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8월 4일 교직원과 졸업생들이 참여하여 한농대 졸업생 피해 농가(충남 당진)를 방문하여 호우 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피해 농가는 한농대 졸업생 최임호씨가 운영하는 딸기농장(‘당찬 딸기’)이며, 이번 폭우로 하우스 침수(피해규모 6,642㎥), 지지대 유실 등의 피해를 입었다. 한농대 교직원과 졸업생 등 35여명은 이번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 농가의 침수된 하우스 정비, 유실된 시설물 복구, 매몰 자재 수거 및 재정비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한농대 이주명 총장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교직원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한국농수산대학교는 농어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3년제 국립 특성화 대학으로 1997년 개교 이후 약 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농어업·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8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야가 함께 쌀을 포함한 주요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강화와 가격 하락에 대한 정부 책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대안을 마련하였고, 두 법의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먼저, ‘양곡법 개정안’은 정부가 쌀 수급균형 면적과 논타작물 목표 면적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논타작물 전환이 실효성있게 작동되도록 농업인에게 충분한 지원을 추진하도록 규정하였다. 만약 불가피하게 과잉이 발생하면, 생산자단체가 1/3이상(5인 이상) 참여하는 ‘양곡수급관리위원회’가 수급 상황에 맞는 대책을 심의하고 정부가 의무적으로 대책을 추진하도록 보완하였다. 다만, 정부의 사후 대책의 발동 기준은 정부가 정한 범위 안에서 위원회가 결정하게 된다. 양곡법 개정을 통해 체계적인 수급 정책이 이루어지면 현재보다 쌀 과잉은 줄어들 것이며 수급 안정에 소요되는 예산 또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안법 개정안’은 정부·지자체는 주요 품목에 대해 체계적으로 ‘농산물의 수급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고, 생육단계부터 출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8월 1일,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복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 재난으로 인해 농업과 생태계는 물론, 국가 생물다양성과 종자 안전성까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기후 위기에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NH농우바이오의 종자산업 전문성,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생물자원 연구 역량, NH농협금융의 금융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국내 종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산하 기관으로, 도서·연안 및 섬 지역의 생물자원을 연구·수집하고 있으며, 국내 생물다양성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자원관이 보유한 고유 생물 유전자원을 활용해 NH농우바이오는 기후변화에 적응 가능한 품종을 개발하고, 한국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종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 여의도 가온누리 인베지움(농식품 투자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아그로벤처데이(Agro-venture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민간 투자자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 투자유치 및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 크라우드펀딩 → IR 컨설팅 → IR → 투자 연계까지, 농금원式 성장 사다리 구축 ‘아그로벤처데이’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직접 운영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엄선해 투자자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오프라인 IR 행사이다. 기술 기반 스마트팜, 식물 기반 대체식품, 기능성 식품, 농촌 빈집 리노베이션을 통한 활성화 등 농식품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 아이템들이 IR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 전문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10인이 초청돼, 기업의 IR 발표에 대한 검토 의견서를 작성하고, 현장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아그로벤처데이(데모데이) 행사에는 총 8개(社)가 참여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은 농축산식품산업의 구조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7월 31일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전면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산업의 규모 및 실태 등은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에 ‘농업’, ‘식품제조’, ‘음료제조’, ‘음식 및 주점업’으로 직접 명시‧분류된 작물 재배, 축산, 식품 제조‧가공, 음식점 등 산업을 중심으로 파악하였으나, 해당 산업들과 가치사슬로 융복합된 투입재, 가공, 유통, 서비스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전체 산업의 구조와 흐름은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2020년 농축산식품산업의 전반적인 규모와 구조를 보다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전‧후방 산업까지 포함한 농축산식품산업 세부 코드를 만들고,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관련된 모든 산업 코드와 연계한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하였고,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여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하였다. 우선, 미래 성장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분류체계에 신설하였다. 스마트팜 관련 기계·장비 제조, 농업용 드론‧로봇 제조, 식품산업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반려동물 관련 용품 도소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와 함께,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 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산 닭고기를 활용한 ‘K-급식 체험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웰스토리는 베트남, 중국, 헝가리 3개국에서 해외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 메뉴 개발 시 K-푸드를 적극 활용하는 운영 방식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직영하는 마트 내 K-푸드 입점 품목을 꾸준히 늘려 K-푸드 수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T와 삼성웰스토리가 지난해 10월 국산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과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베트남 최대 수출 품목인 한국산 닭고기의 소비 저변과 수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 법인 내 9개 사업장에서 총 3차례 진행됐으며, 한국 영계를 활용한 삼계탕, 옛날통닭 등 1만 8000식의 특식이 제공됐다. 특히 한국의 초복과 중복 시기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며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내는 한국식 식문화를 소개해 현지 반응을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삼계탕 부재료를 비롯해 향후 공장 내 미니마트에 입점 예정인 다양한 K-푸드를 전시·시식
국내 잎들깨는 로즈마린산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과 정유 성분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 ‘들깻잎’이 기를 상하로 소통시키고, 기침, 천식 등을 치료한다’라는 기록도 있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소아 알레르기 질환 등 호흡기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기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개선에 효과가 있는 국산 잎들깨 ‘숨들’을 육성하고, 그 효능을 과학으로 입증했다. ‘숨들’은 ‘숨쉬기 편하게 하는 들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약 200종의 잎들깨 자원에서 호흡기 건강개선 효과가 뛰어난 자원 56종을 1차 선발하고, 대량검정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세포 보호 효과가 우수하면서도 염증 및 점액 과분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자원으로 최종 선발한 잎들깨를 식물특허로 육성했다. ‘숨들’ 잎 추출물을 미세먼지(PM2.5)로 자극한 인체 유래 비강 세포에 처리(in vitro, 세포실험)했을 때, 기관지 염증이 대조 품종(‘남천’) 대비 2.8배 감소했으며, 과도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4년 전국 산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소규모 사유림 소유자는 123만3천 명으로 5년 새 2만5천 명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산주 현황은 2018년 국가승인통계(제136035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전국 사유림 소유자 현황과 개인 소유자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2024년 기준 전국 사유림 소유자는 220만 명이며, 이들 중 개인 소유자는 201만 3천 명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시도별로 보면 전라남도가 38만4천 명으로 사유림 소유자가 가장 많으며, 경상북도 33만1천 명, 경상남도 31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소유자 중 0.5헥타르(ha) 미만의 소유자가 123만3천 명으로 전체의 5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소규모의 산림 소유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개인 소유자 중 소재지 내 거주하는 소유자가 96만 명(44.2%)으로 2023년보다 소폭 상승했고, 소재지 거주 소유자 증가율은 도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소규모 사유림 소유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는 사유림 경영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7월 28~30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 출하·도축·경매 행사’를 개최하였다. 사육기간단축부문은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정책에 발맞춰 거세우의 출하월령을 단축하면서도 도체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개량방향과 사양관리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사육비 절감과 경영 효율성 향상, 나아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 부문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에 필요한 제반경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두 번째를 맞은 올해에는 28개월령 이하의 거세우 43두가 출품하여 경쟁을 펼친 가운데, 총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전광식 천년농장 대표가 수상했으며, 수상축은 출하월령 27개월, 도체중 560kg, 등심단면적 140㎠, 등지방두께 13㎜, 1++A등급으로 경락가격은 kg당 38,024원으로 최종가격 21,293,440원을 기록하였다. 이번 출품우들의 평균 출하월령은 27.7개월로 2024년 출하된 거세우의 전국 평균인 31.6개월 대비 3.9개월 조기에 출하되었음에도 도축성적과 경락가격에서 모두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대전광역시산림조합이 2025년 상반기 산림조합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5년 상반기 우수조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선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여․수신 균형성장을 이룬 26개 회원조합을 시상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시상식에는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8개 조합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대전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홍주의)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인천(김학열)·홍천(박유봉)·영동(한창수)·정읍(최봉관)·장수(한상대)·김천(이도희)·합천(김태수)산림조합이 수상했다. 은상 수상조합은 강릉(이대용)·양구(허남영)·보은(강석지)·완주(임필환)·고흥(류명현)·함양(정욱상) 이며, 동상은 익산(김수성)·고창(김영건)·남원(허윤영)·담양(송진현)·무안(박병석)·의성(이건호)산림조합이 수상했다. 횡성(양재관)·괴산증평(정연서)·경산(석상호)·하동(정철수)·산청(황인수)·양산(김경우)산림조합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상호금융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를 축하하며 중앙회도 조합이 경쟁력과 국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5년 돼지 도체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교체 사업’을 추진해 돼지 도체에 표시되는 이력 정보의 정확성을 높인다. 이번 사업은 정확한 이력번호 표시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노후화되어 고장 빈도가 높고 이력번호 표시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를 가진 장비를 철거하고 신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장비 설치전 시범 운전과 체계적인 검수 등을 통해 장비의 품질을 철저히 검증하여 도축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7월 18일부터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주)홍주미트 △(주)경기엘피씨 △(주)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도축장에는 향상된 인쇄품질과 표시 안정성을 갖춘 자동 표시 장비가 연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이번 사업은 이력번호 표시 기계의 노후화로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 이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제도와 현장 간의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로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본사를 포함한 전국 13개 사무소의 임직원 90여명이 수해 현장에 투입되어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극한호우 피해 복구 지원은 수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본사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28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축사 내 토사 및 부유물 처리 등 일손을 도왔다. 본사를 제외한 12개 사무소 또한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을 보탰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피해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농협사료는 전국 축산농가의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사료 및 첨가제 지원,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 △파손 및 유실된 축산시설 지원, △방역 지원, △전기점검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7월 29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신암면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예산군 전역에서 공공시설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총 317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정부는 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신암면은 농경지와 주택, 도로 등이 침수되거나 유실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공사는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및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 이상용)과 함께 총 108명의 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농작물 정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공사와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은 십시일반으로 800만 원 상당(공사 200만 원, 각 법인 1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해당 성금은 (사)희망나눔마켓을 통해 신암면 별리2리 주민에게 전달되어 마을회관 집기류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공사와 가락시장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예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급작스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하여 수해복구를 위해 연일 동분서주 하고 있다. 여영현 대표를 비롯한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은 지난 주 충남 청양을 방문하여 하우스 복구 작업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포천, 가평 등의 수해 피해지역 농가들을 찾아 토사 제거 작업과 침수 주택 정리 등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하였다. 농협상호금융은 전국적인 폭염 특보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수해 피해 농가를 지원하였다.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농가를 방문하여 지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지속적인 수해 복구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31일 한미관세협상 타결 입장문을 통해 "누군가는 숫자로, 누군가는 이해득실로, 누군가는 협상카드로 만지작거리던 쌀과 한우를 우리는 끝내 지켜냈다"며 "미국의 강압적 요구와 보수 언론의 선동, 정부 내부의 고심까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농업은 협상의 카드가 될 수 없다는 신념 하나로 버티고 싸웠다" 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상은 승리라기보다, 농민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국민주권 정부의 책임" 이라며" 쌀과 한우를 지켜낸 건 단순한 품목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밥상과 공동체의 안심, 국가의 자존" 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또 "한 농민이 미 대사관 앞 농성장<사진>에서 건넨 '지켜줘서 고맙다' 는 짧은 한마디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며 "이는 이재명 정부가 외교무대 첫 등판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폭력적 개방 압력에 맞서 식량주권과 산업의 영토를 지켜낸 실용외교의 결실" 이라고 평가했다. 나아름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