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농림축산검역본부, 2015년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동물보호․복지 국민공감대 향상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제45(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 따라 동물보호에 관한 의식 수준과 반려동물을 사육관리 현황 등 실태추정을 위해 일반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조사는 모집단을 2014년도 통계청 주민등록 인구통계 결과에 따라 지역, 성별, 연령별로 할당하였으며, 반려동물 사육 실태, 유기동물동물학대 및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 등 전반적인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 수준을 파악하고자 지난 10월에 한 달간 수행되었다.


‘15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는 2015년도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는 전체가구의 21.8%로 개만 사육하는 가구 16.6%, 고양이만 사육하는 가구는 2.7%, 개와 고양이 및 타 반려동물을 모두 사육하는 가구는 2.5%로 나타났다.


반려견 동물등록제가 2014년도 7월 전국으로 확대 시행 이후, 반려동물 사육가구의 25.3%가 이미 등록하였으며, 응답자의 55.8% 동물등록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여 동물등록제에 대한 인지도 및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문 응답자의 55.8%동물등록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방법에 대해서는 53.7%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내장형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길고양이를 중성화 수술후 포획장소에 되풀어 주는 TNR 정책과 관련하여 국민의 86% 이상이 찬성하는 으로 나타나, 부정적 에서 간과의 공존을 위한 현실적 대안이라는 긍정적 인식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동물보호센터를 통한 유기동물 입양에 국민 10명 중 9명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사람의 경우 유기동물 입양을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매 격년별로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의 의식조사를 실시하여 공표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대한 자료는 동물보호정책 수립시 참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동물등록제도의 장기적 방향설, 길고양이 TNR사업 및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에 대한 정책 수립시 활용될 계획이며, 향후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 의식수준 향상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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