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올해 스마트뱅킹 고객 900만 달성을 기념하고 추진 우수직원을 격려하는 ‘연도대상 시상식’을 지난 18일 농협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전국 농·축협에서 스마트뱅킹 추진 실적이 우수한 사무소 3개소와 우수직원 60명을 선발해 시상 했다.
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올해 총 6,898건을 추진해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되어 표창장과 부상 500만원을 받았으며, 울산 방어진 농협(조합장 서진곤)과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도 2위와 3위로 표창장 및 각각 300만원·200만원씩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우수직원 부문에서는 전남 완도농협의 유미주 계장이 959건을 추진해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가운데, 평가 그룹별 1위∼3위 직원 60명이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2010년 4월 처음 시작된 농협상호금융의 스마트뱅킹 서비스는 지역 농·축협 고객의 고령화와 스마트폰 보급률 저조 등의 이유로 성장세가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15년 들어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에 대응하고 핀테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1,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고객 증대에 힘써왔다.
그 결과 ´15년 424만명을 신규 추진하여 지난해 말(476만명) 보다 89%를 성장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고 있다.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핀테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고객 확보가 선결되어야 한다”며, “스마트뱅킹 활성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자”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