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100대 싱크탱크'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 대응 등 연구를 인정받아 환경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순위 상승했다. '대한민국 100대 싱크탱크'는 경제·산업, 정치·사회, 외교·안보, 여성·노동,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매긴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100개를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영향력, 연구의 질, 연구 역량 등 3가지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싱크탱크는 지식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산림분야 대표 연구기관으로써 환경관련 연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