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에서는 최근 구제역 백신공급이 저조한 4개 지역본부(강원, 충북, 경남, 제주)에 대하여 4/4분기 백신공급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올 7∼8월 3차례 발생한 구제역은 2012년부터 정부가 전업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본격적으로 공급한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질병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구제역 발생 3농가 모두 돼지 전업농가이며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 모두가 혈청검사 결과 예방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이다.농협은 지난 3월부터 소, 돼지 전업농가에 구제역 백신공급 100% 달성을 위해 계통기관과 함께 분기별로 대책회의와 백신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농가에서는 백신접종으로 인한 부작용과 이상육 발생을 언급하며 백신접종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백신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 입장에서는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부에서는 전업농가에 백신구입 대금의 50%를 보조금으로 지급해가며 백신접종을 법으로 의무화 했지만 농가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가 결정되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농협 구제역 백신 공급관련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소,
우리 닭고기 사육 농가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닭고기를 공급하고자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데 식자재를 유통하는 대기업에서 구색 맞추기라는 명분을 내세워 수입 냉동닭고기를 유통판매를 하는 것은 생산농가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것이며 닭고기 산업을 파탄으로 몰아가는 처사이다.닭고기는 다른 육류와 다르게 90%이상 자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식자재 및 유통매장의 수입닭고기 판매 증가와 닭 강정 프랜차이즈의 폭발적인 증가로 수입닭고기가 우리 시장의 약 30%까지 차지하며 닭고기 산업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 이대로 수입닭고기의 점유율이 높아만 진다면 우리 소비자들은 뿌리도 모르는 수입축산물에 식탁을 빼앗길 것이고 사육 농가는 사지로 내 몰릴 것이다.수입 냉동 닭고기는 도축한 지 최소 한 달 이상 지난 닭고기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제품이다. 그 누가 냉동실에 한 달 이상 보관했던 닭고기를 다시 꺼내 조리해서 먹는가. 아마 그 어떤 주부라도 바로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릴 것이다. 하지만 이런 도축일자도 불분명한 닭고기를 원재료로 만든 제품이 국내산을 사용한 제품보다 대등하게 팔리고 있다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처사이고 기업의 폭리만을 위하여
정부가 지원 및 보급하고 있는 농약대용의 친환경농자재 대신 화약농약을 사용하다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취소되는 친환경인증 농가들이 급증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국회의원(동해·삼척)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친환경농업 예산의 대부분을 농약 대용의 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에 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친환경인증 농가들은 친환경농자재의 효능과 품질에 의문을 제기하며 오히려 기존의 화학농약을 사용하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대대적인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질타했다.2014년 친환경농업 예산은 3,619억 원으로 이 중 63%인 2,270억 원이 친환경농자재 보급 예산으로 배정되어 있다. 친환경농자재 중 유기질비료와 토양 개량제는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을 억제할 수 있는 토양 개선용으로, 유기농업자재는 병해충관리용으로 화학농약의 대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민들은 친환경 농자제의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며 여전히 화학농약 사용을 고집하다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취소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현재 친환경농자재 개발과 관련한 정부지원 연구기관은 전무하고, 민간
농림축산식품부는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 내용으로 하는「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및 동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10월 1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도매시장 유통주체에 대한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도매시장의 효율성을 제고시킴으로써 ‘출하자’와 ‘구매자’가 ‘찾아오고 싶은 시장’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위해 정가수의매매를 활용하여 소비자의 구매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지난 3월 공포된「농안법」시행에 맞춰 구체적인 처분기준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가수의매매’ 를 활용하면 도매시장을 통해서도 언제든 안정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만큼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고, 소비자의 수요에 맞게 소포장가공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산물의 가격 변동폭이 완화되고 상물 분리로 물류효율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유통비용 절감이 가능해짐으로써 ‘출하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더 값싸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도매시장을 통하여 공급받을 수 있다. 정부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법제도 개선, 저금리 자금 지원, 인프라 구축, 교육홍보 강화 등을 통해 정가수의매매 정착을
국회 농해수위 이종배 의원(새누리당, 충북 충주)은 최근 산림청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은 산업용 목재 펠릿 보일러 설치 신청을 받으며,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신청자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불공정 내용을 포함한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신원섭 산림청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종배 의원은 “또한 대기업에게까지 설치비를 지원함에 따라 올해 지원을 받지 못한 대기업의 경우, 내년으로 설치를 미루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기업에 대한 지원을 없애고 그 예산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라”고 주장했다. 그 외에도 이종배 의원은 “산림조합 작업장 안전사고 심각”, “산림자원 개발, 관리 방안”, “엇박자 정책에 훼손되는 산림자원” 등에 대해 질의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7일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과 충남 아산시 인주면 일대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아산만방조제 배수갑문확장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기존 방조제에 176m(22m×10.6m×8련) 규모의 배수갑문을 추가, 총 296m 규모로 확장됨으로써 배수갑문의 배제량이 초당 2,460㎥에서 7,530㎥로 커져 홍수배제능력을 약 3배 높였다.또한 홍수 예경보시스템(TM/TC)을 신설해 집중호우시 담수호의 수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홍수시 응급대피 체계를 갖춰 인근 농경지 967ha를 비롯한 주변지역의 재해대응능력을 강화했다.아산만은 총 2,564m의 방조제와 10m×6m×12련(120m)의 배수갑문이 1973년 12월에 준공된 바 있으며, 이번 배수갑문확장사업이 국내 최초의 하구둑 구조개선사업으로 2008년 10월 착공됐다.아산만방조제는 인근 하천인 안성천에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증가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4년 동안 농경지 총 10,501ha와 주택 2,036가구 침수가 발생하는 등 사업 전까지 구조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 밖에도 배수갑문 관리동에는 공원, 전망대, 전시관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는 지난 13일 “관인 축산영농조합법인”(경기도 포천시)에서 농협사료 정진태 전무이사와 관인 축산영농조합법인 안석환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TMR밑사료 및 회원농가 배합사료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체결한 관인 축산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 30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주요사업인 TMR공급은 자체공장에서 97년부터 생산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고, 월 생산량은 2,000톤 규모이다. 금번 계약으로 농협사료가 ‘12년 서울우유와 사료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13년 2월 고양TMR과의 공급을 시작으로 동년 서흥TMR, '13년 11월 가평TMR, ‘14년 5월 평택TMR에 이어 5번째 계약이며, 9월말 현재 5개 TMR공장에 총 11,068톤의 공급실적을 보이고 있다.또한, 연도말까지 나머지 TMR공장중 2-3개 공장과 공급계약이 예정되어 있고 늦어도 내년까지는 전 TMR공장에 사료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년동안에 이러한 고무적인 실적을 거둔 이면에는 사료품질 및 가격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농협사료에서는 자체 분석하고 있다.이날 농협사료 정진태 전무이사는 “농협사료와 서울우유는 다른 사기업과 달리 협동조합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는 7일 대한양계협회 사무실에서 수입닭고기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지금까지는 수입닭고기 저지활동이 단기적인 활동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상설기구로 조직하여 연중 수입닭고기 저지를 위한 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3개 단체(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의 회장을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사무국장에는 이홍재 양계협회부회장을 선출하여 활동키로 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수입닭고기유통업체인 단체급식업체와 대형마트에 수입닭고기 사용금지 및 불매운동을 강하게 전개키로 하였으며 제도개선을 통해 근본적으로 수입닭고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정책적인 중장기적 대책도 함께 추진키로 하였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9월 30일 총회의 표결을 거쳐 고객만족 실현과 고품질 유제품 생산의 주요 거점이 될 통합 신공장의 부지를 양주시로 확정하고 곧바로 10월부터 설계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본지 9월 30일자 참조 양주 신공장이 건립될 곳은 양주시 은현면 일대 약 7만여평에 달하는 부지로, 개별 목장과의 합리적인 연결성 및 신선한 유제품의 빠른 보급을 위해 교통입지의 우수성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기존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의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기존 공장의 역할을 신공장이 통합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는 2020년 3월까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양주 신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준공 후 양주 신공장에는 향후 일 최대 1,540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은 물론 우유를 비롯해 분유, 연유, 버터, 자연치즈, 멸균유 등 다양한 유제품 생산이 가능한 기반 장비 일체가 갖춰질 예정이다. 이는 규모나 원유처리능력에 있어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기존 용인과 양주공장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최신 시설을 통해 신선한 원유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해 나갈 수 있는 신공장의 부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이기수·이창호)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원장 이광문)에서 축산관련단체장 및 소비자단체, 축협조합장과 나눔축산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축산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기존 50개 봉사단을 183개 봉사단으로 재편, 전국적 조직망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축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회공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뜻에서 개최되었다.운동본부 이기수 상임공동대표는 “나눔축산운동은 그동안 1% 나눔기부, 봉사후원활동, 상생협력사업, 상호이해촉진사업 등 5대 사업을 중점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경종농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왔다”면서“봉사단을 전국적으로 확대·재정비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우리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14일부터 16일까지 송도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공동으로 ‘제3차 OIE 표준실험실 및 협력연구센터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32개의 다양한 학술행사회의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117개 질병 관련 현안사항 및 앞으로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Dr. 베르나 발라(Bernard Vallet) 세계동물보건기구 사무총장, Dr. 카린 슈바벤바우어(Karin Schwabenbauer)의장을 비롯한 세계동물보건기구 관계관을 비롯하여 38개국 247개 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 소속 전문가와 26개국 49개 세계동물보건기구 협력연구센터 소속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세계 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 및 협력연구센터 담당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OECD 국가 중 10대 수의과학기술 강국으로서의 국제위상 및 대외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로 구축된 국제협력 인프라 및 발전방안을 토대로 구제역(‘15년 예정) 등 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 추가 인증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
한우 세계 경쟁력 강화와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평창 대관령 한우축제’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하늘목장에서 개최됐다.평창영월정선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 축제는 깨끗하고 청정한 대관령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체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통공연 및 사료포대 오래들기, 음식 만들기,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팜스코는 축우사료인 명작 시리즈(송아지명작, 입식우명작, 고급육명작, 번식우명작) 제품을 선보이며 축제에 참여한 한우사양가분들께 팜스코 사료를 홍보하고,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제품 전시, 상담을 진행하면서 ㈜팜스코 상담부스에서 축제의 마스코트인 한우 ‘천지’가 사료샘플을 모두 먹어 치우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팜스코는 국내 축산물 소비 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100% 한돈으로 만든 양념껍데기, 양념곱창 등 ‘하이포크’ 제품을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병뚜껑 날리기, 선자령 트레킹 이벤트를 통해 3%날씬한 햄시리즈, 새
담배, 커피, 설탕, 라면, 소주와 같은 가공식품의 원료는 대부분 수입산!가공식품 수출 10% 늘어나도 농업부문 생산유발효과 1%도 안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에서는 수출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인 ‘휘모리’와 ‘수출선도조직’ 사업을 추진 중에 있지만 실적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최근 5년간 수출품목의 절반 이상이 수입산 원료로 만든 담배, 커피, 설탕, 라면, 소주와 같은 가공식품으로 aT의 수출사업이 농어민 소득창출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명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 공동수출 브랜드 휘모리의 경우, 최근 3년간 품목별 전체 수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8개 품목 중 4개 품목의 (배 0.2%, 국화 32%, 파프리카11%, 백합13%) 평균 수출비중은 8% 불과하며 배, 국화, 파프리카의 실적은 사업초기보다 오히려 악화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농식품 수출 규모화를 위해 진행 중인 수출선도 조직 사업의 경우 2013년 총 수출액은 2억 6천불로 이는 작년 신선농산물 수출액 11억불의 22% 수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식품 수출을 위한 운영자금을 지급하는 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이 운영자금을 받은 후에는 수출원료에 대한 30% 국산사용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aT에서는 유통사업자 국산밀가공원료수매자금과 수출사업자 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신청을 관리하고 있다. 국산밀가공원료수매자금은 87억원을 재원으로 국산밀 생산기반 안정화 및 생산농가 소득제고를 목적으로 국산밀 사용업체에 지원된다. 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은 867억원의 재원으로 농식품 수출에 필요한 원료 및 부자재 구입 등의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국산수출원료 30% 이상 사용을 구매조건으로 수출사업자에게 지원하는 운영자금이다.최근 3년간 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을 사용한 중견기업 이상은 모두 5개 업체로 대상FNF(주), 샘표식품(주), ㈜일화, CJ제일제당, 웅진식품(주)이다. 이들 기업이 지원 받은 수출운영자금은 3년간 2,948억원이다. 이는 3년간 총 1조1,041억원의 27% 정도의 수출지원금을 중견기업이상이 지원받은 금액이다. 국내산 사용 여부에 대한 사후관리에서 국산밀가공원료수매자금은 이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최근 광주전남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나주시대 개막을 알렸다.이번 개청식은 전남 나주로의 본사 이전과 ‘글로벌 농수산식품산업 육성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지역주민과 주요 지역인사들은 물론 정부ㆍ학계ㆍ언론계 등 약 3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고 내실있게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나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아동센터 60여개소에 나주에서 생산된 쌀과 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지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번에 개청한 aT 신사옥은 542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012년 2월 착공하여 올해 6월 완공되었다. 18,782㎡ 부지에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이전인원은 322명이다.aT는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설립되어 1986년 농수산물 유통조성 사업 강화와 수출 진흥, 식품 소비 촉진사업 등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농수산물유통공사’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현재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 사명을 변경하고 우리 농업의 신성장동력인 식품산업 육성, 해외 식량자원 확보와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