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은 최근 완주군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전북 완주군 드림스타트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하고 ‘새싹보리 심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후원 물품은 국립식량과학원 내 자판기와 식당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친환경 유기농 발아현미 48kg, 떡국용 오색 떡, 오색 미숫가루 각 40kg 등이다.
특히,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아동 30명에게는 새싹보리 심기와 맛보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얻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조그마한 새싹이 귀엽고 먹을 수도 있다는 게 신기하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고품질 식량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