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촌지역 활력제고를 위해 ‘16년부터 농업분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농식품 투자플랫폼 시범사업, 신규취농 지원 등에 230억원의 신규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는 기존 개별사업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문화 등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종합적인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인구 및 소득증가, 주민 생활만족도 제고 등 실질적인 농촌 활력제고를 위해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유치, 일자리 및 인력양성, 주거지원, 생활여건 개선 등 4가지 유형의 사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6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3년간 총 4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년에는 우선적으로 89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농산업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들이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청년들의 농업 창업초기 소득부족, 판로확보, 경영·기술상 애로 해소를 돕고 귀농인의 집, 임대농지 확보 지원등과 연계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16년은 ‘농업창업 경진대회’를 통하여 우수한 농업창업계획을 가진 청년(20세~39세) 300명을 선발하며 지역별 교육․연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월 80만원씩 최대 2년간 창업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식품 관련 기술과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자금, 판로 등을 지원하기 위한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