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농협농우바이오’ 글로벌 종자기업 진입박차!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농협농우바이오 여주연구소에서 세심한 점검

농협농우바이오글로벌 종자기업 진입박차!

16,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농협농우바이오 여주연구소에서 세심한 점검

작년 채소 종자수출만 2400만불20201억불 수출목표 지속적 연구지원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6일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정용동) 여주연구소를 방문하여 육종 및 생명공학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농우바이오 R&D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농우바이오는 국내 대표 종자회사로 지난 해 9월 농협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맞춤형 신품종 개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농우바이오 여주연구소는 배추, 고추, 무 등 주요 채소류에 대해 약 48천개 이상의 유전자원, 품종보호출원 154, 품종보호등록 56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1999년 설립한 생명공학센터에서 전통 육종방식에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품종을 개발하여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인도, 미얀마 현지법인을 통해 전 세계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가 국내를 넘어 세계 10위 안에 드는 글로벌 종자회사가 되도록 예산과 인력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현재의 전문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연구개발에 전념하여 경쟁력 있는 우량종자 육성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자재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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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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