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최근 충남, 전북 등 서해안 지방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농·축협 상호금융대출에 대한 자금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피해 농업인에 대해 상환기일이 도래한 자금은 만기연장을 하여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피해복구자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상호금융자금으로 우선 지원하여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존에 사용 중인 농·축협 대출금에 대하여는 6개월 이내에서 이자납입을 유예하고, 이자 납입유예기간까지 도래하는 할부원금이 있을 경우 일시상환대출로 전환하여 자금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특례조치를 시행하였다. 이번 폭설피해 농업인에 대한 대출지원은 2015년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융팀 kenews.co.k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지난 5월 15부터 10월 17까지 밭농업·조건불리·경관보전 직불제 사업 신청농가에 관해 신청내용의 적합 여부를 점검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직불제 점검은 기존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직불사업을 연계하여 구축된 농업경영체 통합DB를 활용하여 부당신청 개연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추출하여 집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밭농업조건불리 직불제 신청농가(501천호, 225천ha)의 직불금 신청내용과 농업경영체 통합DB에 등록된 농지정보(작물재배, 농지이용현황 등)를 비교하여 일치하지 않는 고위험군 농가 156,182호(74,807ha)를 추출하여 해당작물 재배, 실경작 및 농지활용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경관보전 직불제는 사업의 특성상 신청지구의 집단화 여부 확인이 필요하여 신청농가 10,088호(12,402ha) 전체에 대하여 경관작물 재배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아울러,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하여 농업경영체DB 정보 검색 기능 및 지적도, 항공사진, GPS, 자동면적측정 등의 기능이 탑재된 첨단 현장 점검용 모바일 기기(갤럭시 탭)를 활용하였다.조사결과 점검대상 농지의 19.5%인 17천 ha(직불금 95억 원 상당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국민안전처에서 시행한 2014년 재해대책 유공 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재해대책 유공 평가는 전국 재해대책관련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25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해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방재분야 공로를 심사하는 평가다.kenews.co.kr
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은 12월 18일(목) 중국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에서 중국 국무원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와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KREI는 한국과 중국 간 농업·농촌 관련 공동연구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enews.co.kr
서강대 경제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성대영)는 ‘2014 서강경제대상’ 수상자로 사회경제인부문에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를 선정했다.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979년 농협에 입사한 이래 35년 동안 농업 유통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는 등 농업경제 발전의 산증인이자 전문가이다.1993년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2007년 중앙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는 등 실물과 이론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원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enews.co.kr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12월 5일(금) 13시부터 aT센터 중회의실에서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식품소비행태조사는 식품 주구입자, 성인 및 청소년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구 및 개인의 식품 소비와 식생활 파악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3년에 이어 올해 2번째 조사이며, 2014년에는 3,334가구와 성인 5,194명, 청소년 941명이 조사에 참여했다.□가구 내 식품소비 행태가구의 식품 구입 빈도는 주 1회가 39.0%로 가장 많고, 주요 식품 구입 장소는 동네 중소형 슈퍼마켓(31.7%), 대형 할인점(29.6%), 재래시장(26.2%)순으로 나타남. 1년 전 식품 물가수준을 100이라 할 때 주부들은 체감 장바구니 물가 수준을 114.4로 전년 대비 14% 정도 상승한 것으로 평가하였으나 2013년의 128.5에 비해 상승폭이 완화된 것으로 조사됨.인터넷으로 식품을 구입하는 가구는 15.4%, 온라인 쇼핑몰 이용 비중이 56.8%로 가장 높고, 대형할인점의 온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비중이 전년대비 5%p 증가함.친환경 식품을 구입하는 가구는 34.9%, 응답 가구의 10% 정도는 주 1회 이상 친환경 식품을 구입함.가구의
기초연금은 다층적인 노후소득보장체계의 맨 아래층에 위치하는 제도로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기초적인 소득보장이 이루어지도록 일정액의 공적 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기초연금의 법적 근거인 「기초연금법」은 2014년 5월에 제정되어 2014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노인들이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노인 단독은 87만 원, 노인 부부는 139.2만 원) 이하이어야 한다.보건복지부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9월 현재 기초연금 수급대상인 전체 65세 이상 노인들(6,462,428명) 중에서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노인은 66.4%(4,292,562명)이다. 즉,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의 2/3 가량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그러나 농촌노인이나 노령 농업인의 기초연금 수급에 관한 통계자료나 선행연구가 전혀 없어서 관련 복지정책을 수립하거나 개선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국민연금공단이나 보건복지부의 기초연금 관련 전국 자료는 직업(농업인) 구분이 없어서 농업인의 기초연금 수급에 관한 통계치를 따로 생산할 수 없다.그리하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노령 농업인의 기초연금 수급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서 기존 자료 조사, 노령
국회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 규모를 14조 431억원으로 확정하였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14조 940억원 대비 509억원 감액 조정된 규모이며, ‘14년 예산과 대비하여 4,060억원(3.0%) 증가한 수준이다.가축질병의 살처분방식 개선(예방적→선별적) 등 방역체계 개선 등에 따라 지급소요의 감소가 예상되는 살처분보상금, 예비비적 성격의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 등 8개 사업에서 3,839억원을 감액하는 대신, 쌀관세화, FTA 등 농업의 시장개방 대응, 재해대응 SOC 투자 등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업인 소득·경영안정을 위해 38개 사업에서 3,330억원을 추가 증액하였다. 국회에서 확정된 농식품부의 ‘15년 예산의 특징을 살펴보면,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 및 농가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127억원), 산지축산형농장(50억원) 등 농업생산과 가공·유통·관광 등을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농식품의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ICT융복합(323억원), RD(2,242억원), 생명산업(568억원) 등 농식품의 新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예산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다.쌀 시장 개방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하나로마트는 지난 11월 한 달간 재고 과다 및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 및 유업계를 돕기 위해 진행했던 특별 기획행사를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하여 시행한다. 소비자는 행사기간 동안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시중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우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최근 우유 산업 전체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초 유난히 포근하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하면서 젖소가 생산하는 원유(原乳)의 양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출산율 감소 및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우유 소비는 줄어들면서 원유(원유)의 공급량이 수요를 크게 초과했기 때문이다.낙농진흥회 자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분유 재고량은 1만 5,848t으로 지난해 보다 세 배 가량 늘어났다. 이는 2002년 이후 12년 만에 겪는 최악의 재고 사태이다. 더욱이 방학으로 급식이 줄어드는 겨울 비수기를 맞아 유업계의 고민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는 11월부터 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특별 기획행사를 시행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판매수량은 21%, 판매금액은 1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나로마트는 최근 타 대형할인마트의 판매량 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틀간 충남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공영 농산물도매시장 운영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전국 15개 광역시·도 공무원,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관리사무소(관리공사) 임직원,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및 공판장 임직원 등 약 16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aT시장지원팀 관계자는 “그동안 공영도매시장은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농산물 공급기지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최근에는 시설노후화, 물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도 매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과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은 kenews.co.kr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12월 12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최세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연구원과 농촌진흥청이 협동연구 등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농식품 수출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우리 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수출이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수출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가공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11일 한국 농식품 수출 5위 홍콩시장에서 현지 최대 유통매장인 Dairy Farm Group계열 슈퍼마켓 체인 웰콤(Wellcome)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홍콩 Wellcome은 현재 홍콩 내 28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을 포함하여 연간 US$ 64억 4,800백만불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홍콩의 최대 유통매장이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최근 중국에서 인기가 상승 중인 우리 프리미엄 농수산식품의 수출 활로를 확대하기 위해 ‘제4차 對中 농수산식품 수출 상담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후원하고,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공동 주관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웨이하이 등 지역에서 중국의 농수산식품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32개사 바이어들이 참가하였다.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농장동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의 대상 축종을 산란계 양돈에서 육계로 확대하여 12월 15일부터 ‘동물복지 육계농장 인증제’를 시행한다. 현재 산란계 농장 58개소(73만여 마리), 양돈 농장 1개소(3천여 마리)가 인증을 받아 동물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육계도 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 인증대상이 된 육계는 닭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품종으로 사육기간과 용도 등에 따라 육계, 토종닭, 삼계로 구분하여 인증토록 하였으며, 동물복지 육계농장으로 인증을 받고자 할 경우는 다음의 기준을 준수하여야 한다.동물의 입식출하현황, 청소 및 소독내용, 질병예방프로그램, 약품백신구입 및 사용 등의 기록내용을 2년 이상 기록보관하여야 하고, 농장 내 사육시설은 개선된 형태로 홰의 설치 및 닭의 쪼는 행동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물건을 제공해야 하며, 사육밀도는 기본적으로 모든 닭은 편안하게 일어서고, 돌아서고, 날개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축사시설의 바닥면적이 출하 전 기준으로 육계토종닭은 ㎡ 당 19수 이내와 총중량이 30kg, 삼계 ㎡ 당 35수 이내와 총중량이 30kg 이하를 유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