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화훼자조금, ‘드림플라워 클래스’ 호응 커

-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꽃 체험, 전국 확대
- 일상의 꽃 문화 기대, 꽃 가격 안정 기여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2025년 절화의무자조금 꽃 소비촉진홍보 ‘드림플라워 클래스’ 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경남 창원시 석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무학여고, 진해여중, 용원고, 용원중, 구임초등학교, 진전초등학교 등에서 360명이 청소년들이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6월 5일부터 경남 김해 대동초등학교, 금동초등학교 등에서 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북 전주 전북중학교 학생 240명, 그리고 충남 예산초등학교 어린이 80명도 꽃꽂이 체험을 했다.


조성희 플로리스트는 “아이들이 꽃바구니를 만드는 자체가 힐링이자 놀이”라며 “아이들은 스스로 만든 꽃바구니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이들에게 선물하며 기쁨을 나눴다. 꽃을 통해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양성배 경남절화연구회 부회장은 “초중고생들과 함께 꽃바구니를 만드는 체험 교실은 우리 아이들과 교사, 농업인 모두 함께 하는 행사”라며 “필요한 꽃은 모두 농협 공판장에서 구입해 꽃 가격 안정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국중갑 전북국화연구회 회장은 “어렸을 때부터 꽃을 만지고 체험하는 경험이 아이들의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향후 일상의 꽃 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조금협의회는 하반기에도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림플라워 클래스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필요한 꽃은 공영시장과 지역 산지에서 구입해 전국적인 수급조절과 꽃 가격 안정도 함께 이룬다는 계획이다.


서용일 자조금협의회 회장은 “청소년 대상 꽃 체험 사업에 대한 학교와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크다”며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일상의 나누는 꽃 문화를 만들어지기를 기대하며 우리 자조금은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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