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한국농수산대학 신입생 모집

도시인재특별전형 원서접수 진행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은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 2015학년도 수시모집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특별전형의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누리집(www.jinhak.com)을 통해 진행하며,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특별전형을 통해 각각 78명과 11명을 선발한다.

한농대는 지난해와 다르게 농수산인재전형의 경우 선발인원이 지난해 61명에서 78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부터 정시모집을 폐지하고 도시인재특별전형을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계 또는 농어촌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학과별로 식량작물학과 8명, 특용작물학과 6명, 버섯학과 6명, 채소학과 8명, 과수학과 8명, 화훼학과 8명, 산림조경학과 6명, 대가축학과 8명, 중소가축학과 8명, 말산업학과 6명, 수산양식학과 6명을 선발한다. 도시인재특별전형은 특별광역시 소재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학과별로 1명씩 선발한다. 원서접수를 마친 지원자는 9월 13일(금)까지 제출서류를 한농대 입시관리본부(방문, 등기, 택배 접수 가능)에 제출해야 최종 지원으로 인정되는 만큼 지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양호 한농대총장은 “이번 신입생 모집은 올해 12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둔 한농대에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새로운 캠퍼스에서 미래 농수산업 CEO의 꿈을 키울 젊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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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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