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활력과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농지은행’을 통한 청년농업인 지원을 계속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된 제도 개선 협력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지 구입과 농지 임차, 스마트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청년농업인이 더 편리하게 농지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년농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청년농업인과 지자체 청년농업인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하반기에는 9개 권역 청년농업인과 농림축산식품부, 유관기관, 학계가 함께하는 ‘중앙 협의체’를 구성했다. ‘청년농 협의체’를 통해 청년농업인이 농지은행을 이용하는 중에 겪는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벼 이외 작물만 경작할 수 있었던 공공임대용 농지에 가루쌀 재배가 가능하게 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올해는 청년농업인이 더 쉽게 농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농지 구입 예산을 확대하고 지원 단가를 인상했다. 자부담 없이 농지를 구입할 수 있는 ‘선임대후매도’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22억 원 증액한 193억 원으로 확대했다. 자부담금이 필요한 ‘농지매매사업’도 청년농업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어업 및 수산업 분야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2학기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 선발결과를 7월 30일 발표하였다. 금년 하반기는 선발된 장학생은 해양수산부의 청년창업어업인 장학금이 지원되며, 그 동안 선발공고 6월 24일을 거쳐 7월 15일 접수마감 결과, 28명이 신청하여 최종 10명 선발되었다. 참여 대학교의 확인·추천과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한 장학생은 7월 30일(오전 10시)에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누리집에서 발표하였다. 이번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200만원)*을 지원하여 졸업 후 어업 및 수산업 분야로 진출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학기 중 현장실습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업․어촌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해양수산부의 소속기관인 해양수산인재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을 대상으로 9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 스마트 양식기술 발전 방향 및 현장학습 △ 청년 창업 우수 사례 △창업 및 마케팅 전략 △ 창업 계획서 작성 등 맞춤형 과정을 운영, 어업 및 수산업 분야에 취·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