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월 9일(화) 농업과학도서관(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5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우수 콩 생산단지로 서순창농협(전북 순창)을 선정하였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콩 수확기(11월경)에 맞춰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공동영농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 생산단지를 시상해 왔다. 올해는 생산량만이 아니라 계약재배 등 판로 확대에 힘쓴 생산단지에 높은 점수를 주어 평가하였고, 전국의 논콩 전문생산단지 중 10개 생산단지가 참여하여 5개 단지가 선정되었다. 대상(농식품부장관상)으로 선정된 서순창농협(전북 순창)은 작년 말에 생산된 콩 800여톤 중 728톤을 올해 지역 내 장류 가공업체 등에 납품하였고, 정부 수매(34톤) 의존도가 낮은 점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올해도 생산성이 높고(388kg/10a), 장류 가공업체와의 계약재배(약 400톤) 및 두부 가공업체로의 판로 개척 노력 등이 인정되어 대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하이영농조합법인(전북 부안)은 파종기에 GPS(위치확인시스템) 기반 자율주행장치를 도입하는 등 정밀 농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혔다(396kg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죽산면 논콩 생산단지를 방문해 생육 상황을 살피고,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 농가 시범지구를 찾아 집중호우에 대응한 배수 개선 효과를 점검했다.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은 밭작물을 재배하는 논의 땅속에 배수관을 매설해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집중호우 시기에 재배지 침수나 과습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재배를 유도하는 기술이다. 시공방식에 따라 △유공관 투입형 무굴착 땅속 배수 △왕겨 충진형 땅속 배수로 나뉜다. 기존 굴삭기를 이용해 땅을 파고 관을 매설해 흙을 되메우는 굴착식 공법보다 시공이 간편해 설치비용을 약 78%(왕겨 충진형) 또는 43%(유공관 투입형) 절감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부터 신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2023년에는 무굴착 땅속 배수 시범사업 대상지로 김제시 죽산면 종신지구(14.2ha)를 선정하고 재배지 배수 환경을 비롯해 논콩 생육 및 생산성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그동안 농가 대상 기술설명회와 실증시험 현장 설명회를 열고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의 효과와 경제성 등을 알리며 사업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 장마 기간(6.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오후, 전북 김제시 부량면과 부안군 행안면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침수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논콩 침수피해 정도에 따라 생육 회복에 필요한 재배관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논콩 재배 주산지별로 현장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생산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논콩의 생육상황과 수확량 등을 수집해 향후 재배관리법 보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