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류 질병기술 사례 공유
농림축산검역본부, 민관학 합동 세미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 주관하는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한국가금질병연구회’는 10월 19일(금)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한국가금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최근 가금의 현안 질병대응기술 향상과 가금질병 발생 사례 공유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닭 진드기의 연구동향 및 효율적인 방제전략이 발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 해외발생 동향, 닭마이코플라스마 백신과 진단 현황, 육계 근위 궤양과 췌장염을 동반한 봉입체성 간염 사례, 육용종계 대장균성 중이염 사례 등이 발표되었다.
아울러, 발표내용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의 가금질병 대응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세미나가 되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학이 참여하는 가금질병 대응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대응기술을 향상시킴으로써 가금산업의 발전과 축산물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나아름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