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28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대포통장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허식 대표를 비롯해 전국 농·축협 신용상무와 지역본부 단장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4월을‘대포통장 신규발급 제로의 달’로 선정하고 전국 1,155개 농·축협을 통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쳐온 농협상호금융은 보다 강한 대포통장 근절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자 이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상호금융 허식 대표는“대포통장은 금융사기에 이용되어 고객에게 피해를 주며 농협의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준다”며,“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포통장 점유비를 1%대 이하로 낮추자”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대국민 홍보캠페인과 영업점을 통한 전사적 대포통장 근절 노력을 통해 2013년 말 기준 41.55%였던 대포통장 점유비를 2015년 3월말 현재 5.4%로 획기적으로 감축했다. 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