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대아청과, ‘김치 초보’ 어른들의 첫 김장 도전!

- 다양한 사연을 가진 어른들의 첫 김치 담그기
- 김장과 모의경매, 한 번에 즐기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

 

서울 가락동 도매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6월 21일 성인 대상 김장 체험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김린이의 김치 도전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치에 담긴 각자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사연을 바탕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총 24팀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 김치를 직접 담그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이날 체험은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제공한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전통 식품 명인 이하연 명인이 직접 나서 김치 담그는 법을 시연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김치의 기본 재료 이해부터 채소 손질,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을 익히고 따라하며 자신만의 첫 김치를 담갔다.


체험 후에는 도매시장법인의 생생한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모의 경매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아청과가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새롭게 거래하고 있는 양상추, 브로콜리, 파프리카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중도매인 역할로 직접 모의경매에 참여해 낙찰받았으며, 도매시장 유통 구조와 가격 형성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인 김수현씨는 “태어나서부터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부모님과 떨어져 지낸 적이 없어 이른 아침 차려주시는 따뜻한 밥상을 당연하게만 생각해왔다”라며, “김장철 부모님이 힘들게 김장을 담그시던 모습이 늘 마음에 걸렸고 이번 기회에 나와 같은 사연을 가진 친구와 김장체험을 하게 되었다. 오늘을 계기로 부모님께 따뜻한 밥을 대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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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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