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입 ‘묘목류’ 소독!

친환경 훈증법 개발돼

수출입 묘목류소독!

친환경 훈증법 개발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 12일 수출입 묘목류에 안전한 친환경 훈증제인 포스핀 훈증제를 이용한 소독방법을 개발하고, 원활한 현장적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수출입식물 검역장소인 인천시 소재 원경창고에서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스핀 훈증제는 검역적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민원인의 편익을 제고함으로써 앞으로 그 활용도가 점차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틸브로마이드로 국한되어 있던 수출입 묘목류의 소독법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대체함으로써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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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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