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채류·근채류·과채류의 연작장해로 인한 염류집적 현상은 지력을 상실하게 만들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방해한다. 염류집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료, 살균·살충, 토양 개량이 가능한 ‘석회질소’를 사용하면 된다. 석회질소는 염류집적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력 회복, 토양소독을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다. ◇ 균일·지속적인 작물 성장 지원 석회질소는 토양에 균일하고 지속적인 질소를 공급함으로써 작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작물 내 질산염 함량을 줄여 상추의 잎 가장자리에 생기는 황변현상 등의 장애를 감소시킨다. 또한 석회질소 내 포함돼 있는 암모늄 영양분의 영향으로 뿌리 형성과 활착이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수용성 칼슘인 석회질소는 흡수율이 빠르다는 특성이 있는데, 작물의 적응력과 내구성을 증가시켜 수확물의 저장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또 신속한 석회 효과로 토양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고 토양의 물리적 구조를 안정시키며 토양의 단립화를 돕는다. ◇ 청결한 재배환경 조성에 필수 석회질소는 연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토양 내 수확 잔여물의 부숙을 앞당겨 유효 미생물을 활성화시키는데, 이는 각종 병원균으로 인한 병해 발생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2월 9일 수의과학회관에서 동물용 백신 제조업체인 ㈜씨티씨백(대표이사 성기홍)과 인수공통감염병과 역인수공통감염병의 예방, 수의사를 통한 질병 관리 및 교육‧홍보 협력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티씨백은 ㈜씨티씨바이오의 자회사로 작년 러시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반려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등 우리나라 동물용 백신제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며,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고 동물과 사람의 건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코로나19 등 인수공통전염병과 역인수공통전염병의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임상 수의사를 통한 질병 관리 및 근절에 상호 노력 , 원헬스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등이 있다. 한편, 씨티씨백 반려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캔자스대에서 고양이 대상 공격접종 시 방어효능을 확인했고, 이미 100여 마리 고양이에 대한 안전성 시험을 마친 상황이다. 지난 1월 국내 처음으로 수출용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 야외 임상시험 신청 예정이다.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국내외의 인식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월 8일 전남도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 지원,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기반 조성, 맞춤형 전략품목 개발을 통한 K-Food 대표음식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식품과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중심의 식생활 개선을 통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교육청, 협회, 단체 등 45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공사는 우리나라 전복 수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수산물의 생산과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전라남도와 지역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해 전라남도 농수산물 수출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5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은 우수한 농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8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배 과수원에서 겨울철 가지치기 후 남은 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봄철 영농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영농부산물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만들어 토양에 되돌려주는 순환 체계를 정착시키고, 농업․농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일부 농가에서는 수확 후 나오는 영농부산물(나뭇가지, 볏짚, 고춧대 등)을 처리하기 위해 관행적으로 영농부산물을 태우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동력파쇄기’를 이용하여 마을 단위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여 농업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박병홍 청장은 농업인과 관계관을 격려하며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사용하면 토양 비옥도 증진, 미세먼지 저감, 산불 발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논 밭두렁을 태우는 것은 해충보다 익충의 개체수를 감소시키고, 논 밭에 서식하는 생물의 다양성을 낮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 4주 이상이 걸린다.”라고 덧붙였다. 연시회가 끝난 뒤 박 청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월 9일 농촌경제연구원 오송관측센터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위원장 식품산업정책실장)는 농식품부 및 관련 부처(기재부, 해수부), 업계 및 협회, 수출입은행, 농경연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제곡물 시장 동향,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내 영향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관련 업계와 협회, 곡물 공급상사, 관련 기관 및 전문가, 관계 부처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수급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년 8월 이후 국제곡물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긴장 상황이 고조되고 있어, 국제 곡물 시장 동향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대응방안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하였다.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옥수수 주요 수출국으로 국내 업계에서는 주로 사료용 밀과 옥수수를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 사료용 밀‧옥수수‧대두 연간 수입량(1,722만 톤) 중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19~’21년 평균)이다. 다만 사료용 곡물은 입찰 당시 가격에 따라 원산지를 결정하여 수입선이 유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10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숲길정책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길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위원들은 산림문화자원과 연계한 우리나라 대표 국가숲길(National Trail)을 조성하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찾아오는 명품숲길로 만들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숲길로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산림청은 앞으로 계속 숲길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숲길정책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며, 토론회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2026년까지 추진할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국민들에게 품질 높은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고 숲길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숲길 활성화로 소멸 위기에 있는 농산촌의 신규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우리나라 유기농업의 기술혁신과 가치 확산을 위해 10일 전남 구례에서 ‘지역과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유기농업’을 주제로 현장 토론회를 가졌다. 유기농업은 생물다양성 유지, 토양 개선, 생물순환 등으로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농업체계이다. 특히 토양의 탄소 저장능력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일 수 있어 중요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농업 면적을 2050년 3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현장 토론회는 경기 화성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한국 농업의 희망-먹거리 체계의 대전환, 지역 내 먹거리 공급을 위한 푸드플랜, 군산시 푸드플랜과 친환경 공공급식, 유기농 먹거리 생산 및 공급 사례 등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2월 24일까지 총 4개 권역에서 열리게 될 현장 토론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확대 등 농정 틀 전환에 따른 유기농업의 가치를 짚어보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우리나라 유기농업 기술혁신과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월 10일 급변하는 한돈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한돈농가의 권익향상을 제고하기 위한 조직인 ‘한돈미래연구소’를 설립, 서초동의 제2축산회관에서 발족식 및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족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하여 연구소 운영에 대해 지도·관리 역할을 담당할 한돈 관련 전문가 그룹인 운영위원, 대한한돈협회 및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발족한 ‘한돈미래연구소’는 최근 한돈산업은 동물복지·탄소중립·대체단백질 문제 등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인 바, 새롭게 부상하는 다양한 한돈산업의 환경과 발전에 필요한 정책·제도 등을 신속·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한돈미래 연구소에서는 “동물복지 등 한돈산업관련 새로운 산업동향 등의 검토·연구, 방역·환경 등 한돈산업 분야별 정책방향 연구 및 전략수립, 한돈산업 관련 법령 제·개정 제언 등을 통해 한돈농가를 지원하고, 농가의 권익향상을 제고 하는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연구소의 운영위원회 위원장
지난 설대목 한우 도축량이 크게 늘면서 청탁금지법 완화와 같은 명절 대목장을 톡톡히 봤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이력정보와 가격정보를 활용하여 최근 6년간 설 성수기(설 전4주) 한우 출하현황과 도매가격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금년 설 성수기 한우 도축물량은 10만1천 두로 전년보다 13.7%(1만2천 두) 증가하였고, 평년(올해를 제외한 최근 5년 평균 9만3천 두)보다 많았다. 한우 사육마릿수 증가 추세 여파로 출하물량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설 성수기 한우 평균 도매가격은 출하물량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0.2%(31원/㎏) 하락한 19,972원/㎏을 기록했다. 한우 거세우 도매가격은 21,129원/㎏, 암소는 17,915원/㎏으로 한우 평균 도매가격과 같은 추세로 소폭 하락하였다. 한우 거세우의 경우, 5만7천 두가 도축되어 전년보다 18.8%(9천 두) 증가하였다. 또한, 도축월령은 전년대비 0.2개월 연장되었고, 도체중량은 9.9㎏ 증가하였다. 한우 암소의 설 성수기 도축은 4만3천 두로 전년보다 9.1%(4천 두) 증가하였다. 특히, 설 전 일주일간의 미경산우 도축은 전년보다 69.5%,
농협사료 정상태 대표는 지난 1월 10일부터 국내 12개 사료제조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안전점검 및 근로자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사료공장 내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관리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 내용을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상태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주 9대 의무 이행사항에 대해 지금이라도 법제화 된 점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해 만든 법이 아닌 안전 필수 이행사항을 철저히 준비시켜, 사업장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법"이라고 현장안전을 강조했다. 농협사료는 `22년 안전분야 예산을 별도 편성하고 중대재해 예방 전담팀을 신설하여, 농협사료 자체 안전보건 수행능력 적격심사제를 시행하는 등 사업장 내 안전 위해요소 개선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상반기내 전국 12개 농협사료 사업장 전체 KOSHA MS인증을 완료하고, 사료 공장에 최적화된 안전보건경
대통령직속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영도매시장 공공성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박주민, 서동용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농특위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했다. 토론회에서는 최철원 농특위 경영안정 소분과장이 발제했다. 이어 윤석원 중앙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원철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 강선희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정책위원장, 홍춘호 한국마트협회 정책이사 등 9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올바른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철원 소분과장은 ‘공영도매시장 공공성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가 수의매매 활성화, 도매시장법인 독과점 구조 완화, 대금정산 조직 설립, 공영 시장도매인 설립 및 시범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어 공영도매시장 거버넌스와 공공성 강화 의제 전반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위해 농특위와 농식품부 공동으로 ‘공영도매시장 공공성 강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공영도매시장은 농민에게 안정적인 출하처를 보장하고 국민들에게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중장기적으로 한우 공급과잉 및 수급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1월 26일 '2022 축산전망 대회'를 개최하여 생산자단체에게 한우 수급전망 결과를 알리고, 학계와 전문가 등과 함께 중장기 한우 수급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1년 한우 공급물량(도축)은 평년에 비해 6.2% 증가했으나, 도매가격(전국평균)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가정소비 증가 및 재난 지원금 지급 등으로 한우 수요가 높아져 평년에 비해 17.9% 상승한 21,169원/kg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렇게 도매가격 상승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농가들의 사육의향도 함께 높아져 2021년 한우 사육마릿수는 평년보다 14.1% 많은 339만마리 수준까지 증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중장기 전망에 따르면 총 사육마릿수는 농가들의 사육의향 기조 지속 영향으로 송아지를 생산하는 가임암소와 1세미만 개체수가 늘어남에 따라 2023년까지 평년보다 16.8% 많은 361만마리 수준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물량(도축)도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도축가능 개체수 증가로 2024년까지 99만마리(도매가격이 약세였던 2013년 96만마리 보다 많음)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매가격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면역력 강화에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등의 높아진 소비자 관심도를 반영해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맛의 새로운 단백질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은 단백질 음료 특유의 향과 텁텁한 맛을 배제하고, ‘천연 바닐라 추출물’을 함유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맛의 단백질 음료 제품이다. 특히 1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유가공업체인 호흐도르프(HOCHDORF)사의 고품질 단백질 원료를 사용해 식사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 보충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또한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클릭유’ 제품의 라인업으로 넉넉한 유통 기한과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며 스파우트 캡이 적용된 멸균팩으로 음용 시 소비자의 편의성과 휴대성을 한층 높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조문탁 e커머스사업본부장은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0년 2,549억원으로, 2021년에는 약 3천억원 상회하며 4년새 급성장했다. 이에 서울우유는 단백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7일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전국 1,118개 농축협의 금융자산(여수신 합계액)이 1월말 기준으로 7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969년 150개 조합에서 금융업무를 시작한 이후 53년만의 성과다. 전국 농·축협 상호금융 금융자산 합계액은 ’22년 1월말 기준 예수금 387조원, 대출금 313조원으로 합계 700조원에 도달했다. 2020년 3월 6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농협상호금융은 1969년 농업인 간 자금 융통을 통해 농촌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했다. 이후 50여년간 지역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플랫폼 ‘NH콕뱅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국내 최초 자산 700조원 달성의 영광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돌린다”며 “농협 임직원은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해 고객님들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금융자산 700조원 달성을 기념하여 2월 7일부터 28일까지 상호금융 금융자산 700조원 달성기념 이벤트를 실시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산불 대응을 강화하기 위하여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청사 신축을 완료하고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최근 건조한 날씨로 늘어나는 산불 위험과 대선 및 재·보궐 선거,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국민 관심이 분산되는 시기에 동해안 대형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2018년 11월 조직은 신설되었으나, 그동안 청사를 마련하지 못하다가 산림청에서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2019년부터 2년간 공사를 추진해 청사를 신축하게 되었다.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강원 동해안 지역의 산불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 재난 주관기관인 산림청이 조직하고 인원을 확보하여 소방청, 기상청 등이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는 국가 및 지자체의 산불 대응 협업기관이다. 산림청은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에 적용하여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산불 확산을 예측한다. 항공 포털 등 10종의 시스템을 운영하여 과학적으로 산불에 대응하며, 치밀한 공중과 지상 진화로 산불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조기 진화하는 체계도 구축하였다. 강원 동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