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실현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ESG는 단순한 경영 트렌드를 넘어, 한우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우자조금은 이를 산업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환경‧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ESG 각 분야를 아우르는 9대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과제로는 ▲환경친화적 이미지 홍보 ▲기후변화 선제 대응 ▲친환경 R&D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강화 ▲수급의 균형 유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법률 및 규정 준수 ▲농가와의 소통 강화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 Environment 환경 : 한우산업에 대한 친환경 인식 확산 한우산업을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 관점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우 사육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LCA(전과정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평가했으며, 분뇨 자원화 및 퇴비 순환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8일, 서울역 회의실에서‘2025년 축산물 이력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해 ‘이력정보 조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축산물 구매량 증가와 민생 지원금 지급 등으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축산물 이력정보 서비스’의 실사용자인 소비자 의견 청취와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 이력 조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력정보 제공 방식의 직관성 강화 △정보의 신뢰성 확보 △부정 축산물 신고 기능 도입 등 구체적인 개선 의견이 제안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소비자 의견을 향후 이력정보 조회 앱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국민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물이력제는 단순한 이력정보 제공이 아닌 소비자와 생산‧유통 주체 간 믿음을 만드는 기반이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해 국내산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전국 농‧축산인들이 아스팔트농사를 짓기 위해 뙤약볕 아래 집결한다. 한국농축산연합회·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농민의길 소속 단체장들은 7월 28일(월) 14시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파출소 앞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개방 반대’ 전국농축산인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서 대표 농민단체장들은 한‧미 관세협상 농‧축산물 개방을 반대하는 건의문을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전달한다. 전국 농‧축산인들이 앞서 7월 18일 우천 기자회견에 이어 대정부 투쟁에 나선 것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미국과 협상과정에서 농‧축산물 양보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 상호관세부과 유예시한(8월 1일)을 목전에 두고 실제 그런 방향으로 협상이 타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정부가 수차례 통상협상에서 농‧축산업을 양보해왔음에도 이번 협상마저 농업패싱 밀실협상‧요식행위 의견수렴 방식을 답습하며, 농업희생을 지렛대 삼는 협상전략에 대해 현장농민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이다. 결의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농민단체장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농심(農心)을 할퀴고 간 수마(水魔)로 인해 생업터전 복구가 시급한 엄중한 상황에, 아스팔트로 내몰린 농가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7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기획전시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축산환경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15년 5월, 친환경적인 가축 사육 환경 조성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공공성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 2월에는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갔다. 업무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 중심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등 인식개선을 위한 농업인 교육, 현장 전문가 양성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 통계 생산까지 다양하게 확대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관련 협회와 업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관심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은 축산환경관리원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3점과 환경부 장관 표창 2점이 수여되었고, 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7월 24일(목),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일대 농가를 찾아 신속한 침수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피해복구 일손 돕기는 최근 충청남도와 경상남도 등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발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농금원 직원 20명이 참여하여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에 소재한 ‘딸기농가’에서 비닐하우스 주변 정리, 토사 제거, 침수 잔재물 수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금원 직원들은 침수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지원을 받은 피해 농가는 “복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빠른 피해 복구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해동 농금원 원장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농금원이 정책보험 전담기관으로서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 제도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김종구 실장은 7월 24일 순천광약축협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에서 열리는 가축분 고체연료 생산시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순천광양축협에 설치하는 가축분 고체연료 생산시설은 가축분을 건조・성형하여 산업발전과 보일러 연료로 전환하는 시설로 여기서 생산된 연간 1만톤 수준의 고체연료는 올해 말부터 전량 남부발전으로 공급되어 유연탄 사용을 대체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을 비롯해, 주철현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서성재 한국남부발전 부사장,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부사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등 관계기관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가축분 고체연료는 2015년 가축분뇨법 개정을 통해 제도화되었으나, 냄새, 다량의 연소 후 재 등 품질 문제로 수요가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재생에너지 활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축분 고체연료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2024년 6월 농식품부는 남부발전, 농진청, 농협 등과 협업하여 가축분 고체연료 시험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곳 순천축협 고체연료 생산시설에서 생산되는 고체연료 전량을 발전에 활용할 예정이고, 올해 6월에는 남동발
농촌진흥청은 고추, 토마토, 수박, 멜론, 오이 등 우수 유전자원의 신속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3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에 선보인 자원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수요자 맞춤형 육종자원 대량신속발굴기술 개발’ 공동사업으로 수요자와 함께 선발한 것이다. 이 사업은 산업계, 학계 등 전문가와 함께 농업유전자원을 대량 평가하고 우수 자원을 발굴해 산업적 활용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는 고추 157자원, 토마토 38자원, 수박 84자원, 멜론 39자원, 오이 41자원 등 병 저항성, 기능 성분, 농업 형질이 우수한 359자원을 소개했다. 비타민 시(C) 함량이 시판 품종보다 많은 ‘비타민 시 함량 우수 고추자원’을 비롯해 점무늬병 저항성 토마토 유전자원, 탄저병‧덩굴쪼김병 저항성 수박 유전자원 등도 포함됐다. 종자회사, 대학, 농촌진흥기관 등에서 품종을 개발하거나, 식품 가공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유전자원의 주요 농업 형질을 직접 관찰한 후 평가해 신품종 육성 등 연구에 활용할 유전자원을 선발했다. 농촌진흥청은 현장 평가회에서 소개된 유전자원을 분양 희망 수요자에게 우선 분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재해대책법 개정안)과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재해보험법 개정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재해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여야와 함께 심도깊은 논의를 거쳐 대안을 마련하였고, 마침내 두 법의 개정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했다. 먼저, ‘재해대책법 개정안’은 재해가 발생한 시점까지 투입된 생산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상하되, 보험 품목과 비보험 품목간, 보험 가입 농가와 비가입 농가 간 지원을 달리할 수 있도록 하여 보험과 조화롭게 정책을 설계하도록 보완한다. 또한 실거래가 수준으로 재해복구비 지원 기준을 정하도록 함으로써, 재해 피해 농가에 대해 현재보다 강화된 기초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가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경우, 즉 예측‧회피 불가한 거대재해로 피해 발생 시에는 해당 피해로 인한 손해는 할증 시 제외하기로 하여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다. 최근 5년(’20~’24)간 연평균 할증액은 256억원(’24년 보험료 지원 예산 5,356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규제를 개선하고자 매년 대국민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25년 규제혁신 공모과제 중 최종 15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규제혁신 과제 제안’과 ‘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제작’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지난 5주간 총 120건이 접수되어 규제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농식품부는 접수된 과제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총 15건(신규 과제제안 5건, 홍보콘텐츠 제작 10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하였다. ‘농식품 규제혁신 과제 제안’ 부문 최우수 과제로는 신태호님의 ‘농업법인의 사업범위 확대’에 관한 제안이 선정되었다. 동 과제는 기존 영농활동 중심의 제한적인 농업법인의 사업범위를 농촌체험휴양마을, 치유농업 등으로 확대하자는 제안으로 농촌경제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업법인의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과제로 선정된 ‘맞춤형 농지 지원사업 기준 명확화’는 청년농이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한 농지 이용 어려움 관련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한 현장 밀착형 과제로 주목받
농협(회장 강호동)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농촌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 계열사 및 임직원이 뜻을 모아 50억 원의 성금 기부와 신속한 복구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2천억 원 규모의 긴급 재해자금을 편성하여 영농 피해에 대한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피해 조합원 세대당 최대 3천만 원의 무이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대출 납입 유예, 카드대금 및 보험료 납입 유예(최대 6개월) 등의 금융지원과 농작물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재 및 시설피해 복구 지원 등 종합 대책을 신속히 펼치고 있다. 이번 폭우는 논밭 침수, 시설 파괴 등 농업 현장 및 농업인에게 피해가 집중되어 농협은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원칙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전 임직원이 전국 곳곳에서 피해 농업인과 함께 직접 땀을 흘리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급식 및 세탁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 복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업인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모두의 마음이 담긴 실천”이라며 “이번 기부가 농촌에 희망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송미령 장관은 지난 7월 16~20일 호우 피해 농가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 추진하고 있다. 호우에 대비하여 손해 평가 인력 배치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였고,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인력을 추가 배치하였다. 특히, 선제적인 손해 평가 대응을 통해 피해 신고 3일 이내 피해조사를 추진 중이며, 가축과 농기계는 7월 22일 기준 피해 신고접수 건 99%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였다. 신속한 손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하여,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조사 완료 후 7월 25일경부터 보험금 지급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농가에는 최종 보험금이 확정되기 전에라도 추정보험금의 50%까지 선지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현장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하나로마트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최대 58%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농축수산물 ▲인기 가공식품 ▲각종 생활용품 등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거봉‧깐마늘‧고추장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행사카드 및 간편결제 시 최대 3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의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행사 대상인 일부 품목(수박·복숭아·당근 등) 구매 시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5,500원 균일가 판매, 특별 기획 상품 등을 마련했으며, 청정원·동원 등 일부 협력사 상품 구매 시 에어컨, 로봇 청소기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 범농협 계열사가 함께하는 ‘농협데이’를 개최해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하나로마트에서 5만원 또는 농협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산 자동차(SUV), 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북부원예시험장(강원도 철원군)이 7월 23일 개소식을 열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원예 연구의 전초기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을 비롯해 철원군의회 등 관련 기관과 협회, 지자체, 학계, 농업인 단체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북부원예시험장이 자리 잡은 철원군은 그동안 원예작물 재배 한계지로 여겨졌으나, 최근 온난화 등 기후변화 흐름에 따라 미래 원예작물 적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시험장은 북부원예연구실을 중심으로 △채소, 과수, 화훼를 포함한 원예작물의 북부 지역 적응성 평가와 기후변화 영향 분석 △맞춤형 작목과 적합 품종 선발 △북방형 안정 생산 재배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특히, 북부 지역 특유의 한랭 기후에서 안정적인 수확량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품종과 재배 기술을 발굴해 농가 보급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넘어, 국가 차원의 수급 안정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총 부지면적은 △종합연구동, 농자재관리동 등 연구‧부속시설 5동과 △노지채소, 과수, 화훼 시험 연구 재배지를 합쳐 15만 4,528㎡에 이른다.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북부
기상청이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가축 폐사, 생산성 저하 등 피해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가축의 건강과 농가 소득을 보호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기간 동안‘폭염 대비 가축 사양관리 요령’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사양관리 ▲환기시설 관리 ▲축사 주변 살수 ▲차광막 설치 및 피난공간 확보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이다. 위생방역본부는 가축이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폐사나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농가의 폭염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추진한다. 위생방역본부는 폭염 기간 동안 전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가축사양관리 요령 등을 알림톡으로 발송하고 가축방역사가 방역실태 점검 시 농장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하고 구두로 설명할 계획이다. 김태환 본부장은 “우리 위생방역본부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 컨벤시아에 입점한 전체 음식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15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6일(토)부터 8월 15일(금)까지 3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 및 관련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국제행사를 앞두고 외식 분야의 위생·안전 수준을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김정희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장은 “이번 지정은 해썹인증원 경인지원과 2023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협업 사업의 일환이며, 이번 송도 컨벤시아 내 모든 음식점이 위생등급 지정 완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송도 컨벤시아 내 전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을 무상으로 실시했다. 기술지원 사업에서는 ▲영업자 준수사항 ▲식재료 관리 방법 ▲종사자 개인위생 ▲현장 모의평가를 통한 매장별 맞춤형 개선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