발을 통해 수입식물 및 병해충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식품부, 주말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24시간 가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이번주 주말 중부와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방지를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자자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목요일인 6월 19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비가 집중되는 곳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지역 간 강수 편차가 매우 큰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 20~60mm, 많은 곳 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 80mm이상, 경북북부내륙과북동산지 10~50mm, 부산·울산·경남·경북 5~40mm, 제주 5~30mm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진행중인 수리시설·식량·원예·축산 등 간부급 현장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보완 조치하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기상상황 전파, 단계별 농업인 행동요령을 문자로 발송하는 등 피해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농경지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시설 고정, 비오기 전 병해충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조비 "왕성한 농작물 생육기... 균형잡힌 웃거름 필수!"
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