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식품시장 진출 가이드’에서 수출 정보 확인하세요
할랄식품시장 동향 및 할랄인증 정보 담은 가이드북 수출업계에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주요 할랄식품시장인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4개국의 할랄인증 및 시장정보 조사 결과를 ‘할랄식품시장 진출 가이드’(총 4권)로 제작하여 농식품 수출업체,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식품 수출의 신시장 개척 차원에서 할랄식품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동향 및 국가별 할랄인증제도 정보에 대한 수출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제작되었다.
가이드북은 이슬람협력기구(OIC) 소속 57개 이슬람 국가 중 우리 농식품 주요 수출 국가인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각국별 1권이 제작되었으며, 국가별 할랄인증제도, 농식품 시장현황, 통관‧검역 등 수입제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와 같이 정부 주도로 할랄인증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할랄인증서 제출 대상 식품의 영역을 확대하거나, 자국 할랄인증기관이 인정하는 기관으로부터 받은 인증만 표시를 허용하는 등 제도를 운영할 예정인 국가들에 대해 수출업체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수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품목별 시장 동향, 소비자 선호도, 소비전망 분석을 토대로 국가별 진출 전략도 제시하고 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