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정부의 4대 사회악 척결(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강원정선경찰서와 협업으로 지역 전통시장의 산양삼 판매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 인삼을 산양삼으로 속여 판매한 이모씨 등 불법유통업자 4명을 검거(9.17)하였다.
강원정선경찰서는 그동안 피의자들을 조사한 결과 이모씨 등 4명은 3~4년근 인삼 또는 인삼 파치삼을 산양삼으로 속여 2011년 초부터 검거당시까지 1뿌리당 2만원씩을 받고 총 3억6천여만원 상당을 부당 판매한 혐의가 확인되어 10월 26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특히, 이들이 판매한 삼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잔류농약 검사결과 농약성분인 톨크로포스-메틸(Tolclofos-methyl)이 기준치의 2.6배가 검출 되었으며, 형태감정결과 인삼으로 확인된 가짜 산양삼이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