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건강 관리 열풍에 힘입어 고품질 원유에 인삼을 더한 ‘속편한 하루인삼(170ml)’ 우유를 출시하고, 건강 유음료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서울우유는 저속 노화(Slow Aging),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등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차별화된 건강 유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8월 ‘근테크(근육+재테크)’ 트렌드에 발맞춰 리뉴얼 출시한 ‘프로틴 에너지(초코·커피)’는 우유 단백질을 21g 함유해 단백질 보충에 용이하고,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3000mg), 타우린(500mg)은 물론,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영양 설계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320만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선보이는 신제품 ‘속편한 하루인삼(170ml)’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대표 건강식품 인삼을 함유했다. 특히, 인삼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이 총 3.7mg 들어 있어 기능성 표시 심의도 통과했다. 뿐만 아니라, 유당을 분해해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진보당 전종덕 의원<사진>이 쌀수입 중단, 농민헌법 쟁취를 위해 직접 트랙터 운전대를 잡고 전국농민회총연맹 3차 트랙터 행진 선두에 섰다. 남태령을 넘어 윤석열 파면 선봉에 섰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투쟁단이 6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과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가 참석했다. 5월 6일 전남 무안에서 출발해서, 광주→전주→공주→평택→수원을 거쳐 10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국농민대회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길을 나섰다. 3차 전봉준 트랙터는 35대로 구성했고 여성농민 트랙터 행진단도 별도로 구성했다.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 오은미 전북 도의원, 오미화 전남 도의원 등 여성정치인들이 앞장섰고 여성농민들이 직접 트랙터 9대를 운전하며 선두에서 4박 5일간 트랙터 행진단을 이끈다. 출정식에서 전종덕 의원은 “농민은 윤석열이 탄핵 된 세상에서 또 다시 트랙터에 시동을 겁니다. 대통령 후보들을 만나러 서울로 간다. 5,300만 모든 국민이 보는 앞에서, 신문 한 줄도 나오지 않는, 아무도 모르는 약속이 아니라 빼도 박도 못할, 대문짝만한 농정개혁의 맹서를 대통령 후보들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해부터 과수 ‘무병화인증제’를 본격적으로 도입, 묘목 생산업체 인증을 확대한다. 무병화 인증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등 주요 과수 묘목이 병원체에 감염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는지를 확인해 인증하는 제도다. 종자산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심사, 품질검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인증서가 발급된다. 무병화 인증은 인증서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연장 심사를 통해 갱신할 수 있다. 단, 인증받은 묘목은 최초 식재된 위치에서 이동하지 않아야 한다. 이 인증은 정부 지원사업 참여와 유통망 활용 시 주요 기준으로 작용해 묘목 생산업체에 실질적인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무병 묘목을 판매하는 인증 종자업체는 인증받은 묘목 1주 또는 10주 단위로 인증라벨을 부착해야 하며, 대량 유통 시에도 정해진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4월 28일, 농정원에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자문회의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농업, K-푸드, 스마트농업, 귀농·귀촌, 청년창업, 반려동물, 행사기획, 홍보 등 총 8개 분야의 자문위원 8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한국농업의 현황과 성과를 포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기획 방안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활성화를 위한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 농업기술이 농업·농촌 현장에서 실용화되고 있는 사례와 향후 기술 발전 방향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농촌에 정착한 농업인의 귀농·귀촌 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하고, 농업인-관람객 간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대상별 맞춤형 활동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민 참여 활동을 제안했으며, 주 대상인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를 겨냥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2025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는 자문위원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가능성을 국민에게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1995년부터 안전한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한 지 30년이 되었다. 4월 30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가정의 달 5월에는 1일부터 14일까지 창립 2차 행사를 벌인다. 농협유통은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하는 집배송 기능을 갖춘 도매물류센터와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최종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형 소매 할인점 형태의 하나로클럽까지 운영하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도소매 병행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그 당시 농안법(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파동과 수입농산물 범람 등 농산물 유통시장의 산적한 문제들을 일거에 해소할 획기적인 방법이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농협유통은 기념식을 통해 진심을 팔고 안심을 사는 '대한민국 신선장터'라는 미션과 ▶미래형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K-신선푸드 리딩 컴퍼니 ▶강력한 성과, 효율적인 조직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농산물 유통시장 안정과 농업인과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희망찬 다짐을 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이사와 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67개소를 적발했다. 농관원 사이버단속반(295명)이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등에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찾아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하였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한 42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하여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25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770만원을 부과 처분할 예정이다. 원산지 위반 유형으로는 중국산 팥을 원료로 제조한 떡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호주산 소고기를 원료로 제조한 식육추출가공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혼동될 우려가 있는 표시, 중국산 마늘의 원산지를 중개사이트에 미표시한 경우도 있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2년 이내 2회 이상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업체명, 주소, 위반내용, 통신판매중개업자 명칭 등이 농관원 누리집에 1년간 공표된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온라인에서는 소비자가 실제 물건을 보고 구입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4월 30일 경북 상주를 찾아 최근 이상저온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배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4월 초,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현상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개화 중이던 사과·배 등 주요 과수에 심각한 냉해 피해가 발생하여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경북 상주지역은 이번 이상저온으로 인한 배 냉해피해가 심각하여 생육이 저해되어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배 냉해피해는 개화기 전후로 기온이 영하 1.7℃ ~ 2.8℃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발생하며 배꽃 몽우리 속 암술머리와 배주(밑씨)가 검게 갈변하여 고사하고 수정이 불완전하여 착과가 어려워진다. 또한 수정되더라도 조기 낙과하거나 기형과가 발현하는 등의 피해가 나타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자연재해 피해로 애타는 마음일 피해 농업인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마음을 전하며,“피해복구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방안을 신속히 강구하고,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4월 28일 송파소방서와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소방종합훈련’을 가락시장 청과동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과동 중도매인 점포 내 전기시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가상하여 공사와 송파소방서, 의용소방대, 유통인, 자회사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소화기 종류별 특징, 사용법을 교육하였고 분말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화재 진화 실습과 부상자 이송 등 화재 시 유통인 대피도 실전처럼 시행했다. 이어서 공사와 유통인 합동 자위소방대가 소화전를 활용해 화재 초기 진화를 시행했고 송파소방서 소방대가 출동하여 화재를 완전 진압 했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화재 시 소화기에 의한 초기소화는 정말 중요하다. 공사에서는 합동 소방종합훈련 외에도 분기별로 유통인 대상 찾아가는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화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4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우법 농해수위 법안소위 통과 환영 및 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신속한 입법 처리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농정 공약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민경천 회장은 “한우산업에 법적 안정성을 더해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이 바로 한우법”이라며 “농가의 절박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법안을 통과시켜준 농해수위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제는 국회 본회의에서 조속히 의결하고 정부가 책임 있게 응답해줄 차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은 반드시 한우법제정을 농정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함께 발언에 나선 장성대 대구경북도지회장은 “한우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이자 농촌의 버팀목”이라며, “지방소멸 위기와 식량안보 위협이 겹치는 지금, 한우법은 단순한 산업 지원을 넘어 국가 생존 전략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소값 하락, 사룟값 폭등, 농가 폐업 등으로 4년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한우농가에게 더 이상의 입법 지체는 곧 생존의 위기”라며, "기후위기와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 탄소중립, 고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와 공동으로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낙농업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소비자 구매 접점인 전국 하나로마트를 적극 활용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는 5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7일간, 전국 농협 유통계열사 하나로마트 62개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산우유인증마크(K-MILK)가 부착된 흰 우유 제품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기존 할인금액에 추가로 20% 이상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할인행사 기간 중 5월 9일(금),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하나로마트 62개점 중 고양점, 성남점, 수원점, 양재점, 창동점, 청주점 등 대형매장 22개점에서는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 신선함 등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홍보영상도 함께 송출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낙농산업은 후계자부
(사)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회원농가들이 절망을 딛고 신속하게 생업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회원들이 단합하기로 결의했다. 우선 4월 한달동안 모든 회원들이 산불피해복구 성금모금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양봉기자재·제약·유통업체 등 양봉관련 모든 사업체도 전반적불황임에도 불구하고 피해복구에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피해조사가 끝나면 회원농가에 모금된 성금 및 지원물품을 배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실된 양봉장시설 복구작업이 끝나면 신속하게 종봉을 입식시킬수 있도록 전국의 회원농가가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는 화마에 소실된 양봉장 피해 뿐만 아니라, 매연으로 인해 꿀벌이 사라진 피해까지 보상함으로써 모든 산불피해농가가 재기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산불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400ha 규모의 활엽수 내화수림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협회는 해당 내화수림대 조성 시 밀원수종의 도입도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산림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협회는 사상초유의 산불피해를 당한 회원농가의 원상회복을 적극 도모하고 양봉산업이 한단계 발전하
농협(회장 강호동)은 4월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전달식을 개최하고, 모금된 성금 1억 2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 9곳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농협 계열사 임직원들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900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2021년 10월 캠페인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2억 2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승수 사무총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농협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기금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의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치료를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같이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진하 노조위원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환아 가정에 잘 전달되어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4월 24일 청렴지킴이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소재 추사 김정희 박물관을 찾아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정치적 유배를 겪는 와중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평생 꾸준한 배움의 자세를 가졌던 추사의 삶의 태도를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임직원 행동강령․공익신고자 보호법 등의 교육을 함께 실시해 청렴 의지를 다졌다. 공사 관계자는 “청렴지킴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추사의 정신과 삶의 태도를 본받아, 공적 책임을 중시하고 항상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공직자의 모습을 지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공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부패취약분야 간담회 개최, 전 직원 청렴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사 실현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시경 kenews.co.kr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4월 28일, 양돈 지역부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양돈 스페셜 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점점 앞당겨지고 길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위장 건강과 혹서기 사양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실질적인 솔루션과 현장 중심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페셜 스쿨은 최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환경 변화가 양돈 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짚으며 시작되었다. 이어진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이미주 수의R&D팀장이 ‘돼지 위궤양의 원인과 예방’을 주제로, 위장 질환의 주요 원인은 물론 환경, 스트레스, 사양관리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예방 전략을 소개했다. 양돈 R&D팀장인 최영조 박사는 팜스코의 세 번째 솔루션 제품인 ‘Solution S’의 특장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신속한 위산 중화, 위점막 보호 및 회복 기술 등을 통해 위궤양 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적 접근법을 설명했다. 이어 박정현 양돈PM은 ‘혹서기 사양관리 전략 및 사료 프로그램’을 주제로,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섭취량 및 생산성 저하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현장에서 주목받는 솔루션 제품들의 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일각에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우유의 대안으로 식물성 음료를 추천한다’는 식의 편향된 정보를 양산하고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유당불내증은 질병이 아닌 소화 관련 증상일 뿐이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당불내증은 우유 속 유당(락토스)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일시적 또는 체질적으로 부족할 때 나타나는 소화 증상으로,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우유 알레르기와는 구분되는 개념이다. 전문가들은 유당불내증의 원인을 ▲일차성 유당분해효소 결핍 ▲이차성 결핍 ▲선천성 결핍 등으로 구분하여 ‘질병’으로 간주하기보다는 ‘증상’의 범주로 보고 있다. 락타아제 결핍은 인종이나 환경에 따라 나타나며, 장내 감염으로 인한 이차성 결핍은 회복될 수 있고 선천적으로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으로 나타나는 선천성 결핍의 경우는 매우 드물다. 따라서 유당불내증이 있더라도 무조건 우유나 유제품을 피할 필요는 없으며, 전문가들은 각자에게 맞는 방법으로 우유 섭취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최근 유당불내증이 있는 성인이 우유를 마시면 제2형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