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운영기관 워크숍 개최

- 온라인 교육시스템 개편...양방향 게임형 교육 도입으로 내실화 기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 간 소노벨 천안리조트에서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운영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은 친환경축산 확산과 전염병 예방 등을 위해 축산농가, 가축거래상인, 차량운전자 등 축산관련종사자가 주기적으로 이수해야하는 법정교육으로,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탁을 받아 집합교육 개설, 온라인 교육 시스템 및 지원반 운영, 표준 교재 제작 등 종사자교육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워크숍은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의 내실화와 미이수자 최소화를 목적으로 실제 전국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축협, 농업기술센터, 대학 등 교육운영기관 소속 담당자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축산정책 및 교육 방향 안내 ▲교육운영지침 소개 ▲교육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교육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령농가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키우고 메뉴를 단순화한 “간편 모드”를 도입하고, 온라인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교육 미이수자 최소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ESG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축산업 종사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축산업 종사자가 친환경 축산을 통해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회적·법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aT, 삼성웰스토리와 손잡고 베트남에 K-푸드 전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와 함께,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 법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산 닭고기를 활용한 ‘K-급식 체험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웰스토리는 베트남, 중국, 헝가리 3개국에서 해외 단체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급식 메뉴 개발 시 K-푸드를 적극 활용하는 운영 방식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직영하는 마트 내 K-푸드 입점 품목을 꾸준히 늘려 K-푸드 수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T와 삼성웰스토리가 지난해 10월 국산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과 연계한 협력사업으로, 베트남 최대 수출 품목인 한국산 닭고기의 소비 저변과 수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삼성 법인 내 9개 사업장에서 총 3차례 진행됐으며, 한국 영계를 활용한 삼계탕, 옛날통닭 등 1만 8000식의 특식이 제공됐다. 특히 한국의 초복과 중복 시기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며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내는 한국식 식문화를 소개해 현지 반응을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삼계탕 부재료를 비롯해 향후 공장 내 미니마트에 입점 예정인 다양한 K-푸드를 전시·시식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