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검역본부 'OIE표준실험실' 역량 높아져

홍콩 농림수산자원환경부 ‘말 질병’관련 일본뇌염 진단교육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홍콩 농림수산자원환경부(AFCD)의 말 질병 수의사 및 진단 담당자에게 일본뇌염 진단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검역본부는 2013년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유일하게 일본뇌염 표준실험실로 지정받아 매년 아시아 회원국을 대상으로 기술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경마산업으로 말 수출·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홍콩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검역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말 혈청 내에 존재하는 일본뇌염 항체와 감염 조직의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기술을 전수하였다.

일본뇌염 항체검사기술은 바이러스중화시험법(VN), 혈구응집억제법(HI), 프라크억제중화시험법(PRNT), 효소면역법(ELISA)이었고, 조직 내 일본뇌염 바이러스 검사기술은 중합효소연쇄반응법(PCR)을 이용한 유전자 진단법이다.

 

이번 교육 참여자인 홍콩 AFCD 패트릭 라우임텅 고급수의사는 “양국 간 일본뇌염을 포함한 진단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며 일본뇌염 진단법 기술 전수에 대하여 감사를 표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홍콩의 말을 일본뇌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홍콩 AFCD와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추진하는 등 OIE 일본뇌염 표준실험실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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