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아시아 지역 축산물 및 식품안전 정책 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한-아세안 위생협력 세미나’를 식약처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아세안 FTA 협정’에 따른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교육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세안 8개 회원국과 OECD 원조대상 4개국 등 총 12개국의 축산물 및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 25명이 참가한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축산물․식품 안전관리 인증제도․절차 교육, 수입식품 안전관리특별법 소개, 식품 생산 및 안전관리 현장 견학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식품의 안전관리 이미지와 원조 지원국으로서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