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낙농정책硏, ‘2015 우유소비조사’ 연구결과

가구 내 여성, 주부가 우유 구매결정 주도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의 우유(유제품)의 섭취 및 구매 현황, K-MILK 인증마크의 인지도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소비계층, 타켓에 맞는 소비홍보 방안마련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2015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여성, 고소득층일수록 우유음용의 빈도가 높았으며, 또한, 오전에 우유를 많이 마시며, 식사 및 간식 등의 목적으로 음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약 80%1주일에 1회 이상 음용하였으며, 보통 하루에 소형 우유팩 1개 분량을 마시고, 고소득층일수록 우유소비량이 많았다. 또한, 우유는 주로 아침에 마시며(57.9%), 우유음용의 목적으로는 식사와 함께’, ‘간식으로’, ‘식사대용으로의 순으로 답하였다.


우유구매행태로는 구입처, 구매결정자, 구매 기준 등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우유 구입처로는 대부분 대형마트(58%) 또는 슈퍼마켓(24%)에서 구매하였고, 자녀와 같이 거주하는 세대일수록 가정배달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내 우유구매 결정권자는 주로 주부/여성이며, 우유구매시 고려사항으로는 제조사/브랜드, 가격, 유통기한 순으로 많았으며, 1인 가구는 가격을, 세대구성원이 많을수록 유통기한 및 우유의 기능성을 고려하여 구입하는 특징을 보였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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