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한종협, 양돈장 번식용 씨돼지 능력평가프로그램 개발

종축개량협회 김성수 종돈개량부장 "올해 돼지도체 형질 개량사업도 추진된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종축개량 전문기관입니다"

김성수 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개량부장이 최근 양돈관련 전문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올해 추진될 종돈개량부 사업에 대해 소개를 했다.

 

◇번식용 씨돼지 능력평가프로그램 개발

 

한종협 종돈개량부 2019년 중점 추진 사항 중에 하나가 양돈장의 번식용 씨돼지 능력평가 프로그램 개발로, 개발기간은 오는 6월까지 계획돼 있다.

김 부장은 "양돈산업 통합정보체계구축을 위해 본회 종돈관련 프로그램 연동하고 종돈장과 양돈장의 생산기록을 연계하고 번식용씨돼지를 사용하는 양돈장의 생산능력을 평가하여 종돈장과 양돈장의 상호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종돈개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돼지도체 형질 개량 추진


B모드 초음파 육질기기를 활용한 생체 돼지 마블링 측정 및 활용하고 경북 군위에 설치된 VCS2000, 도드람 LPC에 설치된 오토폼을 활용하여 선호부위 육량 형질수집 및 분석한다.

 

◇종돈개량사업 현장컨설팅 강화


김부장은 "종돈개량사업 성과 등 양돈농가 위주의 홍보를 강화하고 종돈개량앱을 활용하여 양돈장 종돈개량자료 활용방법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그는 "등록 및 검정 등 자료분석을 통한 종돈장 현장컨설팅도 강화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종돈 외모심사 자료 수집활용


종돈 심사형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종돈의 외모형질 활용하여 개량을 위한 연구사업을 축산과학원 연구과제를 공동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또, 종돈지제·외모형질 외국사례 검토 및 표준화된 자료수집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입회검정 시 종돈의 지제와 외모심사 자료를 수집하여 활용하게 된다.

 

◇유전능력평가 프로그램 고도화
한종협 종돈개량부 올해 사업에 대해 세심한 브리핑을 준비해 놓은 김 부장은 유전능력평가 프로그램 고도화사업 부분에 대해서도 "독일 축산정보연구소 VIT와 공동연구 평가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회에서 VIT를 방문하여 유전평가 공동개발에 착수해 올해 후반기부터 서비스에 들어가려 한다"고 자세하게 설명을 덧붙이고 있어 종돈개량부 올해 추진되는 사업에 기대감이 크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