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청, 지난 26~27일 발생한 산불 가해 의심자 현장에서 모두 검거

산불, 설마하다 검거되고 피해보상 책임까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26~27일 경기, 강원,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가해 의심자가 현장에서 모두 검거되었다고 밝혔다. 산불의 원인은 모두 소각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산불의 위험성과 불법을 알면서도 설마하는 생각으로 논·밭두렁, 쓰레기 등을 태우다 산불을 냈을 경우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산불을 냈을 경우에는 산림보호법53조제4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지난 28일까지 발생한 총 370건의 산불 중 171명의 산불가해자 검거되어 검거율은 46.2%에 달한다. 이 중 133건에 대한 사법처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산림청 고기연 산불방지과장은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처벌과 피해보상의 책임도 따르게 된다.""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2025 농업기술박람회’... 6월 5~7일 경주에서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케이(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각 도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색다르게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주요 추진 과제인 ‘미래 성장 견인’, ‘정책 지원‧현안 해결’, ‘지역 활력‧국제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관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추진하는 농업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