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학교총동문회(회장 김수공)는 24일 서대문 전철역과 이화여고 정문 앞에서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샘플 쌀(500g)을 증정하는 ‘우리쌀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했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핵가족화 등으로 인하여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4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전년대비 2.1kg 감소한 65.1kg 이었으며, 최근 10년간 매년 평균 2.2%의 감소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5000여 농협대학교 동문이 앞장서 우리쌀을 애용하고, 나아가 주요 대도시의 기업·학교·요식업소 등 대량수요처를 대상으로 우리쌀 사용을 권장하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장인․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여 우리쌀 소비촉진과 판매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한 해‘농협대학교 동문 1인당 쌀 200포대(20kg)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총 100만 포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농협대학교총동문회 김수공 회장은“타대학교 동문회에서도 우리 농산물 애용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면서“앞으로‘우리 농산물 애용 국민운동본부(가칭)’를 발족시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쌀 판매를 더욱 촉진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웅철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