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산림청 "최악의 가뭄... 가을철 산불방지 협조를"

11월~12월15일 대책본부 운영... 예방·조기진화 대응체제

산림청(청장 신원섭)111일부터 12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산불관리기관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가을철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초부터 시작된 최악의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가을철 산불위험이 높은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자발적인 산불방지 참여와 협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실제로 산림청의 '2015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자료에 따르면 올해 발생된 산불 건수는 총 591건으로 지난 10년 평균(340) 대비 74% 증가했다. 가을철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은 등산객 등 입산객이 실수로 불을 낸 경우가 59%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 입산통제구역 지정, 등산로 폐쇄를 통해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은 산불 발생 시 조사감식반을 편성해 원인 조사를 철저히 하고, 가해자를 적발해 대국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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