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ASF·AI 드론으로 방역 '예찰기능' 강화 나섰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ASF·AI 예찰을 위한 ‘드론 운용 전담팀’ 가동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야생 멧돼지, 철새 등 야생동물로부터 전파되는 악성 가축전염병인 ASF 및 HPAI 예방을 위하여 4차산업의 대표 기술인 드론을 도입하여, ‘드론 운용 전담팀’을 구축하였다.

 

드론은 야생동물을 농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농가 주변에 기피제를 살포하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축사 지붕 및 철새도래지 AI 항원 검출 지역에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철새 도래 현황 및 폐사체 등을 예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방역본부는 이를 위해서 전국 도본부에 예찰용 드론 9대, ASF 및 AI 발생 위험이 높은 경기·강원·충남·전북에 소독용 드론 4대를 공급하고, 드론 조종사 18명을 채용하여 드론 운용 전담팀을 구성하였다.

 

드론 운용 전담팀은 8월 중순부터 전국 철새도래지 및 야생 멧돼지 출몰 지역 등을 대상으로 ASF 및 HPAI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AI 항원이 검출된 양재천, 경안천의 철새분변 채취지점을 소독하고, 주변 철새도래 현황을 파악하는 등 HPAI 예찰 뿐만 아니라, 장마 및 태풍 바비로 인해 하천 등으로 떠내려 오는 멧돼지 폐사체 등 오염우려 부유물 탐색 및 소독 등 긴급 상황에 따른 ASF 방역 활동도 추진하였다.

 

정석찬 본부장은 "가축방역 분야에 본격적으로 드론을 도입하면서 ASF·HP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은 물론, 정부의 뉴딜 정책 추진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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