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최근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2012년부터 농업인의 자발적인 감축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농가가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경우 이를 검증하여 톤(tCO2)당 1만원(비에너지 2만원)에 구입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감축사업에 등록된 총 126개 농업경영체(13건)에서 2015년 1년간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실적(14,144톤CO2)에 대해 검증결과에 따른 인증서를 수여하고, 그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였다.
또한, 2016년 감축활동을 시작하는 10건(90개 경영체)에 대해서는 동 자발적 감축사업 참여를 허락하는 등록 승인서를 수여하였다.
이번에 인증서를 수여받은 농업경영체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영농활동에 적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 생산비도 절감하고, 추가적인 소득(감축실적 판매)까지 1석3조의 성과를 올린 셈이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