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사과 도매시장 소포장 유통 본격 시동

이달부터 사과 표준거래단위에서 15kg(상자)을 삭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사과 소비유형(패턴) 및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8.1일부터 도매시장에서 10kg하 소포장 유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과의 경우, 명절기간 이외에는 대부분 15kg들이 대포장 형태로 유통됨에 따라 소량화되고 있는 소비자 구매유형 변화에 부합되지 않고, 운반·작업상 불편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생산자단체, 유통관계자 등과머리를 맞대고 개선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여 사과 표준규격에서 15kg 거래단위를 삭제·시행하기로 하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412월말 농산물 표준규격을 개정하여 사과의 거래단위 15kg을 삭제하였다.

 

  도매시장에서 사과 소포장 유통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산지농협은 15kg단위 사과상자의 도매시장 출하를 자율적으로 중단한다. 도매시장은 8.1일부터 10kg단위 이하 소포장품을 우선경매 하고, 중도매인은 소포장품이 제값에 거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2025 농업기술박람회’... 6월 5~7일 경주에서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케이(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각 도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색다르게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주요 추진 과제인 ‘미래 성장 견인’, ‘정책 지원‧현안 해결’, ‘지역 활력‧국제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관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추진하는 농업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