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제

산림청, 잇따른 산불 국가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  

현재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당분간 충분한 비 예보가 없어 산불위험지수와 대형산불 확산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3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여 발령했다.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중 세 번째인 경계 단계는 위기상황판단 보고서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지수가 높고 일부 지역에서는 야간산불로 이어져 대형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다. 

현재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당분간 충분한 비 예보가 없어 산불위험지수와 대형산불 확산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산림청 고기연 산불방지과장은 “지역산불기관과 소속기관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점검, 산불경보 발령사항 전파 등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소각행위, 담뱃불로 인한 산불 등 실수로 산불이 나지 않도록 국민 모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2일 전국적인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30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2002년 63건 이후 최다 산불 건수를 기록했다. 산림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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