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오늘 천안 토종닭 농장(약 33천마리 사육)에서 올겨울 처음으로 토종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31차, 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가금농장발생은 총 31건으로 산란계11, 육계2, 오리16, 토종닭1, 메추리1 / 경기2, 충북6, 충남7, 세종2, 전북4, 전남10건 등이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투입되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최근 충남북, 전북 소재 여러 축종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경기·경남·강원 지역 야생조류에서 폐사체를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검출되고 있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전국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2월 4일(금) 15시부터 2월 6일(일) 15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축산차량을 대상”으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연이어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3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3월 17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 과정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위생 의식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강의와 함께 우수 콜드체인 현장 방문, 해외 연수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 대면·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 관련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류·협력해 기업 문제점을 개선하고, 솔루션 도출 능력을 향상하며, 콜드체인 비즈니스로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관리 및 위생 △식품 안전 경영 △현장 견학·해외 연수 △콜드체인 사례 연구가 포함된 ‘Knowledge step’과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운송 서비스 △콜드체인 물류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 신영호 대표이사는 취임식을 생략한 채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일선 현장에 가장 먼저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농협유통 신영호 대표이사는 취임 첫 날부터 바쁜 설 명절을 보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월 3일(목) 취임한 농협유통 제17대 신영호 대표이사는 성남농산물유통센터 지사장, 농산물도매분사장, 공판사업분사장을 역임하는 등 농산물 도소매 책임자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유통지식과 안정적 경영능력을 고루 갖춘 유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신영호 대표는 “치솟는 물가로 인한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박리다매 등 식탁물가 안정화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히며,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하나로마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번 설 연휴기간 전국 곳곳에서 18건의 잦은 산불이 발생되는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겨울철 영하권의 추운 날씨와 건조한 바람이 계속되는 가운데 건조특보가 수 일째 발효된 영남지역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였다. 산림당국은 겨울철 지속된 가뭄으로 작은 바람에도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설 연휴 기간 산을 찾는 국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철저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였다. 또한, 산불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진화자원 지원, 공조대응을 강화하고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였으며,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산불에 산불진화헬기 21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1,231명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단 한건의 인명피해와 주택 등 건물피해 없이 산불을 진화 완료하였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올해 설 연휴 기간까지 총 90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작년대비 2배(44건), 10년 평균(’12∼’21)대비 2.4배(37건) 수준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불발생의 정확한
국립종자원(원장직무대리 김병준)은 2022년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출품 접수를 2월 3일(목)부터 3월 4일(금)까지 받는다. 종자원은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의욕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05년부터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를 개최하여 국내 육성품종 중에서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출품은 최근 10년간(과수·임목류는 15년)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작물의 품종 중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국무총리상 2점 중 1점 수여하는 수출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일 경우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하지 않아도 출품이 가능하다. 모든 작물이란 식량작물, 채소류, 과수류, 화훼류, 특용작물, 사료작물, 버섯류, 산림작물 등을 말한다. 출품 신청은 개인육종가, 종자업체, 대학, 단체,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육종기관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출품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 기간에 종자원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출품 품종에 대한 심사는 분야별 심사와 종합 심사를 거치게 된다. 분야별 심사는 서류심사, 출품품종 공개발표, 재배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2년부터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의 수리기사 채용 시 농업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인력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맡아 지역농협의 농기계 수리기사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협경제지주는 농기계 정비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직원 역량과 경력에 맞춰 입문단계부터 고급단계까지 총 6단계의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등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6단계 교육과정 중 1단계인 신규직원 양성과정은 지역농협의 채용 예정자가 한국폴리텍대학교에서 농기계 기본이론과 실무교육 등을 배우는 채용 연계형 국비과정으로, 현장 경험이 없는 신규직원도 단계별 교육 이수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농협은 현장경험이 있는 신규직원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역농협의 스마트 수리장비 구입비용의 일부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등 농기계센터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는 “농기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농기계 정비직원 채용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원활한 영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이 지난 2007년부터 웹진 e신유통 구독자가 함께 선정하는 ‘농식품 유통이슈 10’에서, 구독자들은 올해 ‘비대면 시대, 다양한 간편식 상품의 개발과 등장’이 올해 가장 주요한 유통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및 외국인 노동력 확보 문제 가중’과,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직거래 모델로 소비지 유통경로의 다변화’ ‘이상 기후에 따른 수급불안정 지속,’ ‘온라인 확대, 오프라인 축소 등 유통업계 재편’ 등이 상위권에 선정되었다. 이번 2021년 농식품 유통이슈 10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매주 발행하는 e-신유통 독자 255명이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가 2021년에도 크게 달라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개인의 삶과 사회 전 영역에서 비대면 방식이 지속할 것이며, 특히 소비자들의 외식 수요의 감소와 함께 집밥 열풍이 불면서 다양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큰 트렌드 앞에서 우리 농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와 맞물려 코로나19로 인해
[속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충북 보은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됨에 따라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중수본부장 주재 긴급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양돈농장 ASF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ASF 양성 개체가 발견된 곳(충북 보은군 장안면)은 기존에 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했던 최남단(제천시 덕산면)에서 남서쪽으로 약 52km 떨어진 곳이며, 군집 생활을 하는 멧돼지의 특성상 아직 발견되지 않은 감염 개체가 충주·괴산·상주·문경 등 인근지역까지 퍼져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수본은 현재 멧돼지 발생지점 반경 10km 내에는 20천마리의 돼지(농장 16호)를 사육중이나, 만약 충주·괴산·상주·문경까지 확산될 경우 284천마리(177호)의 사육돼지가 ASF 위험에 노출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중수본은 이에 따라 오늘부터 환경부를 중심으로 발생지점 주변에 그물망(약 3.5km)·경광등·멧돼지 기피제를 긴급 설치(2~3일 이내)토록 하고, 발생지점 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지은행사업에 전년보다 6% 증가한 1조 4천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농지은행사업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26일 밝혔다. 1990년 농지규모화사업으로 시작한 농지은행사업은, 공사가 은퇴농, 자경 곤란자, 이농자로부터 농지를 매입하거나 임차수탁을 받아서, 농지를 필요로 하는 창업농과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는 농지종합관리제도이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愛 희망을, 노후愛 행복을, 농업愛 미래를’이라는 농지은행 슬로건을 반영하듯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올해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된다. 총사업비 중 가장 많은 비중(8,124억 원)을 차지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은 농지를 매입해 장기 임차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업인의 영농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이 두 농지사업을 통해 19만여 ha의 농지를 농업인에게 지원하여 청년 농업인의 농촌 유입을 촉진했다.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있는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는 3,077억 원이 투입된다. 부채상환을 위해 공사에 매도한 농지를 해당 농가가 최대 10년까지 장기 임대를 받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국민과 임업인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산지관리법에 따라 산지 전용 등 산지 개발 시 원인자가 부담하게 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와 복구비를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여 고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시된 부담금 부과 기준은 2021년도 부과 기준과 동일하다.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준보전산지 6,790원/㎡, 보전산지 8,820원/㎡, 산지 전용ㆍ일시 사용 제한지역 13,580원/㎡의 금액에 개별공시지가의 1%를 합산한 금액이며, 산지 복구비는 산지 전용ㆍ일시 사용, 토석 채취ㆍ광물 채취 시 경사도에 따라 1만㎡당 72,261천 원에서 589,014천 원까지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국민과 임업인의 부담을 경감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산지 개발 시 부담금을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라며, “임가 경제 및 임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1월 27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농식품부의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의 기습적인 입법예고 즉각 철회를 위한 ‘축산업 말살하는 농식품부 규탄 축산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농식품부가 지난 12일 방역 규제 위반시 사육제한·폐쇄 명령이 가능하고, 전국 한돈농가에 8대 방역시설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전국 축산농민들의 목소리가 결국 이날 활화산처럼 터졌다. ◇ 축산업 말살하는 농식품부 규탄 총궐기 전국에서 모인 대한한돈협회를 비롯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299여명의 축산농가들은 축산농민의 생존권을 위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퇴진, 축산농가 다 죽이는 가전법 개정 즉각 철회, 한돈농가 8대 방역시설 의무화 철회, 농가 죽이는 방역규제 철폐하고 상생대책 제시 등 4대 요구사항을 천명했다. 한편 이날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의 삭발 투쟁으로 결의를 다졌다. ◇ 한돈농가 8대 방역시설 의무화 철회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방역을 빌미로 축산업을 말살하려는 정부의 의도가 무엇인가? 가전법을 농가와 협의도 하지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2021년 가구 부문의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이며, 이는 전년 57.7kg 대비 0.8kg 감소한 수준이다.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은 감소하였으나, 전년 대비 감소율은 1.4%로 2019년(3.0%), 2020년(2.5%)보다 소폭 감소하여 최근 2년간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쌀 소비량 감소율 완화 원인으로는 국·찌개·탕 등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 쌀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1년 사업체부문 쌀 소비량은 총 680천톤으로 2020년 650천톤 대비 30천톤(4.6%↑) 증가하였다. 업종별로는 도시락류, 면류, 떡류, 식사용 조리식품의 수요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였고, 당류, 주정용 수요는 소폭 감소하였다. 특히, 도시락류의 제조업은 전년 대비 16% 증가하였고, 즉석밥 등 식사용 조리식품의 수요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쌀 중심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25일 경기도 고양에서 '22년 농협 젖소개량사업 활성화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유전체 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우수 씨수소 확보, 건강한 씨수소 사양관리, 농협 젖소정액 시장점유율 제고 및 수출 추진,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을 통한 개량 기반 강화, 낙농 빅데이터 고도화 및 활용도 제고 등 5대 핵심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젖소농가 개량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40여 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국제 평가대회에서 상위 1%에 랭크될 만큼 우수한 젖소유전자원을 갖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5월에는 에티오피아에 젖소정액 1만5천개를 수출하는 등 국가 위상 강화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하였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열악한 국내 낙농환경을 극복해 우수한 젖소개량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개량기술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디지털 축산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5일 인삼특작부에서 전국 인삼농협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농협 생산사업은 생명산업의 기초라는 슬로건 아래 인삼농협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인삼소비 및 매출감소, 가격 하락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삼산업종합계획(2022~2026)을 바탕으로 인삼농협의 생산기반을 강화하여 더욱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생산여건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인삼종합안전성 관리체계 강화, 인삼계열화사업 추진, 고품질계약재배 추진, 재해 대비, 기후변화 및 수급불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는 “전국 인삼농협이 참여하는 실무중심의 전략회의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인삼생산 기반을 구축하여 인삼농협의 경쟁력 강화와 인삼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일방통행식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에 대한 축산농가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가축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지난 1월 2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가축방역정책 및 축산업 현안 해결 위한 국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의원, 이원택 의원, 서삼석 의원, 위성곤 의원과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 김휴현 한국육계협회 부회장, 황재택 전국한우협회 전무 등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참석해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등 가축방역정책 및 축산업 현안을 중점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2일 방역 규제를 강화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사육제한·폐쇄 명령이 가능하도록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전국 양돈장 8대 방역 시설 설치 의무화 내용도 포함시켰다. 이날 참석한 단체들은 금번 가전법 개정(안)은 과도한 규제로 시행령과 시행규칙 모두 전면 철회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사육시설을 비우는 것은 농장 폐쇄 명령과 같다”며 “가축사육 제한은 양돈의 경우 최소 1년 9개월 동안 수익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