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유성호텔(대전)에서 케이멜론 참여 조직의 지역본부 부본부장, 조합장 및 농업인 대표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케이멜론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케이멜론 사업추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농업인 조직화에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케이멜론 서안동농협 공선출하회’가 2015년 공선출하회 대상을 수상하였다.
케이멜론은 지난해 수출실적의 2배에 가까운 실적을 거양하며, 단일 품목 브랜드 최초로 수출 100만불을 넘어섰다. 특히, 고품질 고당도의 높은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타 브랜드보다 20%이상 높은 가격으로 수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케이멜론 골드리본(선물세트)이 대만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현지화에 성공하였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케이멜론이 수입농산물 급증과 일본 엔저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수출 효자품목으로 거듭났다”고 전하며,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케이멜론과 같은 농산물 전문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