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박물관은 최근 서울 중구 농협농업박물관에서 겨울방학 문화교실 ‘설피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초등학생 20명이 참가하여 옛 조상들의 지혜로운 겨울나기에 대해 공부하고, 전통 겨울 덧신인 설피를 직접 만든다.설피는 겨울철 미끄럼방지 특수타이어와 같은 정지마찰력의 과학 원리를 활용한 조상들의 지혜의 물건이다. 농업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에 적응해 온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알려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설피란, 함경도, 강원도 등 눈이 많은 고장에서 겨울철에 신발 위에 덧신고 다니던 물건이다. 설피를 신으면 눈이 깊이 쌓여도 빠지지 않고 비탈에서 미끄러지지도 않는다. kenews.co.kr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올 연초부터 시작된 건조한 날씨로 경북 동해안과 영남지역에 건조주의보 및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져 1월초부터 산불무인감시카메라(38개소)운영을 비롯한 산불상황실을 조기 가동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산림행정력을 총동원해 본격적인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한다.남부지방산림청은 2월1일부터 경남·북 지역 국유림 27만 7천ha의 30%인 8만2천ha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관내 9개 등산로 53km를 폐쇄하기로 하는 한편 30억원의 인건비를 확보, 400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주요 입산 길목에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전 행정력을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 산하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구성된 기계화 진화반과 함께 대형산불과 야간산불 발생 시 광역단위별로 지원하게 될 광역기계화 진화반을 경북안동과 경남 양산지역에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배정호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금까지의 기상상황은 산불발생에 매우 불리한 편이며 대부분의 산불발생 원인이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것인 만큼 산림과 그 인접지역에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김윤종)은 재해에 대처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 안전관리 과정', '산사태 방지과정'과 '산림항공 분야의 전문가 양성과정' 등 10개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3일 산림교육원에서 '교육훈련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산림분야 교육여건 변화 대응 방안과 교육훈련계획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올해로 2회째인 협의회는 산림교육원장을 비롯해 산림청 산림정책과장, 중앙공무원교육원 과장, 서울대 박필선교수, 임업후계자협회 신종연 회장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산림교육원 김윤종 원장은 "올해를 전 교육생 만족도 극대화, 전 교과정의 명 강의화를 통한 교육 품질을 강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책을 활성화하고, 외국인 공무원 산림교육도 다변화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enews.co.kr
산림청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100대 싱크탱크'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대응 등 연구를 인정받아 환경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순위 상승했다. '대한민국 100대 싱크탱크'는 경제·산업, 정치·사회, 외교·안보, 여성·노동,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매긴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100개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영향력, 연구의 질, 연구 역량 등 3가지다.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싱크탱크는 지식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산림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써 환경관련 연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enews.co.kr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과 농업인(서귀포시 도순동 김용근)이 공동으로 일반 궁천조생보다 껍질색이 붉은 ‘인자조생’을 최근 품종보호출원 했다.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인자조생’은 고림조생에서 발생한 자연 돌연변이 가지를 2006년도에 농업인이 처음 발견한 후 농업기술원에 신고해 와 고접갱신방법과 묘목 육성방법으로 2011년에 1차 선발했다.첫 발견 이후 2014년까지 9년 동안 감귤열매와 특성을 꾸준히 조사한 결과 ‘06-23’이란 계통명이 주어졌고, 2014년도에 첫 발견한 농업인 부인의 이름을 따서 ‘인자조생’으로 품종명을 확정 했다. 이 품종의 특성은 숙기는 궁천조생보다 5일정도 빠르고, 완전히 익으면 껍질이 짙은 붉은 색을 띄고 수확 이후 더욱 짙어질 뿐만 아니라, 특히, 껍질에 있는 유포가 작고 치밀해 매끈한 것이 특징이다. 숙기는 11월 10일 경으로 노지상태에서 완전히 익으면 당도는 10.6。Bx, 산함량은 1.18% 내외이다. 나무의 세력은 온주밀감에서 중간정도이고, 착과량이 많거나 늦게 수확하면 해거리현상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인자조생’ 품종의 장점으로 착색초기부터 과피색이 붉은 색으로 착색이 되어 다른 품종과 구별이 되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과 충북수박산학연협력단(단장 신동화)은 명품 충북 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안정적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명품 충북수박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 전문교재를 발간하여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kenews.co.kr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달웅)은 저소득 농어업인의 대학생 자녀 및 농업 후계인력 대학생에 대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5학년도 1학기 농어촌희망누리 대학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으로 영농장학금 250만원, 브레인장학금 200만원, 농어업인자녀장학금 150만원을 지원하며, 농어촌희망재단에서 각 대학으로 직접 송금하게 된다.영농장학금 지원조건은 농림수산식품계열 재학생 중, 농어업인 대학생 본인 또는 농어업인 자녀로서 졸업 후 영농 종사를 희망하는 학생으로, 성적·이수학점 기준(성적70점이상, 12학점 이상 이수) 등을 만족하여야 하고 영농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브레인장학금 지원조건은 농림수산식품계열 재학생 중 졸업 후 농림수산식품분야 진출 의지가 확고한 학생으로, 성적·이수학점 기준(성적80점이상, 12학점 이상 이수) 등을 만족하여야 하고 진로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농어업인자녀 장학금 지원조건은 학과·전공 제한 없이, 대학 재학중인 농어업인 자녀로서, 성적·이수학점 기준(성적 80점이상, 12학점 이상 이수) 등을 만족하여야 한다.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분야의 우수 후계인력을
제26대 강성근(姜聖根)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은 ‘59년 1월 14일생으로 서귀포시 하원동이 고향이다. 오현고등학교, 제주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84년 4월에 당시 제주도농촌진흥원에 공직자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후 지금까지 제주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시험연구사업과 기술보급에 헌신하여 왔다. 강성근 원장은 농촌진흥원에 근무하면서 2003년 3월 농업연구관에 임용된 이후 농업기술원 감귤원예과장, 연구개발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농업인 단체와 현장 위주의 새로운 농업기술 연구개발 보급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정진하여 왔다. 특히 연구개발국장 재직시에는 원종장에서 생산한 씨감자로 제주 감자종자 100% 자급과 원예작물 품종개발과, 제주 10대 약용작물 선정은 물론 감귤 품종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또, 4개 권역별로 특화된 농업기술센터의 특성을 살린 농업기술보급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농업기술원 개혁과 기술지원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김미정 여사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kenews.co.kr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최근 경남 밀양 화랑뷔페웨딩홀에서 '팜스코 우수농장 필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밀양지역 축우농가 70여명의 사양가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밀양지역의 팜스코 평균성적과 최우수농가 4농가의 실증사례를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의 방향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팜스코 우수목장중 하나인 권순영 사양가는 현재 550두를 일괄로 사육중이며, 1등급이상 출현율 92.9%로 전국평균인 83.8%대비 9.1%나 더 높은 출현율과 출하개월 전국평균 31.5개월 대비 75일이나 단축시킨 29개월, 도체중 449kg, 등심면적 90.5m2, 근내지방 5.8 등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출하한 69두 만으로 전국대비 74백만원의 추가수익을 가져갔다.또 김영석사양가는 1등급이상 출현율 100%기록으로 전국평균대비 16%나 높은 성적과 평균 등심단면적이 100m2을 넘는등 국내평균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우수한 성적으로 밀양지역에서도 손꼽는 우수농가로 인정받고 있다.김영석 대표는 “항상 사료회사들은 갑을관계가 뚜렸 했으나 팜스코는 농장과 함께 상생하려는 노력과 이런 생사들이 농가를 먼저 생각하는 것 같아서 좋다” 며,“팜스코와 거래하며 꾸준한 등급 출현으
농식품부 신규임용 인사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농식품부 기획조정실 비상안전기획관 이종천
속보= 1월 26일 전북 부안 소재 육용오리농가 (사육규모 17천수) 상시예찰 중 폐사축 50수 발견, 정밀검사는 1월 29일 나올 예정.또,1월 26일 전남 나주 소재 육용오리농가 (사육규모 14천수) 상시예찰(출하전검사) 중 의심축 발견, 정밀검사는 1월 29일 나올 예정. kenewsco.kr
45만 명의 조합원 및200만 산주,그리고 전국142개 지역산림조합을 이끌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현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청사를 중부권 지자체로 옮기는 것을 계획함에 따라 해당 인근 지역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청사이전 계획은19대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으로당선된 이석형 회장의 선거공약임과 동시에 대전시에 위치한 산림청과의 적극적인 업무 및 유대관계 확립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권익향상 그리고 산림조합의 성장발전을 위해 검토되어 왔으며그동안 전국 산림조합 조합원들의 핵심 숙원 사업으로 현재 청사이전을 적극 검토 계획을 수립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석형 신임회장의 청사이전 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청사이전 대상지역으로 알려진 중부권 지자체들 또한 해당지역으로의 청사유치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좋은 조건의 유치 제안과 함께 중앙회 청사이전을 위해 적극적인 유치전에 돌입하여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산림조합중앙회는 미래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의 귀중한 자산인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목표로 산림자원 조성,산림경영기반 구축,임산물 유통,상호금융,해외산림개발 등 지속가능한 산림
인사한국식품연구원▲선임본부장 이영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평년보다 2주 정도 앞선 1월 19일부터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초부터 담배를 비롯한 일부 가공식품 가격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될 경우 농축산물 수급안정에도 영향이 미칠 우려가 있어 대책반을 조기에 운영하는 것이다.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은 차관을 단장으로 농식품부,aT, 산림청,농협등 민관합동으로 운영한다.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은 구매 수요가 많은 10대 품목을 선정하고, 수급 및 거래동향을 미리 점검하여 애로요인 발생시 즉시 조치하는 등 중점 관리키로 하였다.농식품부는 성수품의 구매가 집중되는 설 직전 약 2주간 공급확대 및 편의제공 등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추 등 10대 성수품을 평시대비 1.5배 이상 확대 공급하며, 농협매장 등에 성수품 특판코너를 설치하는 한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할인공급 한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최초 식품전문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분양 실시 결과 국내 4개 기업과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 산업단지 분양 면적은 39필지, 340천㎡였으며, 수도권 및 타지역에서 본사 및 공장을 이전 또는 확장하는 식료품제조업 및 식품연관업종을 우선 순위로 정했다.이번 1단계에서 분양 계약을 체결한 국내기업들은 (주)하림식품, (주)조은건강, (주)원광제약, (주)에이젯시스템 등 4개 기업이며, 이들 기업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수출·인력 지원 등을 연계한 우수한 식품기업 지원시스템과 중국 등 해외 수출에 적합한 입지 조건 등을 고려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분양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주요 기업 개별방문, 투자설명회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위한 인력 및 원료 농산물 공급 시스템 구축, 해외수출 개척 등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위해 자광생물 과기개발 유한회사, 미국 웰스프링사와 햄튼그레인즈, 케냐 골드락인터내셔널 등 외국인 투자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