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29일 전국 곳곳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은 강원도 춘천시 물안마을을 찾아 고추밭 지주대 설치, 배수로 및 비닐하우스 정비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극복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IT전략본부 김현우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도 충북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마을 농가를 방문해 고추 모종 심기·오이 지지대 설치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IT전략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과 카네이션을 나누는 행사도 준비했다. 농가소득지원부 강석용 부장과 직원들도 경기도 구리시 오이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는 등 이날 범농협 차원의 농촌 일손돕기가 전국에서 이어졌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힘든 농촌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아름 kenews.c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정규직(연구직) 3명, 체험형 청년인턴 10명 등 총 13명을 16일간 공개 채용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 농기평은 농식품 과학기술 육성과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개발사업의 기획ㆍ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2019년 1월 전라남도 나주로 이전한 준정부기관이다. 농림식품분야 R&D 기획⋅관리 인력을 채용하기 위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하며, 4월 28일부터 16일간 온라인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정규직의 경우, 연령, 성별, 학력에 제한 없이 공통자격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합격자에 한하여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직무수행능력에 대한 필기시험을 실시하여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에 해당되는 청년 미취업자인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며 필기 전형 없이 서류 심사 후 면접을 진행하여 선발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 및 필기, 면접 등 전형절차를 거쳐 6월 10일 발표예정이며 6월 30일에 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5월 13일 18시까지 농기평 누리집를 통하여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기평 누리집 내 공지사항
코로나-19로 인한 농어업피해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 대책과 방역부 신설, 신속한 재난 지원금 지급체계 구축, 방사광가속기의 호남권 유치를 촉구하는 요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8일 코로나-19 대응 2차 추경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상대로 “코로나-19 극복이후를 준비하려면 질병관리 본부의 ‘청’ 단위 승격을 검토하는 현 단계로는 부족하다”면서 청을 뛰어넘는 가칭 ‘방역부’신설의 시급성을 적극 제기했다. 이어 서삼석 의원은 “시급을 요하는 코로나-19 재난에 대한 각종 지원금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신청부터 지급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제기가 있다”면서 “국민편익의 관점에서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고 선 지급 후 정산 방안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농어업분야 코로나-19 지원대책의 문제점도 제기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코로나-19 1, 2차 추경과정에서 생명·안보 산업인 농어업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측면이 있다”면서 “농해수 예산의 삭감 문제를 제기하며 차후에라도 삭감예산에 대한 재조정 등을 통해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관련 필요예산을 다시 배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우유는 만성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액리놀레산(Conjugated Linoleic Acid, CLA)까지 함유하고 있어 완전식품이라고 불린다. 이와 더불어 외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에 노출되기 쉬운 성장기 어린이, 노인들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우유는 그냥 마셔도 좋지만,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배가 되는 음식들이 있는데, 최근 한의학박사 김소형 원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소형 채널H’을 통해 ‘우유에 이것! 꼭 넣어서 드세요. 우유에 넣으면 효과가 더 좋은 음식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영상을 게시해 화제다. 특히, 우유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두 가지 건강음료 레시피까지 소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황은 천연 항산화제로 불리는 커큐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속 염증제거에 탁월하며, 항암 효과까지 뛰어나다. 하지만 강황 자체로만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불과 1%에도 미치지 못해 반드시 지방과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이때 우유와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우유에 첨가해 마시면 체내 흡수율을 높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한우고기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한우 할인판매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게 해 한우 소비촉진 및 한우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협계통매장 및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온라인 판매업체 등 약 1,450여개 매장에서 열린다. 할인율은 최대 25%로 1등급 구이 및 1등급 이상 불고기와 국거리는 25%, 1+등급 이상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는 20% 이다. 1등급(100g 기준) 판매가격은 등심 7,610원, 안심 10,470원, 채끝 8,780원, 불고기와 국거리 부위 3,880원이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소비자들이 가족과 함께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한우 농가들이 십시일반 모은 ‘한우자조금’으로 할인 판매 금액을 지원하여 진행된다. 자세한 참여 업체와 업체별 할인 기간은
우리 국민이 주식이자 건강에 이로운 웰빙 곡물인 쌀을 구입할 때 가장 많이 확인하는 정보는 가격ㆍ생산지역ㆍ원산지 순인 것으로 밝혀졌다. “‘햇반’ 등 즉석밥을 먹지 않는다”는 비율은 70% 이상이었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농업빅데이터일자리팀 이승인 박사가 2013∼2015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수행한 ‘식품소비행태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총 9,664명의 쌀 소비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식생활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쌀 선호도 인식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한 종단적 연구)는 ‘상품학 연구’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국내 소비자의 쌀 구입 주기는 ‘2∼3개월에 1번’이 46.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연 2∼3회’(23.3%), ‘월 1∼2회 이상’(20.6%) 순이었다. 자주 먹는 밥의 유형은 ‘잡곡밥’(54.7%)이 ‘백미밥’(25.5%)의 두 배 이상이었다. 쌀 구매 시 최우선 고려하는 것은 품질(37.6%)로, 가격ㆍ맛보다 중시했다. 영양(건강)을 고려하는 비율은 의외로 낮았다(5.3%). 소비자가 쌀을 살 때 가장 먼저 살피는 정보는 가격(21.7%)이었다. 생산지역(21.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농약사용 실천을 위해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민원상담전화 이용 권장과 ‘농사로’ 등 온라인을 통한 농약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PLS 민원상담전화는 PLS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작물별 농약사용에 관한 농업인과 국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지난해 6월 10일부터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번 없이 ☎1544-8261로 전화를 하면 발신지역의 농업기술원에 자동 연결되며, 작물별 올바른 농약 사용을 위한 문의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와 ‘농약정보 365’를 통해 작물별 등록농약, 효율적인 약제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PLS 현장 기술지원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19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에서 부적합 발생이 높았던 상위 30작목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작물생육단계에 따른 올바른 농약사용법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관외거주자 등 교육대상에서 소외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작물별 약제 목록이 실린 포스터와 안내장을
일본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소 21만명에서 최대 57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달 초순 일본의 확진자 수와 비슷했던 나라들의 현재 확진자 수를 근거로 총인구 숫자를 감안해 환산한 결과 이같은 결론이 나온 것이다. 2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월드오미터와 존스홉킨스대 집계를 근거로 지난 3월 초순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조사한 결과, 당시 일본과 비슷한 수의 확진자가 있었던 나라는 스페인 등 8개국이었다. 3월2일 일본의 확진자수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발생자 700명을 제외하면 총 249명이었는데 비슷한 시기인 3월 초순 2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있었던 나라는 프랑스 204명(3월4일), 독일 196명(3월4일), 스페인 222명(3월5일), 미국 212명(3월6일), 스위스 214명(3월7일), 네덜란드 188명(3월8일), 영국 206명(3월8일), 스웨덴 204명(3월9일) 등이었다. 이탈리아는 이 무렵 1000명을 넘어선 상태여서 비교에서 제외했다. 이들 8개국 모두 다음날 확진자수가 일본의 249명을 넘어섰다는 공통점이 있다. 4월24일 오전 6시 현재 이들 8개국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농촌․농업인 지원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CEO와 전국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계열사 CEO 비상경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4분기 중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 선언과 기준금리 전격 인하, 주가 하락 등의 경영여건 악화가 범농협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그간 실시하였던 비상경영대책 추진현황 점검 및 2/4분기 이후 중점 추진사항을 살펴보는 등 위기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기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는 시나리오별 비상경영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코로나19가 농업-농촌-농업인과 농협에 미치는 영향도 철저히 분석하여 대비하여야 할 것”이라며 “화훼농가를 포함한 피해농업인과 영농철 일손부족 농업인 등 취약농가 지원도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3월 9일부터 중앙회, 계열사, 농축협을 아우르는 비상대책기구를 가동하여 시나리오별 비상경영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오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로 인해해외 소비 지형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을 기회로 활용하고, 우리 농식품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오프라인 홍보사업을 비대면(Untact) 마케팅으로 대폭 전환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비시장 트렌드가 욜로(YOLO)에서 홀로 (HOLO)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관중이 없는 온라인 공연, 동영상 및 사회관계망을 통한 소통 및 정보 획득 등 비대면 방식은 새로운 ‘문화체험’ 플랫폼으로 등장하고 있다. 농식품 수출 비대면 마케팅의 대표주자는 한류를 연계한 콘텐츠이다. 코로나로 취소된 뉴욕·도쿄 케이콘(K-CON/CJ E&M 주관 한류 종합 콘서트)을 온라인 공연(V앱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20.4월~)하고,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송출 시, 한국 농식품을 홍보한다. 실시간 상호소통이 가능한 소셜미디어 채널의 장점을 활용하여 후기 공유, 후기에 따른 증정품 제공, 스타가 즐겨 먹는 한국 식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중국을 중심으로 동영상 마케팅도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은 온라인·모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고려대학교와 과학전문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공동으로 10월 27일과 29일, 고려대 SK미래관에서 ‘네이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이처 포럼은 네이처 편집위원과 세계적인 석학 등이 참석해 국제사회의 쟁점을 논의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 네이처 포럼은 고려대학교 옥용식 교수가 국내 유치에 성공하면서 지난 2월 초, 농촌진흥청과의 공동개최 협의를 거쳐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게 됐다. 먼저 10월 27일에는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환경 중 플라스틱’이란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농업환경 중 플라스틱 오염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과 정책연계의 필요성에 따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라운드 테이블에는 국내외 관련분야 석학들이 참석해 농업용 폐플라스틱 해결을 위한 국가미생물 전략, 플라스틱에 의한 농업환경 영향과 관리방안, 미생물을 활용한 플라스틱 생분해 대사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네이처 측에서는 네이처 지속가능성(Nature Sustainability)의 편집위원장 모니카 콘테타빌레와 네이처 리뷰 지구환경 저널(Nature Review Earth & Environment)의
한국종축개량협회(이재용 회장)는 4월 17일(금) 제13대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서면투표 접수를 마감하고 선거관리위원에 의해 개표를 실시한 뒤 당선인을 공고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의한 회원 피해방지를 위해 서면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9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자등록 접수 후, 대의원 정원수를 초과한 충남지역 선거구에 대하여 4월 7일부터 4월17까지 투표를 실시하였다. 개표결과, 한국종축개량협회 제13대 대의원은 총 61인이며, 한우 박봉선 등 22명, 유우 경병희 등 22명, 종돈 한우혁 등 9명, 단체 횡성축협 등 8명이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년 4월 17일부터 ’24년 4월 16일까지이다. 당선인 명단은 한국종축개량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하였다. 나아름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돼지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올바른 물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돼지는 사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신다. 따라서 돼지가 항상 깨끗한 물을 매일 일정한 양만큼 섭취해 수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돼지는 일반적으로 사료 먹는 양의 3∼4배 정도 물을 마셔야 잘 크기 때문에 사육단계에 맞게 충분한 물을 제공젖먹이 새끼돼지(포유자돈)가 먹는 물은 미지근하게 하여 오목한 접시나 컵에 조금씩 자주 공급하며 깨끗하게 관리한다. 젖을 뗀 지 얼마 안 된 새끼돼지에게는 짧은 시간에도 탈수가 올 수 있으므로 포도당이나 전해질 용액을 급수기에 추가로 공급한다. 큰 돼지(육성·비육돈)는 물 섭취량이 늘면 사료 섭취량과 체중이 자연스럽게 늘기 때문에 물을 마음껏 먹게 하는 것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물과 사료를 분리해서 주는 경우, 급수기를 사료 먹이통(급이기) 가까이 두어야 돼지가 자유롭게 물을 마실 수 있다. 액체 상태로 사료를 주는 경우 물과 사료의 비율 1.5∼3:1 정도가 돼지의 성장 능력 발휘에 효과적이며, 따로 신선한 물도 제공해야 한다. 임신한 어미돼지는 사료급여가 제한되어 공복감을 느끼며 많은 물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13일, ‘2019년 한-뉴 FTA 농축수산업 훈련비자연수’ 우수연수생 4명을 선정하여 표창했다. 이번 연수에는 원예, 과수, 축산 등 농축산계열 학생 30명과 수산계열 8명 등 총 38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뉴질랜드의 교육기관에서 어학 및 전공수업에 참여하였다. 농축산계열의 경우, 지난해 8월초부터 올해 3월초까지 현지 교육기관(NTA)에서 18주간의 어학 및 원예, 과수, 축산별 전공교육과 12주간의 농축산업 생산 관련 직무연수를 경험하였고 수산계열은 지난해 9월초부터 12월초까지 현지 교육기관(NMIT)에서 12주간 어학 및 수산 관련 전공 교육을 받았다. 농정원은 2019년 훈련비자연수를 마무리하며, 지난 13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연수생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성실한 연수태도로 호평을 받은 중앙대학교 장유진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총 4명으로 원예 분야에는 경희대학교 손혜리, 축산 분야는 경북대학교 곽운일, 수산 분야는 충남대학교 김동민 학생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유진 학생은 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어학·전공수업 및 직무연수 체험 등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5년 동안의 연구 결과,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가 복합감염 되었을 때 수량이 줄어드는 정도와 바이러스 종류별 감염률을 밝혀냈다.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 무병묘를 3년 사용할 때 복합감염률이 41.5%로 증가하기 때문에 고구마의 상품성을 높이고 수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씨 고구마를 3년마다 바꿔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이러스 무병묘가 복합감염 될 비율은 0.5%이지만, 사용기간에 따라 1년 사용 시 14%, 2년 사용 시 28%로 비율이 점차 높아졌다. 특히 3년 사용 시에는 41.5%로 일반묘 감염률인 49.5%와 비슷해졌다. 고구마 수량은 1가지 종류의 바이러스에 걸리면 감염되지 않은 묘에 비해 10% 감소하고, 2가지 종류 바이러스에 걸리면 31%, 3가지 종류 이상 바이러스에 걸리면 48% 줄었다. 국내에는 고구마 바이러스 8종류가 보고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 고구마잎말림바이러스(SPLCV), 얼룩무늬바이러스(SPFMV), 무병징바이러스(SPSMV-1), 고구마C바이러스(SPVC) 등 4종류의 바이러스가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년차 묘의 바이러스 감염률은 고구마잎말림바이러스 92%, 얼룩무늬바이러스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