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10월 27일(수) 부산 정관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해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승하)에 K-계란 30,000개를 기부했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이다. 부산광역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기장군 내 공공·복지시설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6개의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종준 계란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계란자조금에 소외계층을 위한 계란 나눔을 요청하면서 이번 에그투게더가 성사되었다. 전달된 K-계란 30,000개는 공단 소속 6개의 복지시설에 분배되었으며, 각 복지관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직접 소외계층의 거주지로 방문하여 계란을 전달하였다. 이 날 계란을 전달받은 베트남 다문화가정 응웬티탄흐엉은 “계란 농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란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김양길 위원장은 “부산
호반그룹이 농어촌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꾸준히 노력한다. 호반그룹 대아청과(대표 박재욱)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6일 강원도청에서 ‘고랭지채소 유통선진화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강원도 고랭지채소의 안정적인 수도권 공급과 농가소득 향상 등을 위해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호반그룹은 상생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고랭지배추 산지 집하시설 건립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억원도 함께 전달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호반그룹과 대아청과에서 농어촌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선진화된 고랭지채소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원도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농어촌과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욱 대아청과 대표이사는 “가락시장의 배추 하차거래 시책 예정으로 포장 및 파레트 작업 여건이 어려운 고랭지배추 생산농가들의 고심이 크다”며, “산
(사)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의 조성필 상무이사가 바이엘크롭 사이언스(주) 이남희 대표로부터 지명받아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캠페인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 등에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성필 상무이사는 지난 11월 15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Go! 지구 자연환경 지키Go!”라는 실천 약속을 선보이며 “가정 및 직장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여 다음세대에 우리의 푸르른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구환경을 지키는 행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작물보호협회는 지난 1월부터 작물보호제 산업계가 책임있는 농자재산업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위해 “물려줍시다. 우리의 푸르른 자연을” 주제로 작물보호제 캠페인과 홍보의 다각화를 위하여 ‘브루코’ 캐릭터를 제작, 유튜브, SNS 등에 농약의 올바른 정보제공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1월 12일 파라과이 에우세비오 아얄라 마을에서 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 박홍재 소장과 우인식 주 파라과이 대한민국대사를 비롯해 파라과이 농목축부 모이세스 베르토니 장관, 에드가 에스테체 농업연구청장, 벼 재배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범식은 사업의 공식적 출범을 기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현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마련됐다. KOPIA 파라과이 센터는 2009년부터 파라과이 농업연구청(IPTA)과 파라과이 환경에 적응성이 높은 벼 신품종 육성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8년 11월 파라과이 최초로 ‘CEA-5K PUNTA’ 품종을 품종등록기관(SENAVE)에 정식으로 등록하는 결실을 맺었다. 파라과이에서 벼는 소규모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지만, 자체 육성한 품종은 없는 실정이다. 주로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도입종을 사용하는데, 재배환경이 맞지 않아 생산성과 상품성이 낮은 편이다. 새로 개발한 품종(CEA-5K PUNTA)은 2017∼2020년 농가 현장에서 실증 재배한 결과, 단위면적(헥타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종이팩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을 비롯한 8개 업체 및 기관이 함께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을 점검하는 한편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 택배를 활용해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 종이팩 회수재활용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다. 특히 멸균팩의 회수재활용률이 저조한 상황인 만큼 이번 협약에 따라 종이팩 재활용 방안의 다각화를 강조하며 일반팩(살균팩) 뿐만 아니라 멸균팩까지 회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택배를 활용한 종이팩 재활용의 새로운 방안을 고려해 회수율이 저조한 멸균팩 제품의 2차 포장재 인쇄, 인쇄물 첨부, SNS 및 온라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종이팩 회수 활성화 방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종이팩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는 택배를 활용한 종이팩 회수 활동은 온라인 쇼핑몰 닥터주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인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종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11일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임업·산림공익직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218만 산주 및 80만 조합원을 대신해 환영사를 발표했다. 임업·산림공익직불법은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한 산주·임업인에게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주와 임업인은 국민들에게 대기 정화·수원 함양·탄소 흡수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을 오랜 시간 가꿔왔지만 엄격한 규제와 낮은 소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산주와 임업인의 노고를 알고 권익을 높일 필요성에 공감해 법안 통과에 힘을 실어준 정부와 국회, 국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업공익직불제도가 실질적으로 시행돼 직불금이 지급되면 임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림조합은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임업공익직불제도의 시행 및 제도 안착 과정에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산림이 제공하는 공익적 가치는 연간 22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질적으로 산림을 관리하는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1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농협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농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2003년부터 매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을 시상하여 왔다. 올해는 김상돈 의왕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김진하 양양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최기문 영천시장, 한정우 창녕군수 등 9인이 수상하였다. 농협은 대상자 선정과정에서 지역별로 추천받은 지자체장의 농업정책 추진현황을 반영하고, 조합장을 포함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농협중앙회 로비층에 마련된 지자체 농산물 홍보관을 순람하고 수상자 공적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였으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장·군수님의 노고에 대해 전국 농업인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며, “농협도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상생 모델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0일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배상건(강원 횡성·평창·영월·태백·삼척·정선·동해), 대의원회 감사에 이재식(경남 김해·창원)·배병규(충북 보은·영동·옥천),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손세희(충남 홍성), 경기지역 위원 보궐선거에 이준길(경기 연천)씨가 각각 당선됐다. 10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열린 당선증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협회 및 한돈자조금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건 의장은 “한돈자조금 대의원은 전국의 한돈 농가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통해 한돈 산업과 농가를 대변해야 한다”며 “한돈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고 농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 손세희 위원장은 “전국 한돈 농가들을 대표하여 한돈 산업의 발전과 한돈 농가의 권익 보호는 물론이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농가들이 기후 변화, 탄소 중립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하고 국
올해 최고 등심단면적 185㎠를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등장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출하자는 윤춘임 농가(전남 영광군)로, 농협음성공판장에 29개월령 된 한우 거세우를 출하하여 ㎏당 경락가격 42,775원, 지육가격 23,954,000원을 기록하였다. 도체중 560㎏, 등지방두께 9㎜, 육량지수 66.09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등심단면적은 185㎠로 전국 평균(95.3㎠)보다 90㎠ 크게 나타나 올해 최고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윤춘임 농가는 올해 거세 한우 61두를 출하하였으며, 출하개월령이 전국평균보다 무려 3.4개월이나 빠름에도 도체중은 13㎏ 크고, 지육 1㎏당 평균 경락가격은 2,217원 높게 나타나는 등 월등하게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윤춘임 대표는 “구입부터 성우 출하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쏟았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앞으로 각 사양단계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보완하여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속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충북 음성 소재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1월 9일(화) 11시부터 11월 11일(목) 11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지자체와 생산자단체 등 관련기관 전파 및 가금관련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운전자 대상 문자메시지 전송 등 안내조치된다. 농장에서 사료가 부족하여 공급이 필요하거나 알 반출이 불가피한 경우 소독 등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은 후 이동 허용된다. 중수본은 전국 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24개반, 48명)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이동승인서와 소독조치없이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된다. 중수본은 전국 가금농장, 철새도래지(소하천·소류지 포함), 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한 일제 소독·방역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해당 의심
농협사료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시상이 열려 화제이다. 11월 5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한우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사료를 급여한 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포함 8개 부문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태어나 혈통등록 된 거세우를 대상으로 231개 농가 및 9개 단체에서 240두를 출품한 가운데 지난 10월 13일 최종 등급 판정과 심사를 통해 모두 12개 부문에서 수상축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한 출품축은 전남 무안 박성순씨가 출하한 출품축으로 도체중 542kg, 등심단면적 136㎠ 등 육량과 육질에서 최고점수를 얻었으며, kg당 13만원 경락가격으로 지육가격이 7046만원에 달해 최고 명품 한우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 우수 한우 선정결과 따르면 농협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농가가 전이용 농가 5농가를 포함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해 ‘사료명가’를 입증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는 “이렇게 큰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포함 우수한 성적으로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신 농가분들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기존 돼지 등급판정 결과와 함께 출하 수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축산농가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주로 제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통계적 품질관리기법을 반영한 것으로, 본래 시계열 추세와 관리선을 통해 공정의 안정성 판단 도구로 활용되며 이상 여부를 조기에 발견·조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축평원은 해당 개념을 접목하여 돼지의 도체중과 등지방의 출하평균정보를 볼 수 있는 그래프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축산농가 분석서비스에 탑재하였다. 이번 서비스는 출하 변화 양상과 개선사항을 파악하는 데 용이하기 때문에 양돈농가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리선이 등급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어 도체들이 어떤 등급에 가깝게 출하되었는지 평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장승진 원장은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육과 출하 시점 적정성 여부 등 농장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축평원은 앞으로도 축적해온 축산 빅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사회적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사단법인 농식품수출경영체협의회(회장 문수호)와 공동으로 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지역농식품 베트남시장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해마다 우리 농식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의 현지 농식품 바이어(구매자)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한 지역 농식품의 수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지속적인 수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 수출경영체 20개소(신선농산물분야 11개소, 가공식품분야 9개소)와 베트남 현지 17개 바이어사가 참가했다. 상담품목은 농식품 수출경영체가 생산한 포도, 딸기, 버섯, 파프리카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오미자 가공품 등 75개이다. 참가 경영체는 수출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영체의 상품 안내서를 미리 베트남 바이어에게 보내 관심 품목으로 선택된 상품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어 수출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참가 경영체의 농식품 견본품을 관심 바이어에게 항공편으로 보냈다. 베트남 바이어는 신선농산물인 딸기, 샤인머스켓, 화훼류와 양봉제품(꿀), 식혜 등 가공식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베트남에서 꽃 소비가 많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농산물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농협 반여공판장이 최우수(1위) 기관으로, 농협 대전공판장이 3개년(‵18년~‵20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5일에 밝혔다. 특히, 최우수 기관은 평가대상인 82개소(공판장 33, 법인 49) 중에 1개소만 선정한다. 도매시장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장 운영 개선, 유통 주체의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82개소 공판장,도매법인,시장개설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농협 반여공판장과 대전공판장은 국내산 농산물 유치를 위한 산지지원 노력,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및 물류 효율화 노력 등의 운영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분사에서 구축한 온라인 식자재몰과 온라인 농산물거래소 등 비대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농산물 판로개척에 앞장 선 우수사례로 꼽혔다. 농협 공판장은 국내 생산 농산물의 25% 정도가 거래되는 최대 유통경로로 자리 잡아 농업인의 안정적 판매처 및 소득증대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농협 공판장의 연간 거래 실적은 4조 2,838억원으로 이 중 경제지주가 운영하는 공판장(12개소) 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8일부터 21일까지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 등 식용곤충 2종의 새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농촌진흥청은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애(장수풍뎅이 애벌레) 등 식용곤충의 이름을 공모해 사용하고 있다. 식용곤충 이름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이메일(carp0120@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식용곤충의 특성이 잘 드러나며 기억하기 쉽고 친숙한 느낌이 드는 이름(한글 기준 10자 이내)이면 가능하고, 특정인이나 상표명 등 고유명사와 혼동하기 쉬운 명칭은 사용할 수 없다. 한 사람이 하나의 곤충 이름을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행운상 6점, 장려상 4점을 선정하고,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름은 공식적으로 식용곤충의 새 이름으로 불리게 되며, 채택된 이름의 모든 권리는 농촌진흥청에 귀속된다.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는 곤충의 특성, 영양성, 안전성 심사를 거쳐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