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28(목)
aT, 2025 가루쌀 제과·제빵 레시피 SNS 경진대회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025 가루쌀 제과·제빵 레시피 SNS 경진대회’를 25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과·제빵 교육생들 창의적인 가루쌀 레시피 개발을 장려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직접 SNS로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직접 개발한 가루쌀 제과·제빵 레시피를 주제로 숏폼 영상을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전국 39개 교육기관에서 127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총 315개의 레시피가 발굴됐다. 수상 결과 대상은 이서연 학생(종로산업정보학교, ‘가루쌀 장미파운드케이크’, ‘가루쌀 리본빵’ 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최정현 학생(고명외식고등학교, ‘단호박 크림치즈 깜파뉴’, ‘쑥 밤 예비 브레드’ 등)과 배수빈 학생(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가루쌀 흑임자 인절미 타르트’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금상 7명, 은상 10명, 동상 30명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가루쌀의 담백한 풍미와 다양한 식감구현을 바탕으로, 빵류와 타르트 등 제품군 전반에서 현장적용성을 보여줬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
가락몰도서관 ‘숟가락 들고 세계일주’ 눈길 끌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가락몰 도서관에서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일환인 가족 인문학 프로그램 ‘숟가락 들고 세계일주’ 2차 ‘외국음식과 세계사’ 참가자를 8월 5일부터 21일까지 모집을 끝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는 가족 참여형 인문학 수업이다. 유럽,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의 음식이 탄생한 배경과 시대적 흐름, 식생활이 사회와 역사에 끼친 영향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가락몰 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식문화’와 인문학을 융합한 통합형 수업으로, 강연뿐 아니라 주제별 시식 체험, 중남미문화원 등 식문화 기관 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세계 음식을 직접 보고 맛보며 지식을 오감으로 익히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6~7월 성황리에 운영된 1차 ‘한국음식과 한국사’의 후속편으로,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총 6회(4회 강연, 1회 탐방, 1회 후속 모임)로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2~6학년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 20팀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